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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재산 관리체계 확 바꾼다

충남도가 보존 위주의 공유재산 관리체계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운용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1일 도 문예회관에서 도 및 시군 공유재산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유재산 합리적인 관리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폐천부지 등 공유재산 권한을 통합‧재조정하는 등 관리체계를 개편하고, 합리적인 운용을 위한 관리‧처분 방향과 제도 개선사항 발굴을 목적으로 마련한 이번 토론회는 발표 및 주요 안건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공유재산 매각사례로 본 관리방안’ 발표를 시작으로 △보령시의...
청주상공회의소는 21일 청주 엔포드호텔 직지홀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 청주상의 회원사 및 유관기관·단체장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제114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미중 전략경쟁시대:대한민국과 기업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아주대학교 미중정책연구소 김흥규 소장이 연사로 나서 미중 전략경쟁시대 속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진단하고, 기업의 대응방안과 전략적 해법을 제시했다.김흥규 소장은 “세계 패권을 겨누는 중국의 부상과, 미국 우선주의에 따른 힘의 재건이 맞물리며 국제
충남 청양군은 23일 정산농협 경제센터 지점에서 2025년산 청양밤의 해외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군은 9월 초순부터 한 달여간 햇밤 수매를 진행했으며, 관내 밤 재배 임가로부터 수매한 물량을 선별·포장해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시장으로 출하한다. 청양밤은 큰 일교차와 우수한 토양 조건에서 생산돼 당도와 식감이 뛰어나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아왔다. 올해는 이상고온과 기록적 폭우 속에서도 수출 물량을 확보하며 재배 임가의 수익 안정에 힘을 보태게 됐다. 군은 청양밤의 원활한 수출을 위해 선별·저
유관순상위원회는 제25회 유관순상 및 유관순횃불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오는 12월 19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유관순상의 자격 기준은 추천일 현재 생존하고 있는 대한민국 여성 또는 ‘재외동포기본법’ 제2조 제1호에 따른 재외동포 여성으로, △유관순 열사의 정신과 삶을 이 시대에 맞도록 구현한 여성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고 사회정의를 실현한 여성 △화해와 평화 구현에 이바지한 여성 등이며 단체에 대한 추천도 가능하다. 유관순횃불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전국 고등학교 1학년 재
대한한돈협회 진천군지부는 23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을 위해 돈육 300kg을 기탁했다.  대한한돈협회 진천군지부는 매년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단체다.  특히 올해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기탁을 실천했다.  김병민 지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우리 한돈 농가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상생의 마음으로 나눔활동을 지속해
충북테크노파크는 21일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구입한 120만원 상당의 물품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충남 서천군은 지난 21일 김기웅 군수 주재로‘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서천군청을 비롯해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육군 제8361부대 1대대, 한국전력공사 서천지사, 한전MCS, 자율방재단 등 15개 유관기관·단체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과 국민이 함께 재난대응체계를 종합 점검하는 범정부 합동훈련으로, 2005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 서천군 훈련은 서천국민체육센터를 중심으로 풍수해·산사태·화재 등 복합재난
“두 번 반짝였다.” 수사기관은 CCTV 영상 속 두 차례의 반짝임을 ‘불꽃’이라 단정했다. 그 장면 하나가 화재의 고의성을 입증하는 핵심 증거가 되었다. 그러나 확대된 영상의 픽셀 값은 일정했고, 색상비율은 금속 반사광과 유사했다. 법정에서 논쟁은 시작됐다. “그것이 불꽃이었는가, 아니면 단지 빛의 반사였는가.” 오늘날 영상은 ‘진실의 눈’으로 받아들
원주시 SNS 서포터즈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원주만두축제에 참여해 2025년 3차 합동취재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취재는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공연이 어우러지는 가을철 대표 미식축제인 원주만두축제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서포터즈는 이번 취재를 통해 각자의 감성으로 재구성한 콘텐츠를 제작해 만두축제를 홍보하고, 이를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실시간으로 게시해 축제의 현장감과 생생함을 전달했다.원주시 SNS 서포터즈는 인플루언서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참신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주요 관광지, 행사, 축제 등 원주시의
문성준 기자 = APEC 정상회의 주간이 오늘부터 시작된다. 본행사 격인 31일 정상회의에 앞서서, 한미 정상회담...
솔라나가 '알펜글로우'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솔라나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 마리네이드 개발사인 마리네이드랩스 마이클 레페트니 CEO가 이번 업그레이드가 밸리데이터 투표 비용을 대폭 절감해 진입 장벽을 낮출 것으로 기대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6일 보도했다.그는 코인데스크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솔라나 검증자 네트워크는 예전 700개에서 2000개로 증가했다가, 지금은 1000개 미만으로 감소했다. 스테이킹 집중도가 높아지면서 네트워크 중앙화 우려도 커지고 있다. 현재 20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문해력과 수리력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서울 에스플랜’ 검사를 27일부터 실시한다.올해는 서울시내
이번 주 초겨울과 같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7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은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이른 새벽부터 아침 사이 산지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높은 산지에서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내리던 비가 진눈깨비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다.높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상고대가 형성되는 곳이 있겠고, 기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7일 취임 3주년을 맞는다. 10년 가까이 삼성그룹에 드리워졌던 사법 리스크를 털어내고 ‘온전한 경영’에 복귀한 이 회장은 조용한 행보 속에서 ‘뉴삼성’ 청사진을 그려왔다. 이 회장의 신사업 구상과 연말 인사를 통해 삼성이 어떤 변화를 제시할지 재계의 관심사이 집중되고 있다.■ ‘정중동’ 행보로 3주년…“성과로 리더십 증명”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27일 별도 기념행사나 메시지 없이 경영 구상에 집중할 예정이다. 2022년 회장 취임 당시에도 취임사 없이 곧바로 업무에 복귀했던 그는 이후에도 전면에 나서기보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A씨는 서울시 소재 아파트를 54억5천만원에 매수하면서 본인이 주주로 있는 법인으로부터 31억7천만원을 차입하여 거래대금으로 쓴 것이 드러났다. B씨는 서울시에 소재한 아파트를 40억원에 매수하면서 매도인를 임차인으로 하는 보증금 25억원의 전세 계약을 체결해 편법 증여로 국세청에 통보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가 ’25.3~4월 서울지역 주택 이상거래 기획조사를 통해 위법의심 거래 317건을 적발하고, ’24.1월~’25.2월 특수관계인 간 직거래 기획조사를 통해서는 위법의심 거래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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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왕실 보석 절도 사건의 주요 용의자 2명이 범행 엿새 만에 붙잡혔다.르파리지앵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프랑스 수사당국은 25일 밤 파리 샤를 드골 공항과 인근 센생드니 지역에서 각각 용의자를 검거했다고 보도했다.한 명은 알제리로 도주하려다 공항에서 체포됐고, 다른 한 명은 말리행을 준비 중이었다.두 사람 모두 30대 남성으로 센생드니 출신이다. 한 명은 프랑스 국적, 다른 한 명은 프랑스·알제리 이중국적자로 알려졌다. 둘 다 절도 전과가 있으며, 당국은 이들이 상부의 지시를 받아 움직였을 가능성에 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계엄령 사태로 인한 혼란을 이미 극복했으며,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핵심 주자로서의 역할을 재개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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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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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폰세, 만장일치로 제12회 최동원상 수상자 선정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만장일치로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의 주인공으로 한화 이글스 폰세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일 열린 제12회 최동원상 선정위원회에서는 ▲선발 25경기 이상 ▲12승 이상 ▲평균자책점 3.0 이하 ▲180이닝 이상 ▲150탈삼진 이상 ▲15퀄리티스타트 이상 ▲35세이브 이상 등 엄격한 선정 기준 아래 각각 선정위원들의 1, 2, 3 순위 결과표를 합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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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불확실성 대응 키워드 ... 공급망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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