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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대학생 주거 부담 던다

원거리 대학교에 진학한 저소득 대학생들이 주거 부담을 덜게 될 전망이다.

26일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다음 달 23일까지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2학기 주거안정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이 장학금은 원거리 진학 저소득층 대학생이 실제 제출한 주거 관련 비용을 학기 중 월 최대 20만원까지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 대상은 전국 268개 참여 대학에 재학 중인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학생 중 만 39세 이하의 미혼자로서 통학이 어려운 거리의 대학에 진학한 경우다.

원거리 진학 여부는 학생의 소속 대학 및 부모의...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과 지주사 임원들이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하면서 주가도 크게 오르는 등 좋은 흐름을 보여 눈길을 끈다. 3일 iM금융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iM금융지주 주가는 전년 말 대비 36.6% 올라 최고치를 기록하며, 3거래일 연속 신고가 기록을 세웠다. 이는 같은 기간 업종 평균인 KRX 은행 지수의 21.1% 상승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은 수준으로 은행 중심 금융지주사 중 가장 좋은 흐름이다. 이러한 흐름은 최근 미국발 관세 이슈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수출주나 성장주보다는 안정적인 금융주에
영덕군보건소가 재난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 산불 피해로 임시 조립주택에 입주한 주민들에게 심리상담과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낯선 주거환경으로 인한 불안과 트라우마를 해소하고 기초 건강관리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담팀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 인력과 보건진료소장, 방문간호사 등 총 3개 반 6명으로 구성돼 임시 조립주택에 입주한 산불 피해 주민들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심리상담과 건강 체크를 진행하고 있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산불 재난 이후 외상 후 스트레스
포항시민의 대표적 힐링 공간인 포항철길숲이 예술로 물든다. 포항서예가협회는 포항시 승격 76주년과 제29회 포항시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6월 7일부터 13일까지 1주일간 철길숲 일원에서 ‘제14회 포항서예연합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국적으로도 드문 ‘깃발 서예전’ 형식으로, 불의정원에서 대잠아델리아아파트 앞까지 약 1.2km 구간에 걸쳐 총 350여 점의 시서화 깃발작품이 전시된다. 작품에는 포항을 주제로 한 시, 글귀, 그림 등이 한글·한문·문인화·캘리그라피·서각 등 다양한 형식으로 담긴다. 오
독도와 울릉도를 일본 정부가 신영토로 정하기 위해 30여명의 학술 조사단을 편성해 두 섬을 조사한 후 독도를 죽도로 표기해 자국영토에 기록한 왜곡된 기록물문서가 처음 공개됐다.김문길박사가 입수한 이 문헌기록에 따르면 “1905년~1907년 9월 전까지는 당연히 울릉도와 독도는 조선영토로 알려져 왔다고 4일 밝혔다.“하지만 일본은 이때부터 방위개념 서해를 무시하고 일본해로 표기한 후 독도를 신영토로 표기해 자국 영토로 편입한 사실을 공식 문서에서 볼
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점차 개체수가 감소하는 열목어 자원의 회복을 위해 2021년부터 인공종자 생산을 추진해 올해 5월에 센터 최초로 어린 열목어 대량 부화에 성공했다.종자생산에 이용한 열목어 어미는 2022년도부터 봉화군 백천계곡에서 수정란 및 치어를 수집한 개체들을 사육하여 어미로 성장시킨 것으로 총 9만 개의 난을 얻어 최종 3만 마리가 부화했다.열목어 치어 대량생산이 목전에 있으며 어미의 지속적인 사육관리로 대량 종자생산을 위한 기반도 마련됐다.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인 열목어는 맑고 차가운 계곡의 최상류에 서식하
대선일인 3일 투표 시작 20분 전에 투표소로 나와 투표를 독려하며 한 표를 행사한 경북의 한 지자체장이 미담이 되고 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3일 새벽부터 석적읍 우방신천지아파트에 마련된 석적읍제4투표소를 찾아 부인과 함께 투표했다.투표 시작 시각은 오전 6시였지만, 김 군수는 그보다 20분 이른 오전 5시 40분 투표소에 도착했다. 그는 주민들과 함께 줄을 서며 개시 시간을 기다렸고, 투표를 마친 뒤에는 SNS를 통해 유권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김 군수는 "6월 3일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가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날"이라며 "
전 세계 95개국에서 1,210편이 출품된 ‘2025 제주 AI국제필름 페스티벌’이 8일 오후 5시 30분 제주문예회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8일 인공지능 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마련된 이번 영화제는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열렸다.개막식 하이라이트는 ‘글로벌 AI 영상공모전’ 대상작인 프랑스 엘리엇 오를리에 감독의 ‘에볼루션’ 상영이었다.공모전에서는 대상작을 비롯해 총 18편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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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에 둘러싸여 살아간다. 너무 흔해서 이로 인해 우리의 수명이 짧아지고 있다는 것도 거의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다. 그 정체는 바로 소음이다.”제임스 갤러허의 말이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소음은 대부분 기계음이거나 물리적인 소리이겠지만 인간의 내뱉는 듣기 싫은 말이나 소리도 소음처럼 부정적인 역할을 톡톡히 한다.대선이 끝나고 나니 잔잔한 침묵이 흐를 것 같지만 그 뒷얘기도 만만찮다. 말없이는 못사는 게 인간이다. 의식주 다음으로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게 말이다. 또 인간이 가장 많이 하는 행위이기도 하다.
함안군보건소는 6월 10일부터 상품소진시까지, 2025년 국가암 검진 수검자를 대상으로 ‘나를 위한 건강테크, 국가암 검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해당 이벤트 참여방법은 국가암 검진 6개항목 중 1종목 이상을 수검하고, 암검진 수검을 증명하는 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 함안군보건소 2층 보건행정과 진료계를 방문하면 된다.올해 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암 검진 대상자로 통보받은 홀수년도 출생자다. 또한, 50세 이상의 경우 매년 대장암
삼성전자가 전력 공급 없이도 이미지를 화면에 띄워놓을 수 있는 디지털 광고판 '삼성 컬러 이페이퍼'를 8일 글로벌 출시한다.'삼성 컬러 이페이퍼'는 디지털 종이에 잉크 기술을 적용하는 방식의 초저전력 디스플레이로, 제품 혁신성을 인정받아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5'에서 '올해 최고의 제품상' 3관왕에 올랐다.화면을 유지하는 동안의 소비전력은 0.00와트이고, 화면 변경 시에도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 대비 소모하는 전력이 현저히 낮아 에너지 소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이번에 출시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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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3 대선 이후 나경원·안철수 의원을 잇달아 만난 사실이 8일 확인됐다. 김 전 후보 측은 “당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지원해준 두 사람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만남이었다”고 설명했다.김 전 후보 측 관계자는 “6일에는 안 의원과 여의도에서 저녁식사를 함께했고, 나 의원과도 따로 차담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 등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일각에서는 이러한 김 전 후보의 행보를 두고 차기 당권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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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가 지난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앨터스에서 ‘토스 USA 밋업’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실리콘밸리에서 활동 중인 엔지니어들을 초청해 진행됐다. 토스의 사업 비전과 엔지니어 친화적 업무 환경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재 토스는 전사적으로 머신러닝과 인공지능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광고 및 커머스 분야를 시작으로 전사 서비스의 AI 기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토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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