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8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양 의회간의 교류는 지난 2월 6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세종시의회를 방문해 '자치분권 발전방안 등 공동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 것을 계기로 진행됐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의정활동 정보의 상호 공유 및 현안 공동대응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박호형 위원장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등 주요 현안 공동대응을 위해 보다 구체적인 교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김현미 위원장도 "세종시
최근 경북 의성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식과 청명 등 산불 위협이 커지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제주도는 24일 오후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 행정시와 함께 ‘봄철 산불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제주도는 도 안전건강실을 컨트롤타워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파로 초동 대응에 나서며, 부족한 재난관리자원 지원과 긴급재난문자 송출을 통해 도민들에게 재난상황을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소방안전본부는 오는 4월3일부터 7일까지 한식·청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제주상공회의소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주최하는 ‘제147차 제주경제와 관광포럼’이 25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 2층 크리스탈홀에서 개최됐다.이날 포럼에는 도내 기업체·유관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체투자와 지역활성화’라는 주제로 김희송 신한자산운용㈜ 경영고문이 강연을 진행했다.김희송 고문은 "현재 제주에 필요한 기업과 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투자 생태계 조성을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정책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마련해야 하며, 민관 협력을 통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지는 새로운 명소 만들기 나선다.서귀포시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가로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하귤거리' 조성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제주 특산물인 감귤과 연계한 가로수 조성을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기존에 제주를 대표하는 가로수로 자리 잡았던 워싱턴 야자수는 30여 년간 주요 도로변을 장식하며 상징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 병해충과 태풍 피해로 인해 유지 관리에 어려움이 커지면서 대체 수종 발굴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 틱톡이 앰버서더 크리에이터를 공식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앰버서더 크리에이터는 2024년부터 시작된 틱톡의 공식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이다. 앰버서더 크리에이터에게는 성장을 위한 입체적인 지원이 이뤄진다.가장 큰 혜택은 다양한 행사와 컬래버레이션 기회 등을 통한 차별화된 독점 콘텐츠 제작이다. 2024 틱톡 앰버서더 크리에이터들의 경우 2024 파리 올림픽, 코믹콘, 호주 오픈 등 글로벌 이벤트에 참여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한 바 있다. 더불어 미국의 라우브, 우리나라의 QW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8일 전국 지휘관들과 함께 ‘반부패·청렴 실천 선언식’을 열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고 31일 밝혔다.선언식은 지휘관들이 앞장서 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언문 낭독을 통해 실천 의지를 공식화했다.선언문에는 ▲청렴을 원칙으로 법과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직무 수행 ▲금품·향응·편의 수수 금지 및 혈연·학연·지연 배제 ▲기관장의 주도적 역할 ▲직원 인권 보호 및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갑질 근절 등의 내용이 담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사상 최악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시에서 닷새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놀란 반응이 나오고 있다.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원 전 장관은 지난 26일부터 닷새 동안 대형 산불이 발생한 의성과 안동지역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이날부터 그는 모든 일정을 뒤로한 채 안동으로 이동했다. 이날 오후 4시쯤 안동컨벤션센터에서 밥을 짓고,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이재민을 위한 저녁식사 조리 ·배식 활동을 했다. 안동체육관에서는 안동적십자회와 추가 배식에 나섰다.다음날인 27일 오전 7시부
청년 당뇨병 환자 10명 중 6명이 인지를 하지 못하고 치료도 제대로 된 못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의원이 청년층 당뇨병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이같이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출한 '2023년 건강보험 급여비 상위 질환' 자료에 따르면, 당뇨병은 급여비 지출 4위를 차지하며 국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주요 질환으로 나타났다.특히 대한당뇨병학회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국내 노인당뇨병과 청년당뇨병 현황'
한국과학기술원은 김진우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이 망막 신경 재생을 통해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치료법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김 교수 연구팀은 망막 재생을 억제하는 프록스원 단백질을 차단하는 물질을 질환 모델 생쥐 안구에 투여해 망막 조직의 신경 재생과 시력 회복을 유도하고, 그 효과를 6개월 이상 지속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26일 발표됐다.연구에 따르면 어류는 망막손상 시 망막 내부에 존재하는 뮬러글리아라
“발밑에서 차오른 대서양 바닷물에 북극해빙 녹는다.”북극해 대서양화가 북극해 반대편까지 확장되고 있음을 국내 연구진이 최초로 확인했다.해양수산부는 31일 ‘북극해 대서양화 현상이 태평양과 닿아 있는 서북극해까지 깊숙이 확장되고 있음을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대서양화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대서양 바닷물의 북극해 유입이 늘면서, 따뜻하고 짠 대서양 해수의 특성이 더 확산하는 현상을 말한다.대서양화가 진행되면 북극해의 수온과 염분이 높아지고, 특히, 높아진 열이
글로벌 경영 행보를 재개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 이어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BYD 본사를 찾았다.'사즉생'과 ‘독한 삼성인’ 선언 이후 직접 사업 챙기기에 나선 이 회장이 전장 사업 확대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남부 광둥성 선전에 있는 BYD 본사를 방문했다.이 회장의 선전 방문은 지난 2018년에 이어
부산시는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재해복구비 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5억원을 지정 기탁한다. 기부금은 화재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의 구호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시는 산청, 의성, 울주군 등 피해 지역과 소통해 복구 상황에 따라 시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추가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박형준 시장은 “대형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 여러분께 위로를 전한다”라며, “고통을
금융감독원은 26일 재계 및 일부 언론 등에서 주주 충실의무 관련 잘못된 해외사례 등을 인용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관련 내용을 정리해 참고하라며 배포했다.자료에서는 첫번째로 미국의 50개주 중 회사법에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가 언급된 곳은 델라웨어와 캘리포니아주 두 곳 뿐이다?"라는 내용에 대해 "델라웨어州 외 다른 州도 법규정 또는 판례를 통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인정한다. 모범회사법을 거의 그대로 州회사법으로 채택하고 있는 36개 州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화성지역 거주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제약·바이오 분야 맞춤형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화성시와 경과원은 4월 18일까지 ‘미래기술학교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미래기술학교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과정’은 제약·바이오 산업의 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교육이다.화성시 거주 청년 구직자 20명을 선정, 5주간 제약·바이오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대상은 신청일 기
넥슨은 최근 영남권 일대에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5억원의 성금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기부에 참여한 넥슨 내 법인은 넥슨코리아, 네오플, 넥슨게임즈 등이다. 구호 성금은 넥슨재단을 통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며 이는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긴급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넥슨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재난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대응해 주신 소방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안정을 되찾는 데 작
부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역 12개 대학에 정부 지원 외 추가로 시비 1억8460만 원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이 사업은 대학생에게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해 결식률을 낮추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함께 부산산 쌀 등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식사비는 농림부 2000원, 부산시 1000원, 대학이 나머지를 부담하며, 학생은 1000원만 내면 된다.올해는 국립부경대가 새로 포함되며, 지원 대상이 지난해 11개교에서 12개교로 늘었다. 대상 대학은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올해 식품·외식업계의 화두를 엿볼 수 있는 '2025 외식업트렌드 Vol.1'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2025 외식업트렌드'는 배민과 국내 외식 전문가들이 함께 선정한 트렌드 키워드를 선보이는 콘텐츠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렌드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과 가게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노하우를 담았다.이날 배민외식업광장을 통해 공개한 '2025 외식업트렌드 Vol.1'은 ▲시즌리스 아이스 ▲뉴웨이브 국밥 ▲저속노화 등 3개 키워드를 꼽았다.시즌리스 아이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