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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일주도로 툭하면 산사태·낙석... 주민·관광객 불안불안

2시간전
"비만 오면 또 언제 어디서 무너져 내릴지 불안불안 합니다"최그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경북 울릉군의 울릉일주도로에 낙석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3일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8시34분쯤 울릉군 북면 천부리 울릉일주도로 삼선터널 죽암방면 출구 130m 지점 산에서 500여t의 낙석더미가 일주도로를 덮쳤다.

울릉군은 낙석사고가 발생하자 도로를 통제하고 23일 오전 8시부터 중장비를 동원해 응급복구 작업을 벌였다.

이날 오전 6시쯤에는 울릉도 섬 일주도로 중 가장 중요한 간...
18일 기준 팀 홈런 176개로 1위구자욱 31홈런‧111타점 커리어하이 시즌김영웅‧이성규‧ 박병호까지 20홈런 고지'에이스' 원태인 데뷔 첫 다승왕 노려달라진 성적에 팀 창단 첫 100만 관중 돌파2024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하위권 팀으로 분류됐던 삼성라이온즈가 예상을 깨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눈 앞에 두고 있다.삼성은 지난 18일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수원 방문 경기에서 난적 ‘kt’ 위즈를 8대6으로 따돌리고 3연패에서 벗어나며 2위 확정 매직 넘버를 2로 줄였다.삼성이 승리하거나 3위 LG가 지면 매직넘버를 하나씩 줄
비수도권 대학에 대해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10곳 중 8곳의 2025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6대 1 이하로 나타나 사실상 '미달'이라는 평가다.정부가 글로컬 대학 사업으로 올해 한동대 등 10곳을 지정했지만, 정작 수험생들의 반응은 시큰둥했던 셈이다.글로컬 대학 사업은 혁신과 대학-지역 간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이끌 30개 안팎의 비수도권 대학을 선정해 5년간 각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일 종로학원이 올해 글로컬대로 지정된 10곳의 2025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경쟁률 평균 6
문재인 정부 시절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실장이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서 "통일하지 말자"고 주장한 것에 대해 대통령실과 여당은 물론이고 야당에서도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임 전 실장은 지난 1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 기조연설에서 "통일, 하지 맙시다. 그냥 따로 살면서 서로 존중하고 서로 돕고 같이 행복하면 좋지 않을까"라고 말했다.이어 "통일을 꼭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내려놓자"며 "객관적 현실을 받아들이고
추석 연휴까지도 더위가 기승을 부린 올해 대구에서 열대야가 역대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대구기상청 등에 따르면 올해 대구에서 열대야가 총 36일로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73년 이후 2013년과 함께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열대야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뜻한다. 더워서 사람이 잠들기 어려운 기온이기 때문에 더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대구에서 열대야가 가장 많이 나타난 해는 1994년이며 총 37일로 올해보다 하루 더 많았다.예년의 경우 열대야는 한여름인 7~8월에 집중적으
주낙영 경주시장은 23일 오전 8시 30분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 회의를 주재한다.
대구시가 ‘2025 대구마라톤대회’ 마스터즈 부문 참가자 4만명을 23일부터 모집한다.모집 기간은 내년 1월 3일까지로 선착순이다. 접수는 대구마라톤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지난달 12~23일 진행된 마스터즈 부문 풀코스 얼리버드 접수에서는 지난해 접수 인원 의 3배가 넘는 5276명이 신청해 내년 대회에 대한 마라톤 동호인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실감케 했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 대회는 매년 4월 첫 번째 일요일에 개최했지만 내년에는 2월 23일에
경기도가 '반도체 특별법' 제정 등 주요 현안 해결과 1조 3932억원 규모의 12개 국비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에게 전향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23일 도에...
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가 IT∙모바일기기 전문기업 슈피겐코리아 구매관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엠로 최신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스마트스위트 v10.0’을 기반으로 협력사 풀 구축부터 부품 원가 관리, 협력사 견적 분석, 전자 계약 체결 및 관리 등 구매 업무 전반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엠로는 슈피겐코리아 구매시스템 상에서 업체가 직접 정보를 등록하도록 해 폭넓은 잠재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디지털트윈 기반의 국토 공간 활용에 대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LX공사는 ‘스마트 국토 공간, 스타트 국토 공감’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늘부터 내달 23일까지 ‘대국민 디지털트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2023년 디지털 트윈국토 플랫폼 전문 지원기관으로 지정된 LX공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 체감형 디지털트윈 서비스를 발굴해 대한민국 디지털 전환 산업 경쟁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이번 공모전은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봉화 석포제련소 비소 중독으로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영풍 석포제련소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안동지청은 23일 영풍 석포제련소 박영민 대표이사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배상윤 제련소장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각각 구속 기소했다.경영 책임자인 원청 대표이사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첫 사례다.검찰은 안전관리이사, 안전관리팀장, 하청 대표이사, 차장 등 8명과 원청과 하청 법인도 재판에 넘겨졌다.하청 법인에는 산업안전보건법·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가, 원청
정선군이 군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정선종합경기장의 시설 정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2011년 건립된 정선종합경기장은 사업비 840억원을 투자해 정선읍 애산리 일원 17만 8,206㎡ 부지에 조성됐으며, 종합체육시설로는 국제 공인 규격을 갖춘 축구장과 전국대회를 치를 수 있는 1종 육상트랙시설, 농구, 배구 등 각종 구기 종목이 가능한 실내체육관, 500여대 차량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 등 시설을 갖추고 있어 군민들의 문화·체육욕구 충족은 물론 각종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국철도공사 직원들이 최근 5년간 성희롱, 근무 중 음주, 음주운전 등 중대 비위가 끊이지 않는 등 기강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기간 부적절한 행위로 징계를 받은 사례가 808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국토교통위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23일 코레일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비위 행위 적발로 징계를 받은 직원은 2019년 153명, 2020년 103명, 2021년 127명, 2022년 148명, 2023년 193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올해 6월 84명이 징계를 받은 건까지
넥슨게임즈 주가가 최근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23일 넥슨게임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04% 하락한 1만 4970원에 장을 마감했다.이날 이 회사 주가는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내림세를 유지하며 특별한 반등 없이 거래를 마쳤다.넥슨게임즈는 지난 7월 신작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를 출시하며 주가가 3만원을 돌파하는 등 큰 상승세를 보였다. 작품의 서비스가 장기화되고 흥행이 안정화되며 주가가 하락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환경보전원이 23일과 24일 이틀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제2회 지구하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제2회 지구하다 페스티벌'은 한국환경보전원이 주관하고 교보생명이 주최하며 환경부가 후원한 행사로,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전 실천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자 다양한 체험부스와 강연, 공연,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이번 페스티벌은 첫째날인 23일 오후 5시 30분부터 인디가수 윤새와 성해빈의 해질녘 버스킹으로 막을 올린다.본 행사는 둘째날인 2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펼쳐지며, △페스티벌 개
대구지법 제2행정부는 대구 서구청이 관리하는 운동기구를 이용하다 떨어져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서구청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A씨가 대구 서부소방서장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신고자의 전화번호를 공개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23
농어촌 마을하수도는 농촌이나 어촌 지역의 하수와 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하여 하수의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중위생의 향상에 기여하며 공공수역의 물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중요한 시스템이다. 농어촌 지역은 대개 자연환경에 의존하며, 농업 및 어업이 주요 생업이기 때문에 환경 보호가 필수적이고 특히 제주도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깨끗한 해양 자원으로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하수가 적절히 처리되지 않으면 이러한 자원이 심각하게 훼손될 수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이러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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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엽 제주도의원은 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열리는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 창립 64주년 기념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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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의원, “식자재 점검 강화해야” 정부의 대대적인 단속에도 식품 원산지 거짓 표시가 뿌리뽑히지 않고 있다. 국민의 힘 정희용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여간 식품 원산지표시 위반은 2만1천987건, 위반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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