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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민원 응대 역량 높인다

충남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민원 응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서비스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화 응대 중 주요 유의사항인 발음의 정확성 △경청태도 △마무리 인사 등 친절교육과 악성·고충 민원 대응을 위한 전략적 응대방법 순으로 진행했다.

교육 후에는 민원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와 심리적 피로 해소 등 마음 건강을 회복하는 ‘크리스마스 테라리움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체험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 관계자는 “매년 상·하반기 친절도...
셀트리온은 일라이 릴리로부터 인수한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을 증설해 `관세 리스크'를 완전히 해소했다고 밝혔다.19일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이렇게 전했다.셀트리온은 이날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에 있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에 대해 총 2차례에 걸쳐 1만1천ℓ 배양기 6개를 증설, 총 6만6천ℓ를 추가 증설하겠다고 공시했다.이에 따라 총생산시설은 13만2천ℓ가 되며 예상 투자 금액은 최대 7천억원이다. 셀트리온은 9월 해당 공장에 대해 일라이 릴리와 4천600억원 규모의 인수 계약을
충북의 3분기 여수신 증가폭이 축소됐다.20일 한국은행충북본부의 2025년 3/4분기 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충북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2/4분기 +2조7963억원에서 3/4분기 +1922억원으로 증가폭이 크게 축소됐다.금융기관 여신도 2/4분기 +1조4616억원에서 3/4분기 +7294억원으로 증가폭이 줄었다.예금은행 수신은 2/4분기 +2조965억원에서 3/4분기 -9117억원으로 감소로 전환했다. 요구불예금의 감소폭이 확대되고 저축성예금(+2조2338억원 → -5
"'쿵' 정도가 아니라 '펑'하는 소리가 나더니 그 큰 배가 흔들렸어요. 순간 인생이 주마등처럼…."퀸제누비아2호 한 탑승객은 20일 오전 전남 목포시 죽교동 목포해양경찰서 전용 부두로 이송되고서야 놀란 가슴을 추스르고 입을 열었다. 전날 오후 8시 17분께 신안군 장산도 남방 족도에 여객선이 좌초한 지 4시간가량 흘렀지만, 아직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한 모습이었다.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해경의 도움을 받아 부두에 도착한 승객들은 "소스라치게 놀랐다"며 몸을 떨었다. 짐꾸러미를 들고 뭍으로 첫발을 내디딘 후
이노스페이스의 ‘한빛-나노’ 첫 상업 발사가 다음달로 연기됐다.충북 청주에 사업장을 둔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공군과 공동으로 수행한 항전장비 점검 시험에서 브라질 공군 지상 시스템과의 연동 시험 중 신호처리기 일부 구간에서 간헐적인 미세 이상 신호가 확인됨에 따라, 보다 정밀한 분석과 점검을 진행하기 위해 스페이스워드 발사 예정일을 11월22일에서 12월17일로 조정한다고 21일 밝혔다. 발사 윈도우는 12월16일부터 22일까지이다.이노스페이스와 브라질 공군은 항공기를
지방자치단체 청년 일자리 사업에 대학생만 참여하도록 한 것은 고졸 청년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 지적이 나온 가운데 충북 지역 지자체 3곳이 여전히 지원자격을 대학생으로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인권위는 고졸 청년의 일자리 사업 지원을 배제하고 있는 지자체 19곳에 시정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다고 20일 밝혔다.인권위가 광역지자체 1곳, 기초지자체 119곳을 직권조사한 결과다. 충북에서는 충주시, 영동군, 증평군 3곳이 행정 인턴 등의 지원 자격으로 대학생만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3곳 지자체 모두 지난
충북 청주시립미술관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현대미술강좌’를 진행한다.  시립미술관은 시민들이 현대미술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시아 미술부터 한국 페미니즘 미술, 서양미술, 미디어아트, 청주미술 등의 강연을 연다. 강좌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2시까지 진행된다.  임종은 독립 큐레이터가 동시대 아시아미술의 흐름을 소개하고 이진실 미술비평가가 한국 페미니즘 미술의 주요 작가와 담론을 다룬다. 이외에도 이은주 독립기획자 겸 미술사가의 다다와 초현실주의, 유원준 영남대 교
우리나라 산악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에 오른 산악인 고상돈을 기념하는 2025 제15회 산악인 고상돈 전국걷기대회가 오는 30일 원도심에서 열린다.고상돈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인 산악인 및 걷기동호인, 관광객과 제주도민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상돈 생가터가 있는 원도심에 출발, 고상돈 대장이 어린시절 에베레스트를 꿈꾸며 걷던 별도봉를 왕복해서 거리 8,848m 구간을 걷게 된다.이번 대회에는 1977년 고상돈과 함께 에베레스트 원정등반에 나섰던 김병준 7
경북도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한'국가첨단전략산업 소부장 중소·중견기업 투자지원' 공모사업에서 도내 3개 기업이 최종 선정되어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 기반을 확보했다. 국비 700억원 규모로 신설된 이번 공모사업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디스플레이 등 국가 지정 4개 첨단산업 분야의 공급망 확보와 경제안보 핵심 품목을 생산하는 소재·부품·장비 기업 지원 사업으로, 사업장 위치 및 규모에 따라 신규 입지 또는 설비 투자비의 30~50%를 지원한다. 투자지원에 선정된 도내 기업은 ㈜SK스페셜티,
기후변화로 인한 항공기 난기류 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국회에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항공안전 대책이 집중 논의됐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항공안전을 위한 난기류 현황 및 대책 정책세미나」를 주최했다.이번 세미나는 기상청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정훈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기후변화 대비 난기류 이해 및 예측’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김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난기류 발생 빈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특히 열대지역 항로에서의 위
전국 최악의 해안 오염지역으로 불렸던 마산만이 20년간 지속적 환경관리 시행으로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1960년대에 시작된 도시화로 오염의 길로 들어섰던 마산만 생태계가 자연 복원력을 발휘하는 과정은 다른 지역엔 타산지석이 될 것이다.마산만의 황폐화는 1970
직업계고 절반가량이 취업이 아닌 진학을 선택하는 가운데 경북·대구 지역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률이 다른 지역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1·2차 유지취업율은 전국 평균치를 밑돌았다.26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의 ‘2025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 통계’에 따르면, 대
제27호 태풍 고토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 55호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55호 열대저압부는 25일 오후 3시경 중심기압 1000헥토파스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인도 최대기업인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이 만나 그룹 차원에서 전바위 협력을 다졌다.이재용 회장과 암바니 회장이 만난 것은 지난 2024년 7월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암바니 회장의 막내 아들 아난트 암바니의 결혼식 이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인도 최대 기업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와 신사업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삼성전자는 25일 이재용 회장이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인더스트리 회장을 만났다고 밝혔다. 양 기업은 반도체, 통신, 데이터센터, 배터리 등 신사업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장과 암바니 회장은 만찬까지 함께하며 전방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릴라이언스는 인도 최대 기업이다. 화학·유통 중심 사업을 ICT 분야로 확대하며 사업 구조를 넓히고 있다. AI·신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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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번째 방문지로 국내 최대 규모 관광·레저 복합단지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 현장을 찾아 민선 8기 목표였던 투자유치 100조+의 완성을 알렸다.김동연 지사는 25일 K-Water 시화도시사업단에서 경기도 투자유치 100조+ 달성의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였던 국제테마파크 부지를 지역주민과 함께 둘러보며 “2년 8개월 전 100조 투자유치 달성을 약속했는데 화성 국제테마파크 투자가 화룡점정을 했다. 100조 투자유치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 뜻깊다. 이 역사를, 이 과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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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비와 함께 겨울이 찾아왔다. 강한 바람도 예고돼 있어 수도권 기온은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25일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인천의 최저기온을 영상 3도, 최고기온 영상 10도, 27일 최저기온을 영상 6도, 최고기온 영상 10도로 전망했다.현재 인천에 불고 있는 강한 바람은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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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20일 감사를 끝으로 경상북도교육청 본청과 5개 직속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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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앞바다서 어선 침수...승선원 3명 무사히 구조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어선 A호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경의 신속 대응으로 승선원 3명 무사히 모두 구조됐다.2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께 가파도 가파포구 동쪽 1.1㎞ 해상에서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당시 A호는 우현으로 약 10도 기울어졌고 기관실은 이미 물이 가득 찬 상태였다.해경은 즉시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고 인근 어선에 협조를 요청하며 구조세력을 급파했다.오후 3시29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수심이 얕아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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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식품브랜드’ 선언 도드람, 돼지 주사바늘 부터 챙긴 이유?
전문식품브랜드로의 도약을 선언한 도드람양돈농협이 조합원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주사바늘부터 챙기고 있다. 돼지고기 생산 단계의 안전성 확보와 친환경이라는 큰 그림이 그 배경이 되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에 따르면 고탐지성 주사바늘과 동물전용 주사침을 조합원 농가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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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가운데, 현지 최고위급 인사들과 잇달아 면담을 진행하며 한-베 간 경제협력, 과학기술 교류, 한반도 평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21일 하노이에서 우 의장은 베트남 또 럼 공산당 서기장 및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각각 만나 한-베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특히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인프라 및 방산협력 강화, 과학기술 공동연구 확대 등을 요청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고위급 면담 주요 내용 요약 면담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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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희 의원, 쿠키뉴스 선정 '2025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상' 수상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이달희 의원은 지난 19일 쿠키뉴스가 선정한 ‘2025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달희 의원은 이달 진행된 성평등가족부 국정감사에서 △성평등가족부와 타 부처와의 유사·중복된 사업 구조 개선 촉구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 수검율 제고 및 지속가능한 보호 체계 구축 필요 강조 △성평등가족부의 딥페이크 성착취물 유포 방지 위한 실효성 있는 모니터링 대책 마련 주문 등 아동·청소년 정책 전반을 점검하며 국민의 시각에서 정책의 효율성을 점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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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청 개별 교섭 가능… 산업현장 여전히 우려
드디어 ‘노란봉투법’의 교섭 가이드라인이 나왔다.정부가 내년 3월 ‘노봉법’ 도입을 앞두고 시행령에 대한 원·하청 노조의 교섭 창구를 단일화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다음 주 입법 예고한다. 그동안 노봉법을 둘러싸고 “이 법이 사 측인 ‘사용자’의 범위를 지나치게 넓히면서 하청 업체가 많은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은 1년 내내 하청 업체 노조로부터 교섭 요구에 시달릴 것”이란 비판이 제기돼 왔었다.이날 나온 정부의 가이드라인은 이를 보완하겠다는 취지였지만 경영계 입장에서 보면 “노봉법이 야기할 혼란을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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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TP, 지역 중소기업 온라인 매출 상승 돕는 ‘AI로 여는 온라인 커머스 교육’ 열어
대구테크노파크가 지역 중소기업들의 온라인 매출 상승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5일 대구TP에 따르면 지역 온라인 제품 판매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날과 다음 달 6일 2회에 걸쳐 ‘대구기업, AI로 여는 온라인 커머스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참가 기업들이 인공지능 기반 도구를 이용, 자사 제품 홍보 콘텐츠를 직접 제작·개선하는 등의 실습 중심으로 꾸며진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제품 홍보 콘텐츠 제작 노하우부터 온라인 상권 분석, 판매 전략 수립까지 기업들이 현장에서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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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성공 이끈’ 경주시, 국제행사 대응 능력 입증
경주시가 APEC 성공으로 국제행사 대응 능력이 국가적으로 공식 인정받아 ‘대한민국 MICE 대상’에서 ‘우수 국제회의지구’ 부문 도시로 선정되며 글로벌 국제회의도시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경주시는 2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23회 대한민국 MICE 대상’에서 ‘우수 국제회의지구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신설된 이 부문에서 경주가 첫 수상 도시로 이름을 올리며 전국적인 경쟁력을 증명했다. 심사에서는 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도시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