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으로 재직하며 서귀포 시민의 건강과 치유를 위해 헌신해온 김영철 과장이 33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며,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담은 책 ‘어싱광장에서 만난 사람들’을 출간했다.이 책은 전국 최초로 빗물저류지를 활용해 조성된 황토 어싱광장의 탄생 배경과 과정과 그곳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김영철 공원녹지과장은 책의 서문에서 자신의 33년 공직생활 동안 느낀 보람과 배움을 담아 이 책을 집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그는 특히 숨골공원 황토 어싱광장을 조성하며 겪었던 시행착오와 성취감이 자신의 공
서귀포시는 지난 12월28일 서귀포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및 매일올레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등 20여명과 함께 매일올레시장에서 일회용품 무단투기 금지를 홍보하고, 일회용품 되가져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행사에 참여한 오순문 시장과 서귀포시청 직원들은 매일올레시장 내 상점가 50여곳을 직접 방문, 일회용품 되가져오기 스티커를 나눠주는 한편 시장 내 통행로 벤치에도 스티커를 부착하여 쓰레기 없는 매일올레시장으로 가꿀 수 있도록 홍보했다.이번에 제작한 일회용품 되가져오기 안내 홍보물은 A4크기로, 강정항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제주4·3의 세계화와 희생자 지원 강화에 초점을 맞춘 2025년 4·3정책을 종합 발표했다.제주도는 ▲국제 문화행사 확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4·3유적지 정비·보존·활용 ▲제주4·3평화공원 활성화 ▲희생자 보상 및 유해발굴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내년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내년 상반기 중 유네스코 국제자문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등재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홍보 등에 최선을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계획을 수립해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안정적 자금 조달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실소득 감소 기업 대상 융자기간 2년 연장 등 실효성 있는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제주도는 올해 전면 개편한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에는 경영안정자금 융자기간 연장 대상 확대,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우대지원 대상 추가, 제조업 시설투자자금 평가기준을 개정 추진한다.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경우에만 적용하던 융자기간 2년 연장 혜택을 매출액은 증가해도 인건비·재료
BPW 한국연맹 제주클럽이 지난 28일 어류양식수협 2층에서 2024년 BPW 한국연맹 제주클럽 제17대 회장 이.취임식과 송년회를 개최했다.BPW는 전문직 여성들로 구성되어 1930년 최초 미국에서 세계연맹으로 창립, 전문직여성 한국연맹은 1968년 처음 BPW클럽이 한국에 뿌리를 내린 후 1969년 BPW한국연맹이 창립했다.제주클럽은 지난 1993년 창립으로 긴 역사 동안 다수의 전문직 회원을 보유한 제주지역 내 대표적 여성단체로 자리매김했다.그
제주도에서 길거리를 지나가다가, 또는 관광지에 가다 보면, 쓰레기 없이 쾌적하게 관리되는 모습에 누군가는 당연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그 이면에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여기에는 공공근로사업이 하나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런 것들이 우리가 무심코 사는 복권 한 장으로 가능하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지금 담당하고 있는 공공근로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마을 안길과 관광지의 거리를 깨끗하게 조성하고, 공중이용시설을 쾌적하게 유지하
지난해 12월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6.5mm로 평년 대비 22.7% 수준에 그쳐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올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총 12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12건의 산불 중 과실로 인한 산불은 무려 6건으로 밝혀졌다.산불발생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3건,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 1건, 담뱃불 실화 1건, 영농부산물 소각 1건 등으로 확인됐다.이처럼 올 들어 지난 3일간 산불 12건이 발생하자 산림청이 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원인자를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산
레이어1 카르다노 네이티브 토큰인 에이다 가격이 하루 만에 12% 급등, 암호화폐 시장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코인데스크가 3일 보도했다. 에이다 가격은 3주 만에 최고치인 1달러를 넘어섰다.에이다 가격 급등과 관련해 직접적인 촉매는 없었지만, 향후 몇개 월간 카르다노에 있을 몇 가지 근본적인 진전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여기에는 비트코인 중심 탈중앙 금융 생태계와 카르다노 확장성, 네트워크 성능, 다른 네트워크들과 상호운용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포함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양구군은 소음 대책 지역으로 지정된 마을의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군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을 받는다.군 소음피해 보상금은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군용비행장 및 군 사격장 운용으로 발생하는 소음을 방지하고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급된다.보상금은 소음 정도에 따라 1종부터 3종으로 나뉘며 1종은 월 최대 6만 원, 2종은 월 최대 4만 5000원, 3종은 월 최대 3만 원이 지급되며, 실제 거주기간과 전입 시기 등에 따라 지급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국내 주요 증권사 최고경영자들이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 새해에 지속성장 기대감을 담은 신년사를 잇따라 내놓았다. 미국 트럼프 신정부 출범과 국내 탄핵 정국으로 인한 대내외 불안정성 상황 속에서도 자산관리, 기업금융, 트레이딩 등 주요 사업부에서 지속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낸 것으로 읽힌다. 작년 두드러졌던 "국장 탈출" 트렌드 등에 따라 고객채널과 서비스 혁신도 상당히 비중 있게 언급했다. ■ 증권사 수장들 "을사년 육각형이 되겠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수 증
경남FC가 측면 수비수 김선호를 영입했다.김선호는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수비에 능한 선수다. 위치 선정이 좋고 가로채기 능력도 있어 지능적인 축구에도 강점을 보인다. 비교적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 소속팀 부천FC에서 두 시즌 동안 58경기를 출장하며 K리그에서 적지
3일 오후 6시52분쯤 용인시 처인구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확산 우려에 따라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인력 84명을 동원해 불길을 진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는 3일 행안부 지침에 따라 광명시 가로정비과와 합동으로 '대설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날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는 대설 대비 안전점검 결의대회를 진행한 후 하안사거리 주변 상가를 중심으로 노후 간판과 붕괴 추락 위험이 있는 간판 등을 점검하고, 전기 설비의 노후 및 설비 등 취약시설에 대해 정비했다. 또한 강풍과 대설에 취약한 돌출 간판 등은 업주와 상의하여 철거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시민들에게 안전예방 전단지를 배포하며 자발적으로 안전 관
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은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새벽에 경기남부와 대구.경북중남부내륙, 오후에 전북과 전남북부는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는 흐리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부는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29일 새벽까지 5~10mm, 제주도 산지에는 3~10cm의 눈이 쌓이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제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가 28일 서울 신사동 선거사무소에서 선거캠프를 개소하며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 명 체육계 주요 인사와 내외빈이 참석해 강 후보의 비전과 공약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개소식에 앞서 강 후보와 박창범 상임선대위원장은 체육계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선거 전략을 점검했다
춘천시가 오는 31일 오후 8시부터 1일 0시 30분까지, 시청광장에서 해넘이·해맞이 타종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해넘이·해맞이 타종 행사는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먼저 행사 당일 오후 8시부터 추억의 먹거리와 타로점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운영된다. 타종 행사를 기다리는 동안 허기를 달래고, 신년운세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이곳에서의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된다. 또한 레코드판 전시와 함께 음악 디제이 운영으로 신청 노래를 들으며 옛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공간도 구성했다.밤 10시부
레이어1 카르다노 네이티브 토큰인 에이다 가격이 하루 만에 12% 급등, 암호화폐 시장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코인데스크가 3일 보도했다. 에이다 가격은 3주 만에 최고치인 1달러를 넘어섰다.에이다 가격 급등과 관련해 직접적인 촉매는 없었지만, 향후 몇개 월간 카르다노에 있을 몇 가지 근본적인 진전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여기에는 비트코인 중심 탈중앙 금융 생태계와 카르다노 확장성, 네트워크 성능, 다른 네트워크들과 상호운용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포함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
지난해 주민등록 출생인구가 9년 만에 반등했지만, 경북을 비롯한 농촌 지역의 인구 노령화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따라서 경북은 초고령사회 진입이라는 현실과 마주하며, 인구 구조 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시급하다. 고령화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경북뿐 아니
오는 5~9일 대설과 한파로 많은 눈과 더불어 기온 하강이 예상되고 있다.행정안전부는 3일 오는 5~9일, 한파를 동반한 대설이 예상됨에 따라 이날)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중앙부처와 , 17개 시도는 물론 유관기관 등이 참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5일 새벽부터 6일 새벽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습하고 무거운 눈이 많이 내린 후, 다시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