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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야외 정원서 14∼15일 독서문화 행사

충북도는 책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태의 독서문화 행사인 충북야외도서관 ​‘책 읽는 정원’을 14일~15일 도청 본관 잔디광장과 하늘정원 일원에서 진행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 행사는 ‘책과 함께하는 정원 피크닉’을 주제로 기존의 도서관 공간을 넘어 야외에서 책을 즐기는 새로운 독서문화를 제공한다.

  도청이라는 딱딱한 공간이 책과 정원으로 탈바꿈하는 이번 시도는 바쁜 일상 속 문화적 여유를 갈망하는 도민에게 문화 갈증을 해소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누구나 자유롭게 앉아 책을 읽고 쉴...
법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파기환송심 기일을 연기하기로 했다.서울고법 형사7부는 오는 18일로 예정됐던 이 대통령의 파기환송심 기일을 변경하고 추후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고법은 이번 결정이 “헌법 84조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기일 추후지정이란 기일을 변경, 연기 또는 속행하면서 다음 기일을 지정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이를 법원 실무상 ‘추정’이라고 표현한다.예를 들어 소송 절차 중단 등으로 인해 법률상 소송 절차를 진행할 수 없는 경우, 관련 사건의 결론이나 감정 결과 등을 기다릴 필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D-100일을 기념해 천연물의 매력을 유쾌하게 풀어낸 온라인 밸런스 게임 ‘당신의 선택은? 병풀 vs 녹차’이벤트를 개최한다.이번 이벤트는 피부진정, 항산화, 지방분해 등 다양한 효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천연물인 병풀과 녹차를 주제로 참여자가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고 그 이유를 댓글로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벤트는 9일부터 엑스포 공식 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이 행복누림터 유휴공간에 전국 최초로 공공청사 내 어린이장난감박물관을 개관했다고 9일 밝혔다. 소담동은 세종시의 5대 비전 중 하나인 박물관도시 완성에 기여하고 다수 아동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의 하나로 박물관을 조성했다.박물관은 오는 2027년까지 총 3단계로 조성되며 이번에 개관한 1단계 전시공간은 시청과 소담동 직원의 소장품으로 꾸며졌다.소담동은 향후 주민들의 자발적 장난감 기증을 통해 전시관을 확대 운영하고 국내 유력 장난감 제조사와 협력해 장난감 플리마켓과 특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이 제98회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의 도농상생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내 유치원, 초·중·고교뿐 아니라 어린이집 원아에게도 세종산 우수농산물을 점진적으로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효숙 의원에 따르면, 세종시공공급식지원센터는 급식에 사용되는 세종산 농산물을 2025년 1학기 기준 172개소 6만8653명에게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 내 어린이집은 세종산 농산물 대신 세종산 전통 장류와
충북 청주시청 남자 양궁부 소속 김우진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2025 현대양궁월드컵 3차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9일 청주시에 따르면 김우진은 리커브 남자단체전에 이우석, 김제덕과 함께 출전해 결승전에서 독일 대표팀에 5-4로 승리했다.또 임시현과 함께 출전한 혼성단체 결승전에서 독일과을 만나 6-2로 우승했다.홍승진 청주시청 남자양궁부 감독은 “올해 남은 대회도 더욱 정진하겠다”라고 전했다./남연우기자
21대 대선 결과로 드러난 각 지역의 표심을 토대로 내년 6월3일 예정된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를 예측해보면 충청권 단체장선거가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충청권에서는 앞선 2022년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4개 광역자치단체장을 모두 석권했다.석달전 실시된 20대 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당선 ‘바람’이 전국을 휩쓴 덕분이다. 민주당 강세지역인 세종시마저 국민의힘 소속 최민호 시장이 당선될 정도였다.내년 지방선거도 정확히 이번 대선 1년 후에 치러진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최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5 포스터 공모전’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164점이 출품돼 전국적으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수상작 선정은 디자인 및 축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뤄졌으며,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2점 등 총 6점의 작품이 영예를 안았다. 영예의 대상은 김민희 씨의 「하회탈의 얼굴 그리고 한국 춤선의 미학」이 선정됐다. 해당 작품은 올해 축제의
한국관악협회 서귀포지부와 서귀포국제실내악축제가 주최한 '제1회 서귀포 국제 실내악 축제'가 오는 7월1일부터 3일까지 매일 저녁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관악기의 숨결과 실내악의 깊이를 주제로 한 'Blow', 'Flow', 'Glow' 세 가지 테마로 관객과 만난다.축제는 지역 연주자와 초청 연주로 꾸며지며, 전석 무료로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첫 날 'Blow'에서는 모차르트, 베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꿈드림공작소는 15일 캠퍼스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미래기술 체험 캠프’를 열었다.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기술인 드론과 가상현실을 주제로 열린 캠프는 기계시스템과 협업을 통해 초등학생부터 학부모까지 전 세대 단계별 맞춤형으로 운영됐다.참가자들은 장비를 직접 조작하며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울산폴리텍대학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다예기자 [email protected]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무원 인력 감축과 경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내년 하반기 시설관리공단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의뢰로 지방공기업평가원은 시설관리공단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를 오는 9월 발표한다.타당성이 확보되면 주민 공청회, 행안부 2차 협의, 시설관리공단 설립 심의, 도의회 동의 절차를 밟게 된다.시설관리공단에 흡수되는 사업은 ▲광역 환경시설 ▲광역 하수도 ▲공영버스 등 3개 분야다.공단으로 전직할 예상 인원은 일반직 공무원 248명, 공무직 243명, 기간제 109명 등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 제주다민족문화제’가 6월 15일 제주혼디누림터에서 도민과 외국인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바당 건너온 ᄉᆞ랑, 폭싹 속았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주관,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제주중국총영사관 진건군 총영사, 제주출입국·외국인청 박재완 청장, 국가별 공동체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세문 제주외국인평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로 최근 뉴욕 증시에 상장한 서클의 제레미 알레어 CEO는 스테이블코은 아직 애플 아이폰처럼 대중적인 개발자 생태계를 갖추지 못했지만, 그 시점이 머지않았다고 밝혔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5일 보도했다.알레어는 "프로그래머블 디지털 달러가 인터넷에서 아이폰이 모바일에서 그랬던 것처럼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가장 높은 유틸리티를 가진 화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a16z 크립토의 샘 브로너 파트너도 스테이블코인이 금융 경쟁을 촉진한다고 말했다. 브로너는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제1연평해전 26주년을 맞아 “그날의 정신을 오늘의 책임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제1연평해전 26주년, 승전은 현재진행형”이라며 이같이 썼다.그는 “우리 장병들은 목숨 걸고 대한민국을 지켰지만 싸움은 끝나지
ㄱ 씨는 중학교 1학년 아들이 ‘픽시 자전거’를 사달라고 하자 망설였다. 그는 “아들 친구들이 픽시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더니, 영상도 찍고 SNS에 올리며 좋아요를 주고받더라”라며 “차도에서 무리를 지어 타는 모습이 너무 위험해 보여 결국 사주는 건 반대했다”라고
한국서가협회 경남지회가 후원하고 양산지부가 주최한 한국서가협회 양산지부의 창립전이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양산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 이 창립전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경남도의회 박인 부의장 ▲양산시의회 곽종포 의장 ▲한국서가협회 한윤숙 이사장 ▲한국서가협회 손영옥 경남지회장 ▲한국서가협회 김중창 양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들 6명은 대붓으로 ‘문화도시양산’이라는 큰 글자를 각자 한 자씩 적으며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라는 뜻 깊은 의미를 화선지에 담았다.또 양산무용협회의 오수미 회원은 검무
대북전단 살포를 예고한 납북자가족모임이 15일 집회 준비를 위해 경기 파주시 임진각을 찾았다가 헬륨가스를 소지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납북자가족모임은 이날 오후 2시께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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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10명중 7명..."지역화폐 경기 진작 효과 기대감 있다"
소상공인의 절반 이상이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지역 화폐 등 소비 촉진 정책에 대해 큰 기대감을 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9일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한국신용데이터는 경영 관리 솔루션 캐시노트를 사용하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3%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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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영진전문대, 예비 교원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 교육' 특강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최근 두 차례에 걸쳐 교원양성학과 및 교직과정을 이수 중인 예비 교원들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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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국내 최대 HVDC 사업 단독 공급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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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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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R&D 정권 초월해야" … 최종현학술원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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