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이 겨울철 발생률이 높은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고병원성 AI 및 구제역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양구군은 거점통제초소 및 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고병원성 AI 및 구제역 특성에 따라 방역 및 예찰 강화, 유입 차단, 확산 방지 등 분야별 정밀방역을 추진해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먼저 양구군은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해 철새 방역관리, 농장 유입 방지, 농장 간 확산 방지, 방역 지원 체계 구축 등의 분야로
동해소방서는 13일, 무릉별유천지 청옥호에서 내수면 수난사고 대응태세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무릉별유천지 내 청옥호를 포함한 관내 내수면 지역의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은 흐린 물 속 탐색과 찬물 적응 등 고난도 상황 대응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잠수장비 사전점검 및 비상조치 요령 △수중 탐색 및 인양 기법 숙달 △비상 상황 대처훈련 △긴급잠수장비 운용 등으로 구성돼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다.신재학 구조대장은
양양군 전역에서 풍요로운 가을 정취와 함께 지역별 한마당 잔치가 펼쳐진다. 오는 10월 16일 손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손양면민 한마음 축제를 시작으로, ▲강현면 ▲현북면 ▲현남면 ▲서면에서 차례로 한마음 축제가 이어진다. 또한 양양읍민 한마당 큰잔치는 10월 23일 양양군 문화복지회관에서 개최되며, 읍 승격 46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양양군 6개 읍․면 가운데 5개 면에서 열리는 면민 한마음 축제는 대부분 각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이 주축이 되어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세계 철새의 날을 기념하여 유아를 대상으로 ‘새들아, 고마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새들아, 고마워’프로그램은 숲해설가와 함께 계절에 따라 이동하는 철새의 의미를 이해하고, 새들이 안전하게 이동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교육한다.주요 활동으로는 ▲버드 피딩 ▲새 피리 만들기 등이 있으며, 유아들이 일상 속에서 새를 보호하는 방법을 직접 실천해 볼 수 있도록 구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군정 현안사항 공유 및 의견 수렴을 위해 사회단체 간담회를 운영한다. 지난 9월에는 고성군주민자치협의회와 고성군이장연합회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지난 13일에는 고성군번영회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고성군자원봉사센터 등 추가적으로 5개 단체와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간담회에서는 고성군에서 주요 현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해고속도로 미개통 구간 조기 착공 등 6개 사업을 논의하고, 대규모 민간투자사업인 4헤리티지 호텔 & 리조트 조성사업 등 3개 사업을 설명한 후에 내년도 예산 편성
동원과학기술대학교가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ESG 내부심사원 자격증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양산지역 기업 직원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ESG 관련 법적 리스크 대응 전략과 국내외 기업 ESG 경영 사례를 중심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4회에 걸쳐 이뤄
과천시의회는 위례과천선에 과천시 제안 노선에 대한 반영을 촉구하는 내용의 청원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이주연 과천시의회 의원과 시민들의 주도로 시작된 온라인 서명운동은 시의회가 다함께 노력하여 지난 9월 16일부터 28일까지 총 4772명이 참여하였으며, 과천시가
LS그룹은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이 일본 와세다대학교로부터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8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와세다대 아이즈야이치기념박물관에서 열린 '명예 법학박사 학위 수여식'에는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 승명호 고려대 교우회장,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 한국무역협회 관계자, LS그룹 임직원, 구 의장의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와세다대는 구 의장이 한국무역협회장과 세토포럼 이사 등을 맡아 한일 경제 협력 증진에 크게 이
영남의 젖줄이자 대한민국의 정기가 흐르는 백두대간을 무대로 하는 대규모 릴레이 트레킹 행사가 경상북도에서 펼쳐진다.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도와 영주, 상주, 김천 등 6개 시군과 함께 ‘경북 백두대간 트레일 6 챌린지’를 10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개
국내 블루베리산업 현황과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한국블루베리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시 농어업인회관에서 농가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행사에는 제주도와 농협, 행정시, 농업인단체, 도내 블루베리 농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네 가지 주제에 대한 발표가 이뤄진다. 네 가지 주제는 최용선 서울청과 부장의 ‘블루베리 유통산업 현황’, 지렁이마을 비료 담당자의 ‘시기별 시비 방법 제시’, 정진황 코리아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체납자 부담 경감을 위채 시행하고 있는 생계형 건강보험료 체납자 분할 납부 제도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료 장기 체납으로 일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가 분할 납부를 신청했지만 신청 승인 뒤 미납으로 인해 분할 납부 승인이 취소되는 경우가 60%에 육박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행 제도가 의료 사각지대로 몰리는 취약계층의 고통을 덜어주는 완충지대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와 함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대규모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형' 종목들이 미국과 일본 증시에서 동반 하락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16일 ATIF홀딩스, 앰버인터내셔널, 라이트스트래티지, 하이페리온디파이 등 암호화폐 관련 상장사들 주가는 10% 이상 급락했다.이들 기업 공통점은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에 핵심으로 삼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최근 급락으로 인해 많은 기업 mNAV가 1 이하로 떨어졌다. 이는 기업 시장가치가 실제 보유한 가상자산보다 낮아졌다는 뜻
서장원 기자 =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홈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 투수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박 감독은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2025 신한 SOL뱅크 KBO PO 2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3차전 선발 투수로 원태인과 아리엘 후라도 중 누구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1차전에 헤수스 가라비토가 선발로 나선 삼성은 이날 2차전엔 최원태가 선발 등판한다. 대구에서 열리는 3, 4차전은 자연스럽게 원태인과 후라도가 맡는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13일 오후 2시 오리엔탈호텔 한라홀에서 ‘2025 제주 문해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문해교육 학습자와 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제주도민대학 온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는 한 해 동안 문해교육에 매진한 학습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였다. ‘꿈섬어린이합창단’의 공연에 이어 시화전 시상식과 작품 전시, 문해교육기관 동아리 발표 등이 진행됐다.올해 성인문해 시화전에는 총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는 고양창릉, 남양주왕숙1·2, 용인플랫폼 등 3기 신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총 7천억 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을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채 발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신속한 토지보상과 부지 조성 사업을 위한 안정적 재원 확보 목적이다. 공사채는 사채발행 예정액이 300억 원 이상인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공사채로 조달된 자금은 각 지구 내 토지 보상비와 부지 조성사업비로 활용된다. GH는 현재 다수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
우리는 풍경을 볼 때 낱개의 요소를 따로 보지 않고 하나의 장면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심리학에서는 이것을 ‘게슈탈트’라고 부른다. 중요한 것은 자연스럽게 눈앞으로 떠오르고, 덜 중요한 것은 뒤로 물러나는 방식이다. 이 관점으로 이미지 메이킹을 설계하면, 보여 주고 싶은 나를 전면에 세우고 방해 요소를 정리함으로써 메시지를 선명하게 만들 수 있다. 여기서는 이러한 게슈탈트의 핵심 개념을 바탕으로, 실무와 일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이미지코칭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미지의 본질: 전경을 세우고 배경을 정리하는 원리이다인간은
동원과학기술대학교가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ESG 내부심사원 자격증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양산지역 기업 직원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ESG 관련 법적 리스크 대응 전략과 국내외 기업 ESG 경영 사례를 중심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4회에 걸쳐 이뤄
'제77주기 여수·순천 10·19사건 합동추념식'이 19일 전남 구례군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그날의 아픔, 이제는 대한민국이 함께 합니다'를 주제로 엄숙하게 거행됐다.
이날 추념식에는 박선호 여순항쟁유족총연합 상임대표와 유족 등 800여 명, 정부 대표인 김민석 국무총리가 자리를 함께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과천시의회는 위례과천선에 과천시 제안 노선에 대한 반영을 촉구하는 내용의 청원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이주연 과천시의회 의원과 시민들의 주도로 시작된 온라인 서명운동은 시의회가 다함께 노력하여 지난 9월 16일부터 28일까지 총 4772명이 참여하였으며, 과천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