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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오치골공원 내 ‘숲 밧줄 쉼터’ 안전 우려

울산 북구 오치골공원 내 ‘숲 밧줄 쉼터’가 말라죽은 나무 위에 밧줄이 묶인 채 사실상 방치돼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민들은 시설이 어린이공원과 맞닿아 있어 아이들의 접근이 쉬운 위치임에도 안내 표시가 미흡하다며 철저한 안전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21일 찾은 오치골공원 숲 밧줄 쉼터. 이 시설은 나무와 나무 사이에 밧줄을 연결해 만든 체험형 놀이시설이다.

아이들이 숲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놀 수 있도록 지난 2023년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을 통해 설치됐다.

그러나 최근 지지대 역할을 하던 나무가 말라 죽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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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울주군파크골프협회장배 친선파크골프대회가 22일 울산 울주군 청량파크골프장에서 열린 가운데 이순걸 울주군수와 최길영 의장 및 시군의원, 이용식 울주군체육회장 등 참가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6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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