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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국내 정치상황, 수습 불확실성 해소...경제시스템 ‘정상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외 공식 석상에서 윤석열 대통령 직무정지 등에 따른 국정 위기설에 선을 그으며 국내 정치상황이 빠르게 수습되고 있다는 취지를 설파했다.

실제 국내외에서는 지난 12.3 계엄 사태가 발발한 뒤 국내증시 폭락, 환율 변동, 내수 침체, 통상 균열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분출한 바 있다.

하지만 최 부총리는 계엄 직후 입법부가 조속히 해제 수순을 밟을 수 있었고, 이후 한덕수 섭정체제로 빠르게 국정 공백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는 점을 주변국들에게 적극 알리며 ‘계엄 리스크’를...
창녕교육지원청은 18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4. 우포빛누리 예술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창녕 관내 초·중학생들이 한 해 동안 예술교육을 통해 쌓아온 성과를 지역 교육공동체와 함께 나누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이날 공연은 관내 초·중학교에서 희망한 17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고암초의 풍물과 영산중의 사물놀이는 전통의 흥과 멋을 전하며 무대를 뜨겁게 달구었고, 창녕여중의 가야금 연주는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멋진 공연들이었다. 부곡중· 명덕초·남지초 학생들의 윈
부산근현대역사관은 17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역사관 본관 1층에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함께 순회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독립운동과 관련이 깊은 지역에서 개최하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의 순회전시로,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마지막 여정이자 2025년의 첫 시작을 부산근현대역사관과 함께한다.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지니는 역사적 가치를 보
정읍시가 시민 1인당 3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지원금은 무기명 선불카드 형태로 제공되며,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시는 주민등록 기준으로 정읍시에 거주하는 총 10만 2647명에게 약 310억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금은 낭비적 지출 중단, 집행 부진 사업 축소 등 강력하고 효율적인 재원 관리를 통해 마련됐다.신청 대상자는 기준일(2024년 11월
시흥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데이터 분석 전문인재 양성 과정’을 통해 ‘데이터 인재양성 선도기관’으로 인증받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교육과정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현장에서 이끌 공공 부문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설됐다.시흥시는 2.5대 1의 모집 경쟁률을 뚫고 교육에 참여했으며, 분석전문가로서의 자질에 대한 심층 면담 평가를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아 ‘데이터 인재양성 선도기관 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교
평택시는 지난 11월 말 폭설로 인한 피해로 정부와 경기도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한 결과 18일 최종적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피해 금액은 약 1,01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해 평택시는 재정 및 행정적 지원을 받는다.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아 재정 부담을 줄이고 재난지원금 외에도 국세·지방세 납부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추가적인 간접 혜택이 제공된다.이외에도 건강보험, 전기, 통신, 도시가스 및 지역난방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난 5일 대덕동에 있는 도로관리사무소 내 제설 창고와 근무자 대기소 등을 방문해 겨울철 도로 안전을 위해 제설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점검은 겨울철 강설과 한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오 시장은 제설 장비와 자재 확보 상황을 비롯해 주요 취약 구간의 관리 계획, 비상 인력 배치 상황 등을 꼼꼼히 살폈다.또한 제설 작업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장비의 사전 점검과 인력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오성환 시장은 “겨울철에는 기습적
한국동서발전은 23일 울산 중구 본사 1층 로비에서 연말연시를 맞이해 울산지역아동센터 협의회에 크리스마스 꾸러미를 전달했다.크리스마스 꾸러미는 수제 케이크 밀키트, 한우불고기, 떡볶이, 크림파스타, 붕어빵, 핫도그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구성된 선물로 지역사회 기초수급, 복지사각지대 아동 200가구에 전달해 상생의 온기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임직원들이 함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꾸러미 포장 봉사활동을 시행했다”면서 “동서발전은 연말연시 소외된
경북도의회 이철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안전도시 지원 조례안’이 지난 20일 제351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돼 시행된다.이 조례안은 보다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도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 보호와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해야 할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동상이 야당과 시민단체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동대구역 광장에 세워졌다.대구시는 23일 오후 2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제막식을 열였다.높이 3m, 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동상은 1965년 가을, 박정희 전 대통령이 중절모를 쓴 채 볏단을 양손에 들며 활짝 웃고 있는 모습으로 제작됐다.대구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대구사범학교 재학, 결혼, 신혼생활 등 14년 이상을 대구에서 생활했다는 점을 강조했다.홍준표 대구시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애민과 혁신적인 리더십이 빚어낸 산업화 정신을 마땅히 기념하고 계승해야만
성주군은 9개단체 6000여명의 오랜 숙원이었던 보훈회관을 신축하고 61년된 충혼탑을 재정비하고자 예산을 확보하는 등 호국보훈의 고장의 기반을 다지고 취약계층의 든든한 동반자로 소외되는 주민없이 모든 군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올해 전직원이 최선을 다해 ..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탄핵 사태로 인한 국정 안정을 꾀하겠다며 “여야정 국정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고 자신이 민주당 대표로 나오겠다는 주장은 ‘마음이 이미 콩밭에 가 있다’는 뜻으로 국정 운영권을 통째로 접수하겠다는 의도로 비춰진다.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국내·외 정세 속 국가 혼란은 조기 종식돼야 한다. 그러나 그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헌정질서 파괴범을 단죄, 대한민국의 안정적인 국가체제 확립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이다. 현 국가 상황에 대한 주권자인 국민의 냉철하고도 현명한 판단이 뒤따라야 할 때다.
경기도가 3년 내 농어업 소득 30% 증대를 목표로 농어업인 310명에게 맞춤 지원을 제공하는 민선8기 핵심 농업정책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경기도는 23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김성중 행정1부지사,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프로젝트 참여 농어민 310명 등이 함께한 가운데 '333 농어민 발대식'을 개최했다.도는 9차례의 오디션을 통해 21개 시군 농어민 310명을 선발했다. 도는 이들에게 오는 2026년 12월까지 90억 원을 투입해 경영 분
CJ제일제당이 35년째 62개 사를 초청해 ‘CJ파트너스 클럽’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 중구에 있는 CJ인재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주요 협력사의 경영진을 초청해 올해 동반성장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장기적 협력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현식 CJ제
충남 서산시 천수만 모래톱에서 22일 오후 3시경 호사비오리 암컷 2개체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호사비오리는 매우 희귀한 잠수성 오리로 한국에서는
연말연시임에도 최근 12.3 비상계엄 사태 등의 여파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민생경제 현장을 찾아 어려움을 청취하고 소비촉진을 위한 대책 마련 방안 모색에 나섰다.오 지사는 23일 오전 도남시장과 제주농협 하나로마트 제주점을 잇따라 방문해 물가동향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우선 도남시장을 찾은 오 지사는 상인들을 만나 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는 한동수 제주도의회 의원과 강희경 도남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제주 유일의 상가주택형 전통시장인 도남시장은
광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순암홀에서 ‘경력 보유 여성 디딤돌 취업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과정참여자, 강의수요처 등 협력 기관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2024년 사업 보고, 수료증 교부, 동아리별 성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경력 보유 여성 디딤돌 취업 지원사업은 광주시가 올해 처음 추진한 사업으로 취·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 45명을 모집해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심화학습, 멘토링, 컨설팅 등을 지원한 사업이다.총 8개월간 진행한 결과 4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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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환호지구 특급호텔' 유치 가시화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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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립수영장, 가족과 함께하는 생존수영 교실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4일 창녕군립수영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생존수영 교실을 운영했다.이번 생존수영 교실은 만 4세 이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총 26명을 모집하여 3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가족들은 기본 안전 지식과 물 적응, 기초수영, 심폐소생술 등 생존에 필요한 여러 기술들을 실습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수업에 참여한 한 어린이의 보호자는 “생존수영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아이와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면서 물에 대한 두려움도 이겨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신용곤 이사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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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제주가치돌봄서비스 방역소독서비스 제공기관 선정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제주가치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 선정돼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방역소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가치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돌봄을 필요로 하는 도민에게 식사지원, 동행지원, 운동지도, 주거편의 등 재가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도 정책사업이다.이 중 방역소독서비스는 병균 및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및 소독, 살충제 투약 및 도포 등의 주거 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해 전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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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퓨얼셀파워BU 사업 양수…중소형 수소연료전지 사업 통합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중소형 수소연료전지 전문 회사로 새롭게 출범한다. DMI는 20일 ㈜두산 퓨얼셀파워BU의 사업을 양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FCP와 DMI는 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를 기반으로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영위해 왔다. PEMFC는 ▲빠른 가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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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연말 맞아 잇따른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눈길’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아로마라이프와 디투엔지니어링이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아로마라이프는 2008년에 창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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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기술평가원, 전 직원 직무급 도입 노사 합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지난 1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성과 중심의 보수체계를 도입하는 내용의 노사합의를 체결했다.체결한 노사 합의서에는 △전 직원 대상 직무급 도입 △직무전문성 및 업무생산성 제고 위한 직무 차등 설정 △직무급의 합리적 정착·운영을 위한 노사 간 지속적인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에기평은 정부의 직무 중심 인사체계 전환 정책에 따라 2023년 직무급 도입을 위한 노사 공동 노력에 합의한 이후, 직무급 도입을 위한 노사공동TF를 구성해 노사 간 심도 있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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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복지사각지대 아동에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 지원
한국동서발전은 23일 울산 중구 본사 1층 로비에서 연말연시를 맞이해 울산지역아동센터 협의회에 크리스마스 꾸러미를 전달했다.크리스마스 꾸러미는 수제 케이크 밀키트, 한우불고기, 떡볶이, 크림파스타, 붕어빵, 핫도그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구성된 선물로 지역사회 기초수급, 복지사각지대 아동 200가구에 전달해 상생의 온기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임직원들이 함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꾸러미 포장 봉사활동을 시행했다”면서 “동서발전은 연말연시 소외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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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협회, 선제적 주택건설산업 활성화 정책에 환영입장 밝혀
한국주택협회는 23일 정부가 발표한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에 대해 높은 기대감과 함께 환영의 뜻을 밝혔다.협회는 이번 대책이 공공공사비의 현실화를 통해 공사비 급등기에 적절히 반영되지 못한 공사비 상승분을 해결함으로써, 유찰·지연 등 차질을 빚고 있던 공사 정상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또한, 국토부에 도시분쟁조정위원회를 신설하고 조정 기능을 강화하게 돼 분쟁으로 인한 정비사업 지연 및 중단이 최소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영업정지에 따른 선분양 제한이 완화되고 주택 PF보증 규모가 확대돼 건설사의 자금조달 부담을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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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신재생사업본부, ‘안전 온(on, 溫) 활동’ 전개
한국남부발전 신재생사업본부가 세종지역 아동의 겨울철 안전 스위치를 On 하는 ‘안전 온’ 활동을 전개했다.남부발전 신재생사업본부는 지난 20일 세종중앙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395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안전 온 활동’은 지난 11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협력해 화재대비 체험 교육용 방독면을 기증한 ‘안전 드림’에 이어 진행된 지역사회 안전강화 활동의 일환으로, 전달된 성금은 세종지역 13개 아동센터에 차량용 소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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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공사 근절 위한 서울시 감리비 공공예치
서울시는 현대자동차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도 감리비를 공공에 예치하고 지급하기 위해 현대자동차, 건원엔지니어링과 최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 이중열 GBC 개발사업단장, 이석기 ㈜건원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사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진행됐다.서울시는 ‘부실공사 없는 안전 서울’을 만들기 위해 민간 건축공사 감리가 건축주의 눈치를 보지 않고 소신 있게 현장감독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