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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신청사 시대 홍보체계 전면 개편

충북도의회는 올 하반기 신청사 개청을 앞두고 홍보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도의회는 12일 제1차 홍보자문위원회를 열어 홍보 방식, 콘텐츠 전략, 조직·예산 구조 등 현실적 과제를 점검하고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았다.

자문위원회는 언론·SNS·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전통 매체 중심의 홍보에서 ‘성과 중심 디지털 홍보’로의 전환이라는 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의회가 현재 운영 중인 보도자료, 유튜브, SNS, 소식지 등 홍보 채널별 현황과 콘텐츠 성과를 공유...
충북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충북환경보건센터는 12일 청남대 나라사랑교육문화원 세미나실에서 도내 환경보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충북도 공무원 환경보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올해부터 신규 사업으로 시작한 이 교육은 연 2회 실시한다. 이번 상반기 첫 교육은 김용대 센터장이 ‘역학과 환경보건의 개념’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 엄상용 교육홍보팀장과 최선행 연구조사팀장이 각각 ‘도내 주민 건강 사례와 결과 해석’, ‘환경유해인자와 건강 영향’을 주제로 강의했다.김용대 센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12일 현재 수감 중인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사면·복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친명계 좌장으로 꼽히는 정 의원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조 전 대표의 사면·복권이 필요하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정 의원은 “배우자가 받았던 형, 조 전 대표가 받았던 형. 자녀들은 고졸로 전락해버리고, 대학원도 취소되지 않았나”라며 “정치적인 고려 말고, 조국 전 대표나 그 가족이 받았던 형들이 너무 불균형하고 과도했다”고 강조했다.조 전 대표는 자녀의 입시 비리와 관련된 위조공문서행사·업
찰리 맥커시의 동화에서 배우는 삶의 자세 “넌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이 단순한 질문에서 잠시 멈춰 선다. 인생이라는 집을 향해 걷기만 하느라 여념이 없는 우리에게 던진 의미 있는 질문이다. 찰리 맥커시의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은 소년과 두더지, 여우, 말이 등장하는 대화 형식의 철학 동화로 어른들에게 더 큰 울림을 주는 책이다. 용기, 용서, 친절, 사랑, 약함을 인정하는 힘과 우정에 대한 철학적인 내용이다. 소년은 외롭게 거친 들판을 걸어가는 중이다. 그때 아주 작은 두더지가 나타나 소년을 올려다보며 말을 건다. 자기
충북 청주시의 출생아 수가 매년 늘어나면서 결혼·임신·양육 관련 체감형 복지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12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 출생아 수는 2022년 4737명, 2023년 4861명, 2024년 4899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중이다. 지난 4월 출생아 수는 498명으로 지난 2020년 1월 이후 63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이는 화성시와 수원시에 이어 전국 153개 시‧군 중 세 번째로 많은 인원이다.혼인신고 건수도 2022년 3596건, 2023년 3672건, 2024년
충북도는 다음달 25일까지 산업현장 최고 숙련기술자인 ‘명장’을 선정하기 위한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충북도 명장은 도내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활동하며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갖추고, 관련 기술 발전에 공헌한 기술인을 의미한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이 제도는 현재까지 30명의 명장을 배출했다.도는 서류심사, 현장실사, 면접심사 등을 거쳐 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5명 이내로 명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충북에 주민등록을 두고 도내 사업장에서 종사 중이어야 하며 관련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경력을 갖고 있는 자
충북 옥천교육지원청은 12일 학부모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나눔 학부모 힐링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옥천군 청년센터 ‘청년이랑’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전통 강정 만들기와 나눔의 푸드 테라피’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과 학부모 역할을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참가한 학부모들은 슬로우 푸드인 전통 강정을 손수 만들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상호존중 문화를 알리는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이날 만든 전통 강정은 군내 이주배경 학생들이 참여하는 온마을배움터 돌봄형마을학교에 전달됐다.김효점
전남 영암축협은 지난 10일 개최된 제1차 임시대의원회에서 선거를 통해 신승욱 상임이사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신임 신승욱 상임이사의 임기는 2025년 6월 10일부터 2년이다. 신승욱 상임이사는 전남대학교를 졸업한 후 1995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30년간 중앙본부, 전남본부, 군지부 등에서 근무했
“그는 쉬운 표적이지만, 적어도 지금은 제거하지 않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
가파르게 성장하던 크래프톤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잠시 소강 상태에 접어들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크래프톤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7,098억 원, 영업이익은 10.8% 감소한 2,962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보고서는 "PUBG 실적 성장세가 2분기 소폭 주춤할 것으로 예상하나, 3분기 이후 다시 상승세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당초 2분기로 예정되어 있던 아이돌 컬래버레이션이 3분기로 미뤄졌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7일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인천시교육청, LG전자와 ‘IFEZ 교통안전 스마트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교통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시민과 학생이 체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6일부터 17일까지 2024회계연도 대전광역시 결산, 예비비 지출 및 기금결산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원안대로 의결했다.시장이 제출한 2024회계연도 대전광역시 일반 및 특별회계 총 예산현액은 전년도 대비 4.4% 증가한 7조 4천350억 8천700만원으로, 세입결산액 7조 4천651억 900만원, 세출결산액 6조 9천210억 9천700만원이며, 기금은 8천641억 2천600만원이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심의과정에서 집행부의 정책추진 및 사업관리가 절차에 따라 효
롯데그룹 계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롯데컬처웍스가 베트남 영화관 사업 추가 지원에 나선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컬처웍스는 베트남 계열사인 롯데시네마 베트남의 대출에 대해 272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이는 롯데컬처웍스의 지난해 자기자본 대비 12.8% 규모다.보증 기간은 2025년 6월 25일부터 2026년 6월 26일까지로, 총 보증 금액은 2000만달러다. 보증 대상은 신한은행과 국민은행이며, 은행별 보증 금액
공무원을 사칭해 허위 공문을 보내고 물품 납품을 요구하는 사기 수법이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8일 전북자치도 정읍시에 따르면 전국 자치단체를 ...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군 복무 완료와 소집해제에 따른 컴백 기대감이 국내 여행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글로벌 K-팝 팬덤을 중심으로 한국 방문 수요가 늘어나면서 서울과 부산의 국제 여행 검색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글로벌 온라인 숙박 예약 플랫폼 부킹닷컴에 따르면 이달 서울에 대한 국제 여행 검색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30% 늘었다. 부산은 50%나 달한다.국내 여행객의 서울과 부산에 대한 숙소 검색량이 각각 20%, 38% 상승했다.이는 이달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과 BTS 제이홉 앙코르 콘서
경상남도교육청은 17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유치원 교원과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생태전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유치원·어린이집 공동 연수를 진행했했다. 20일에는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추가 연수가 이어질 예정이다.이날 연수에서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하정연
두산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서울지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인 도봉구 '방학역 도심복합사업'과 '쌍문역 동측 도심복합사업'에 대해 공동사업시행 업무협약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양사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LH 서울지역본부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두산건설 김홍재 건축사업본부장과 LH 박현근 서울지역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도심복합사업은 공공이 주도하는 도시 재생 프로젝트로, 노후화된 도심 지역에 주거와 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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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어린이와 호국보훈의 달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진행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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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첫 與원내대표에 친명 3선 김병기…"1년내 내란세력 척결"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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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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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방 이권 다툼 끝 '보복살인' 조폭 출신 50대, 2심도 징역 22년
광주 도심에서 유흥업소 알선 이권을 둘러싼 갈등 끝에 보복 살인을 저지른 조직폭력배 출신 5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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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77억 투입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LH와 맞손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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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파이' 러시아 국민과자 이름값 … 현지 매출 3000억 무난
오리온이 러시아 시장에서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오리온 러시아법인의 50%가 넘는 높은 성장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공장 가동률이 120%를 상회할 정도로 파이, 비스켓 중심의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러시아 법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290억원, 영업이익은 40% 증가한 35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은 국내에서도 매출액 1030억원을 달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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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불량·콘크리트 맨홀 정비
서귀포시는 올해 4억 원을 투입해 콘크리트 맨홀과 불량 맨홀을 부양식으로 교체 정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콘크리트 맨홀 뚜껑은 붉은색 등 색깔을 넣은 형태로, 도시 미관을 고려해서 2000년대 초반 전국 각지에서 설치되었으나, 철제 맨홀에 비해 내구성이 약해 쉽게 파손되는 단점을 갖고 있다.현재 서귀포시 콘크리트 맨홀은 총 600개로 작년 61개 교체 이어, 올해 장마철 이전 60개와 불량맨홀 15개를 부양식으로 교체한 바 있으며, 불량맨홀은 파손과 소음으로 도로 이용자 등 시민의 불편을 초래하여 신속한 정비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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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축협, 가축분뇨 발효제 공급·수거비 지원
충북 진천축협은 조합원 실익 증진을 위한 지원사업 일환으로 가축분뇨 발효제 공급과 분뇨 수거비용 보조사업을 연이어 실시,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와 환경 개선에 나섰다. 진천축협은 지난 9일, 퇴비유통전문조직 조합원 63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발효제 378포를 지원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