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컴포넌트 전문기업 잘만테크가 대만 컴퓨텍스 2025에서 혁신적인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해외시장 확장에 적극 나섰다. 1999년 설립 이후 CPU 쿨링 솔루션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를 구축해온 잘만테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재확인하고 있다.잘만테크 관계자는 "저희 같은 경우에는 전문 쿨링 개발 업체로 국내에서는 거의 유일하다"며 "CPU 쿨러 쪽이 가장 큰 저희의 아이덴티티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잘만테크는 케이스와 파워서플라이, 기타 주변기기까지 자체 개발하
비트코인이 오는 2030년까지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다양한 전망이 제기됐다고 2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는 자사의 불 케이스 전망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2030년까지 150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드 CEO는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려면 향후 5년간 연평균 58%의 성장률을 기록해야 하며, 이는 기관 투자 확대가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제조 기업 강스템바이오텍이 호주에 중증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치료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1상 시험 승인을 신청했다.26일 공시에 따르면 강스템바이오텍은 24일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에 줄기세포 치료제 인간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의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했다.이번 시험은 중증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인간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의 안전성, 내약성 및 초기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1상 공개, 다기관, 용량 증량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자사주 2610주를 장내 매수했다. 기존 보고 시점보다 주식 보유량을 늘려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내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이날 공시를 통해 서 의장이 보통주 261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직전 보고일인 지난달 10일 기준 519주를 보유했던 서 의장은 이번 취득으로 총 3129주를 보유하게 됐다.서 대표는 셀트리온 이사회 의장이자 대표이사다. 지난 2021년 3월 26일 등기임원으로 선임됐다.그가 이번에
테슬라의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전기차 혁명이 테슬라 없이도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테슬라 지지자들은 회사가 여전히 강력한 위치에 있다고 주장하지만, 최근 몇 년간 소비자 수요 감소, 모델 혁신 부족, 로보택시 목표 미달성 등 경고 신호가 늘어나고 있다.지난 23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테슬라는 새로운 모델 Y의 글로벌 생산에 돌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판매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심지어 회사가 직접 고객에게 시승을 권유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우리은행이 국제결제은행 권고 자기자본비율을 제고하기 위해 27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기로 했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자회사인 우리은행이 제11회차 국내 무기명식 무보증 무담보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우리금융지주는 "상기 사채 발행은 보완자본 확충을 통해 BIS총자본비율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며 "향후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이사회에서 결의한 발행금액 이내에서 사채의 권면총액 및 자금조달의 목적 금액을 결정
삶터를 잃을 위기에 놓인 경남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가 '정의로운 전환' 촉구에 나섰다.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노동자·시민 대행진을 5월 31일 창원시 성산구 최윤덕 장상 앞에서 개최했다. 이날 공공운수노조 일진파워노조 하동지부·발전HPS지부·한국발전기술지부 삼천포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일인 29~30일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폭행을 당하는 등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3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시권선구선거관리위원회는 출입문 등에서 선관위 직원을 폭행‧협박한 혐의로 부정선거 주장 단체 관계자 A씨 등 2명을수원남부경찰서에 고발했다.
서울교통공사가 대통령 선거일인 오는 6월 3일까지 지하철 시설물 특별 경계 강화에 나선다.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31일 서울지하철 5호선 열차 방화 사건 현장사고수습본부에서 상황을 점검하고 방화로 인한 열차 화재 및 대통령 선거에 따른 지하철 이용 시민의 안전에 긴급하게 대응하기 위해 6월 3일까지 시설물에 대한 특별 안전 관리와 경계 강화를 지시했다.이에 따라 서울교통공사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1~8호선 276개 모든 역사와 열차, 차량 기지 등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 관리 및 경계 강화에 들어간다
배우 김혜은이 서울대 동문인 유시민 작가의 발언을 비판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김혜은은 31일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진한 분홍색 모자를 쓰고 지인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어제오늘처럼 서울대 나온 학력이 부끄러운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제가 대신 죄송하단 말씀 전하고 싶다"며 글을 올렸다.김혜은은 "인간의 학력과 지성은 고단한 인생의 성실함으로 삶의 증거로 말하는 분들 앞에서 한 장의 습자지와도 같은 아무것도 아닌 가치 없는 자랑"이라며 누구의 인생을 함부로 판단하고 비하하는 혀를 가진 자라면 그는 가장 부끄러운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업홀드가 XRP 수익화 가능성을 타진하고 나섰다.30일 더블록에 따르면 업홀드는 소셜 미디어 X 계정을 통해 플레어네트워크를 통한 스테이킹 테스트를 포함해 XRP 스마트 컨트랙트와 디파이 기회를 탐색 중이라고 밝혔다.XRP는 리플과 관련된 암호화폐다. 리플은 발행된 XRP 중 단일 주체로는 가장 많은 물량을 보유하고 있다.플레어네트워크는 이더리움 가상 머신 호환 레이어1 블록체인이다. 최근에는 테더 옴니체인 버전인 USDT0 도입으로 자산 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반려동물과의 따뜻한 공존을 주제로 한 전시 를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활동하는 작가 4인이 참여하여 반려동물과 나누는 관계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한다. 문경과 키무의 테마는 반려동물과의 일상 속 교감을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감성적 표현으로 담아낸다. 박윤진과 주후식의 테마는 반려동물을 독립된 존재로 바라보며
“그건 법이 아니지”. 길에서 만난 농부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강제 교체에 대해 스스로 꺼낸 평론이다. 일전에 경상도 시골길 밭두렁에서 만난 국민의힘 당원이다. 국민의힘 비대위가 지난 5월 10일, 7일 전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된 김문수를 취소하고,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를 당의 대선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회송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지를 접수하고 청사 내 보관장소에 보관중이라고 31일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사전투표에 전체 선거인 4439만1871명 중 1542만3607명이 참여해 34.7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이는 역대 선거 중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제20대 대통령선거 36.93%보다는 2.19%P 낮은 것이다.사전투표가 종료된 후 전국의 모든 관외사전투표 회송용봉투는 접수지 우편집중국, 광역센터, 배송지 우편집중국을 거쳐 각 배달우체국으로 배송되며, 우체국은 각 구·시·군선관위로 회송용봉
청도군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전 공무원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가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청도군은 실질적인 영농 지원을 위해 상·하반기 두 차례로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봄철 농번기 복숭아 적과 등으로 바쁜 농촌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면서도 참여 범위를 넓히기 위해,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 군의회 전 직원들은 1/3씩 조별 편성하여 순환 방식으로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같은 체계적인 일
대선 정국이 고발전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최근 열린 2차 TV토론과 지역 유세에서 나온 발언을 둘러싸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그리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간 공방이 법적 대응으로 번지고 있다.첫 번째 불씨는 지난 23일 열린 TV토론에서 촉발됐다.이재명 후보가 "김문수 후보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감옥에 갔을 때 눈물을 흘렸다"고 지적하자, 김 후보는 "허위사실 유포죄로 또 걸리면 재범"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재일본 대한민국민단도쿄다이토지부는 지난 22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재일민단 다이토지부가 제주를 방문하며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김성학 단장은 “역사유적 탐방을 위해 제주를 방문한 기회에 임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제주 도내 지역의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에게 힘이 되길
제주 촛불행동은 25일 성명을 통해 "4.3 항쟁에 대해 망언을 일삼으며 제주도민을 모독했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대통령 후보 자격이 없다"고 직격했다.촛불행동은 "김 후보는 2018년 사랑침례교회 강연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였던 지난해 8월26일 인사청문회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4.3항쟁을 '명백한 폭동'이라고 망언을 일삼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러면서 "아직까지 제주도민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단 한 차례도 한 적 없는 김문수 후보는 제주 땅을 밟을 자격도 없다"며 "제주 땅을 밟겠다면 망언에 대해 도민들에게 진정어린 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당선시 "정치보복은 없을 것"이며 "경제회복에 최우선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간 강조해왔던 사법·검찰 개혁은 후순위로 미룰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국정 구상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회견의 핵심 메시지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됩니다. 정치보복은 없을 것이라는 점과 집권 초 모든 역량을 경제와 민생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발언은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정치적 통합을 도모하려는
삶터를 잃을 위기에 놓인 경남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가 '정의로운 전환' 촉구에 나섰다.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노동자·시민 대행진을 5월 31일 창원시 성산구 최윤덕 장상 앞에서 개최했다. 이날 공공운수노조 일진파워노조 하동지부·발전HPS지부·한국발전기술지부 삼천포
울산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31일 성남동 태화강체육공원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박문태 중구문화원장, 울산마두희보존회 전수교육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태화강마두희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큰줄당기기에 사용될 ‘몸통줄’ 제작 행사를 가졌다.완성된 몸통줄은 6월에 열리는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 울산큰줄당기기 ‘마두희’에 사용될 예정이다.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