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밤부터 경기지역 곳곳에 내린 눈이 최대 7cm까지 쌓였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적설량은 포천 7.6cm, 연천 6.8cm, 여주 6.7cm, 광주 5.5cm, 가평 4.8cm 등이다. 이날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파주, 남양주, 하남, 용인,
9년 전 인천시가 그린 도시철도망 사업이 '미완'으로 마무리됐다.시는 2차 계획을 통해 1차에서 이루지 못했던 사업들을 다듬어 품고, 새로운 사업들로 단절된 지역을 잇는다.시는 23일 오후 3시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를 진행했다.계획에
21일 오전 2시8분쯤 연천 한 드라마 세트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3655㎡ 규모 세트장 건물 1동과 조명기기 등이 불에 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약 2시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추정현
“복지관을 찾는 모든 분에게 꿈과 사랑이 넘치는 행복을 안겨 드리는 것이 가장 큰 소망입니다.”이경석 안양시 율목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생명존중의 가치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이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관장은 율목종합사회복지관의 이름을 따 스스로 ‘
과천시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국민권익위원회는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 체감도와 청렴 노력도, 부패 실태, 신뢰도 저해 행위 등의 4개 분야를 평가했다.과천시의회는 의정활동과 의회 운영에 대한 이해관
인천 남동구와 연수구가 제2경인선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주민 33만여명의 서명부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남동구·연수구 관계자들은 전날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차례로 방문해 제2경인선을 조속히 건설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요구가 담긴 서명부를 전달했다.양 구는 지난 10~11월 2개월 간 제2경인선 조속 건설 촉구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모두 33만4,585명이 서명에 참여했다.제2경인선은 연수구 청학역을 기점으로 남동구 논현, 서창을 거쳐 서울로 이어지는 광역철도로 그동안 수도권 광역철도망에
국내 정국 불안 장기화 우려에 27일 국내 금융시장이 흔들리고 있다.원/달러 환율은 장 중 20원 넘게 치솟으며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480원을 넘어섰고, 코스피 2,400선도 4거래일 만에 무너졌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1시 22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보다 20.7원 뛴 1,485.5원에 거래되고 있다.환율은 전장보다 2.7원 상승한 1,467.5원으로 출발한 뒤 오전 9시 15분께 1,470원을 넘어섰다.환율은 내내 상승 폭을 키우다가 10시 57분 1,
금융위원회와 국세청이 정보공유 협력을 강화해 금융 불공정거래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금융위는 현재 불공정거래 조사 후 증선위 조치로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경우 국세청과 관련정보를 공유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국세청으로부터 비상장법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아 비상장법인을 활용한 불공정거래를 보다 신속·효과적으로 제재할 계획이다.금융위원회·검찰·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는 27일 올 제3차 불공정거래 조사·심리기관 협의회를 개최하여 불공정거래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금융위와 국세청 간 정보공유 등 협력 추진방안이 논의됐다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 병사 중 1명을 생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크라이나 인터넷매체인 유로마이단프레스에 따르면, 26일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작전 수행 중 북한 병사를 포로로 잡았다고 군사 전문 매체 밀리타르니가 이날 보도했다. 텔레그램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북한 군인으로 보이는 포로가 상당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 이 남성이 실제 북한 병사로 확인될 경우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북한군 병사가 생포된 첫 사례가 된다.국가정보원도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화재 및 한파로부터 취약한 지역사회 전통시장의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에 앞장섰다. 동서발전은 지난 26일 울산 동구 월봉시장 등 전통시장 3곳을 방문해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안전동행물품 3종세트를 전달했다.소화기, 핫팩, 무릎담요로 구성된 지원물품은 지역사회 전통시장 405개 상가에 전달돼 연말연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이번 지원사업은 ‘2024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국무총리 표창기관 선정에 따른 정부 포상금을 대국민 안전동행을 통해 지
네이버가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일인 지난 26일 저녁 네이버 1784 사옥 창문에 부착된 수직 루버를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했다.네이버는 햇빛을 차단하는 수직 루버를 조정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넷플릭스와의 제휴를 의미하는 ‘네넷’이라는 글자를 1784 사옥 전면에 연출
한화시스템이 K11 사격지휘장갑차와 K9의 성능개량형인 K9A1 자주포의 핵심 시스템 2종을 이집트에 수출한다고 27일 밝혔다.한화시스템은 2022년 2월 계약 체결 후 지난해 사업에 돌입한 K11 사격지휘장갑차 51대 및 K9A1 자주포 216대 물량에 각각 사격지휘체계와 사격통제시스템을 공급한다.내년 상반기 초도물량 납품을 시작으로 2028년 12월까지 이집트에 K11 사격지휘체계 및 K9A1 사격통제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다. 계약 규모는 각각 305억 원, 443억 원이다.K9A1 자주포의 사격을
제주시는 12월 27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퇴직공직자, 가족, 동료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공직자 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제주시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다가 12월 31일자로 퇴직하는 공직자는 김창완 서기관을 비롯한 정년퇴직 32명, 명예퇴직 11명 등 총 43명이다.이날 퇴임식에 참석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동료, 후배공직자들의 마음을 담은 퇴임 축하 영상과 제주도립합창단의 환송곡 제창 등으로 이별의 아쉬움을 달래는 한편 퇴직공직자들이 앞으로 만끽할 인생 2막을 응원했다
핵가족화가 진행되면서 1인 가구 노년층의 비율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진료가 필요하지만, 다양한 이유로 제때 병원 방문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병원동행매니저’ 교육이 지역에서도 실시되고 있다.14일 중앙치매예방협회가 주관하는 ‘병원동행매니저’ 교육이 대구시 남구 현충로 중앙치매예방협회 교육장에서 열렸다.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새롭게 등장한 ‘병원동행매니저’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시인· 주부 등 다채로운 직업을 가진 30여 명이 참가했다.이날 교육은 신이경 대표의 △병원동행매니저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실용음악보컬과의 1기 졸업 공연이 홍대 H-Stage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실용음악보컬과 첫 졸업생인 3학년 학생들은 1학기부터 이번 졸업 공연을 준비했는데 공연 주제는‘SEASONS’로, 사계를 3번 같이 보낸 재학생들이 서로의 졸업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의미에서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히며, 학생들이 앞으로의 꿈을 위해 3년 동안 이룩한 성과를 마음껏 펼치는 무대가 되었다. 이 날 공연은 1부 -‘봄,여름’으로 시작하여 2부 -‘가을,겨울’ 순으로 진행되며‘IF YOU’를 부른 허선 학생의 첫
모듈형 의료기기 연구개발기업 헬셋은 멕시코 종합상사 HIFI system사와 손떨림 완화기기와 틱증상 완화기기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올해 7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행사를 통해 성사됐다. 당시 HIFI system사 관계자는 헬셋 제품의 효과성을 확인하고, 그 가능성을 높게 봤으며, 양산이 되는 시점에 제품을 공급 받기 위한 사전 논의를 진행했다.헬셋은 중남미 현지 의료상황과 고객들의 주요 치료방안등을 고려해 시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22년 2주기 1차 대장암, 위암,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암 적정성 평가는 각 암종에 대한 치료가 적절하게 시행되고 있는지 평가하고, 국민이 병원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2주기 암 적정성 평가는 수술 중심의 평가였던 1주기에서 더 나아가, 암 진료영역 전반에 대한 환자와 성과 중심의 평가로 개편됐다.용인세브란스병원은 대장암에서 90.41점, 위암
한국동서발전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화재 및 한파로부터 취약한 지역사회 전통시장의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에 앞장섰다. 동서발전은 지난 26일 울산 동구 월봉시장 등 전통시장 3곳을 방문해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안전동행물품 3종세트를 전달했다.소화기, 핫팩, 무릎담요로 구성된 지원물품은 지역사회 전통시장 405개 상가에 전달돼 연말연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이번 지원사업은 ‘2024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국무총리 표창기관 선정에 따른 정부 포상금을 대국민 안전동행을 통해 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을 악몽 속으로 몰아넣은 12.3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침이 오지 않은 탓에 잠들지 못하는 ‘저항의 밤’은 계속되고 있습니다.‘내란 세력’은 반성과 사죄가 아니라 재반란을 선택했습니다. 총과 장갑차로 국민을 위협했던 12월 3일 밤 그날처럼,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을 국민과 싸우는데 남용하고 있습니다.내란 수괴 윤석열은 성난 민심의 심판을 피해 용산 구중궁궐에 깊이 숨었습니다. 온 국민이 지켜본 명백한 내란을 부정하고 궤변과 망발로 자기 죄를 덮으려 합니다.‘권한대행’은 ‘내란대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