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지산정 사대 준공식이 지난달 30일 김순호 군수, 장길선 군의장 등 군 의원 및 강봉길 사두를 비롯한 사원 1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준공식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안타깝게 희생된 분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구례군은 전통 스포츠인 국궁의 계승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2023년부터 2년에 걸쳐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 지산정 사대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건물 1동이 신축되며 국궁 활동을 위한 현대적이고 쾌적한 공간
2024년 한 해 동안 동두천시민들에게 가장 관심을 끈 뉴스로 ‘GTX 시대 활짝, 정부 동두천 연장계획 발표’가 선정됐다.동두천시는 올해 시정 성과 중 시민들의 공감을 얻은 10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해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총 2,171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GTX를 비롯한 10개의 뉴스가 선정됐다.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GTX 시대 활짝, 정부 동두천 연장계획 발표’ 뉴스는 17.09%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정부는 올해 1월 열린 민생토론회와 GTX-C
성남시가 초미세먼지 환경기준 15㎍/㎥를 달성했다.시는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2019년 당시 23㎍/㎥이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8㎍ 감소한 것으로 관측됐다며 30일 이같이 밝혔다.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 15㎍/㎥는 환경정책기본법이 정한 기준으로, 하늘의 맑기가 성남시청 건물에서 20㎞ 떨어진 곳에 있는 서울의 북한산, 도봉산이 선명하게 보이는 정도의 대기질 상태를 나타낸다. 성남지역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해마다 줄어 대기질 ‘좋음’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지난 31일 인천시청 앞 인천애뜰 잔디광장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했다.이 구청장은 국·과장 등 직원들과 함께 분향소에 방문해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했다.이영훈 구청장은 “항공사고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하며, 부상자와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국가 애도 기간 많은 분들이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합동분향소는 오는 1월 4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8시부터 오후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2025년 예산을 총 46억 원 확보했다. 이는 2024년 14억 원 대비 세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여성친화도시 완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특히 이번 예산 중 약 38억 6천만 원은 성매매집결지 내 건물 매입을 위한 것으로, 파주시는 성매매 업소로 사용되던 건물을 매입 후 즉시 철거함으로써 근본적인 성매매 업소 운영 및 성매수 의지를 차단하고자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건물이 철거된 부지에 성매매집결지 현장 교육장, 주차장 등을 조성하여
경상북도는 올해 상하수도 관리 혁신을 위해 1조 521억원을 투입한다. 하수도 분야는 지난해 사업비 6,481억원보다 972억원 증액된 7,453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역대 최대액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었다.예산이 확보된 주요 세부 사업은 ▲노후상수도정비사업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하수처리장확충사업 ▲하수관로정비사업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도심침수대응사업 등이다. 도는 올해 지역 밀착형 생활 SOC 사업에 포함된 노후상수도정비사업과 하수관로정비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깨끗한 물 공급과 안전한 우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28일 개통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파주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에도 경기도민 맞춤형 교통비 지원 정책인 ‘The 경기패스’ 혜택이 적용된다고 7일 밝혔다.GTX-A 노선은 지난 3월 수서역~동탄역 구간 개통에 이어 이번에 운정중앙역, 킨텍스역, 대곡역, 연신내역, 서울역 등 5개 정거장이 추가 개통됐다.파주 운정역에서 서울역까지 이동 소요 시간이 기존 대중교통 이용 시 최대 90분에서 약 22분으로 대폭 단축돼 지역주민들의 출퇴근 편의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도는 GTX-A노선 이용
솔라나 개발자들은 네트워크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솔라나가 사용자 계정을 확인하고 추적하는 방식을 바꾼 새로운 해싱 시스템을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7일 보도했다.6일 발표된 SIMD-215 제안은 솔라나 블록체인이 사용자 계정을 추적하는 방식을 변경하는 격자 기반 동형 해싱 함수 도입을 골자로 하고 있다.제안서 주요 목표는 솔라나를 수십억개 계정으로 확장하는 것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현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앤드류 니콜슨, 샘조세프 벨란겔, 김낙현 등 주축 자원이 빠진 가운데 펼친 서울 SK 나이츠와의 맞대결에서 고배를 마셨다.가스공사는 7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SK와의 맞대결에서 55대63으로 패했다.이날 연승 행진이 종료된 가스공사는 현대모비스와 게임 차를 좁히지 못하며 3위에 그대로 위치했다.가스공사는 1쿼터 이대헌이 2점슛을 성공시키면서 포문을 열었다. 이후 SK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주도권을 내줬지만 정성우와 전현우의 연속 득점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재청구한 내란수괴 혐의 체포영장을 법원이 7일 발부했다. 이에 따라 공수처는 경찰과 함께 조만간 윤 대통령에 대한 영장 재집행을 시도한다. 빠르면 8일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공수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가 참여하는 공조수사본부는 이날
‘12·3’ 계엄선포에 따른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탄핵소추 결정에 대해 충북도민 10명 중 6명 이상이 동의하고 구속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조사됐다.CJB청주방송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18세 이상 충북도민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탄핵 정국에 대한 충북도민 인식 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6%가 윤 대통령의 국회 탄핵안 통과 결정에 동의한다고 답했다. ‘매우 동의한다’가 56%, ‘다소 동의하는 편이다’ 10%로 나타났다.반면 ‘전혀 동의
세종텔레콤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김천시 ‘자가통신망 활용 실증 인프라 구축 사업’에 유비텍컨소시엄 용역으로 참여해 5G 특화망 사업자 최초로 지자체용 주파수 할당을 제공했다고 밝혔다.‘자가통신망 활용 실증 인프라 구축 사업’은 새로운 공공서비스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디지털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역점 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가 주관한다.김천시는 2024년 10월부터 김천혁신도시 일대에 자가통신망 활용 AI 기반 스마트 교차로와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지능형
일요일 오전부터 새해 첫 예배를 드리고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수많은 인파가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모여들었다.이는 지난 주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이 신천지예수교 다대오지파 대구교회를 직접 방문해 예배를 인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이날 성도 1만여 명과 함께 다대오지파 담임 강사들은 기대감을 품고 현장에서 이 총회장의 설교 말씀을 듣기 위해 대구교회 정오 예배에 참석했다. 이 총회장이 오전 12시경 대구교회 8층에 도착하자 질서정연한 군악대가 힘찬 행진곡을 연주하며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 3개교 정시 원서접수 마감직전 3시간 동안 전체 지원자수의 57.7%가 막판 집중 지원했다. 'SKY대학'으로 불리는 3개교가 치열한 눈치 작전이 펼쳐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3개 대학의 원서 접수 마감 직전 3시간 동안 지원한 수험생은 전체 지원자의 57.7%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출범 즉시 멕시코와 캐나다 수입제품에 대한 25%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해서는 기존 관세에 10% 추가 관세 부과 명령을 내릴 것을 예고했다. 또한, 품목과 관계없이 모든 국가 수입품을 대상으로 10~20% 수준의 보편관세(Universal
경기도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16개 문화사업에 예산 53억 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이날 도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을 위한 워킹그룹 1차 회의를 열고 기념사업 슬로건과 BI 개발, 3.1절 기념식 개최 장소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실·국별로 계획된 기념사업을 하나의 주제와 콘셉트로 기획하기 위한 취지에서 워킹그룹이 구성됐다.올해 도는 ▲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 마스터플랜 연구 ▲ 경기도 독립운동 발굴·사료 수집 ▲ 3.1절 기념식 ▲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사업 등 16개 기념사업
체코 국립은행 알레쉬 미흘 총재가 최근 잠재적인 국가 외환 보유고 다각화 전략으로 비트코인 취득을 고려했다며 저축 기술로서 암호화폐에 대한 정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7일 보도했다.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흘 총재는 CNN 프리마 뉴스와 인터뷰에서 다각화를 위해 약간의 비트코인 매입을 고려했고 이는 은행에 큰 투자로 간주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체코 국립은행이 비트코인을 취득하려면 7명 위원으로 구성된 이사회 승인을 거쳐야 한다.코인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새해 들어 '경제 재건'을 위한 행보에 나선다.탄핵 정국 속 국내 정치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으며, 코앞으로 다가온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으로 우려되는 관세 장벽 등 우리 경제가 어느 때보다 위기에 처했다는 판단에서다.7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8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를 잇달아 방문해 적극적 기업 활동과 투자를 요청할 계획이다.김 지사는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주한미국상공회의소를 찾아 제임스 김 회장을 만난다. 제임스 김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