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2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6년 주요업무추진 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 시가 추진하는 핵심 정책을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이 주재한 보고회에서는 지속가능한 도시의 발전을 견인하고, 시민을 위한 정책 방향과 실행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시는 ‘민선8기’ 마지막 해인 2026년 시민과 약속한 공약을 마무리 짓고, 반도체산업 글로벌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품은 정책을 수립했다. 또, 행정과 경제, 복지, 문화, 생활체육 등 전 분야에 걸쳐 시민의 삶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24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에게 추석 인사와 함께 시 승격 40년 기념 시민의 날 행사 및 구리 코스모스 축제를 소개하고, 최근 일부 언론보도에 대한 시의 공식 입장을 밝혔다.백 시장은 회견 서두에서 추석을 맞아 모든 시민의 가정에 따뜻한 정과 풍성한 결실이 함께하길 기원하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웃는 명절이 되도록 복지·안전·민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시 승격 40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미래 100년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대구광역시는 24일 경북대학교 달성캠퍼스 내에 위치한 ‘모빌리티기술혁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대구시와 달성군,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관계 기업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모빌리티기술혁신센터는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약 168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서비스 맞춤 모빌리티 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사업’의 핵심 시설로, 연면적 900㎡,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센터는 PBV 등 응용 목적에 특화된 서비스
시흥시는 지난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배곧생명공원에서 열린 ‘시흥아트센터 프리뷰 페스타’가 7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6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시흥시 첫 전문예술 공연장의 출범을 알리는 사전 행사로, 고품격 예술공연과 시민 참여, 지역상권과의 상생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치러졌다.20일 열린 오픈식에서는 세계 주요 예술기관과 인사들이 축하 영상을 보내 시흥아트센터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보여줬다. 1880년 개관한 세계 명문 로마
오산시는 지난 9월 20일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에서 열린 제5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 ‘아주 보통의 하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청년들에게 작은 행복과 위로를 전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오산시 청년협의체,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청년정책 유공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함께했다.올해 행사는 ‘아주 보통의 하루’를 주제로, 청년의 날이 특별한 기념일을 넘어 일상 속에서 청년들이 빛나는 삶을 되찾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에 따라 이루잡 곳곳에서는
파주시는 오는 10월 1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조직개편을 시행한다.시는 ▲민생경제국 및 에너지과 신설 ▲각 부서 간 업무조정 등을 담은 ‘파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10일 파주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었고, 관련 규칙 및 규정의 개정 등 후속조치가 완료되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개편은 정부 조직개편에 따른 주요 정책 추진과 경기 침체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100만 자족도시’의 기반이 될 수 있는 경제자유구역, 평화경제특구 및 분산에너지특구를 적극 추진할 수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무선 스틱 청소기 ‘비스포크 AI 제트 400W’가 미국과 유럽 주요 소비자 평가에서 연이어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전문 매체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2025년 최고의 무선 스틱 청소기’에서 이 제품은 브랜드 신뢰도, 고객 만족도, 청소 성능 등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특히 브랜드 신뢰도 항목에서는 경쟁 상위 10개 브랜드와 20점 이상 격차를 벌리며 최고점인 77점을
제주시는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을 정상 추진 중에 있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올해 35억 원을 투입해 15개 지구에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노후 농업용수 관로 정비·신설 3.3km, ▲저수조 500톤 증설, ▲농로 확·포장 1.1km, ▲배수로 정비 170m 등이다.현재 15개 지구 중 13개 지구가 준공, 나머지 지구도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해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현호경 친환경농정과장은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리튬이온 배터리 관리 부실, 전산실 설계 미비, 서비스 연속성 부족을 잇달아 지적했다.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명예교수는 29일 MBC 라디오 에 출연해 "두 가지 다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라며 노후와 이전 과정의 충격을 모두 원인으로 꼽았다. 그는 "현재 11년을 사용했기 때문에 노후화로 인해서 화재가 발열할 수 있다. 이전 과정에서 작업 미숙이나 충격이 가해지면 차단막이 훼손돼 과열·발화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염 교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진과 네이버가 물류 동맹을 한층 강화하며 협력 영역을 넓히고 있다. 2022년 ‘네이버 도착보장’ 서비스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오늘·일요배송 등 특화 서비스를 선보이며 협력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네이버 동맹의 시작, ‘네이버 도착보장’ 한진은 2022년 12월부
집은 단순한 생활 공간을 넘어서 치유와 회복의 장이다. 그리고 중심에는 자연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소재, 목재가 있다. 특히 오랜 세월을 품은 나무 표면은 단순한 장식, 그 이상이다. 나이테와 옹이, 표면의 거친 흔적 하나하나가 세월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목재의 특징은 욕실이라는 사적인 공간에서 더욱 선명하게 돋보인다. 촛불이 은은하게 반짝이는 가운데 따뜻한 욕조에 몸을 담그고 목재의 표면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 위안이 된다. 이처럼 오래된 나무가 전하는 서사는 욕실을 단순한 위생 공간에서 ‘느낌 좋은
제주도농아복지관은 지난 27일 복지관에서 ‘제17회 전도 농아 장기·바둑대회’를 개최했다.장기, 바둑을 비롯해 오목, 알까기, 루미큐브, 슐런 총 6개 종목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도내 청각·언어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하며 각 종목별 기량을 펼쳤다.다음은 대회 결과▲장기 △1위=김남일 △2위=김인석 △3위=송성립 ▲바둑 △1위=강승모 △2위=김대규 △3위=김종주 ▲오목 △1위=우승재 △2위=손봉진 △3위=박기영 ▲알까기 △1위=김희순 △2위-박순덕 △3위=이정효 ▲루미큐브 △1위=고영자 △2위=남피
부산시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서구 충무대로 일원에서 「공동어시장 진입도로 확장공사」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는 23년간의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사업인 '서구 충무대로 확장 사업'의 매듭을 짓는다.준공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부산시의장, 서구청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공동어시장 진입도로 확장공사」는 부산공동어시장~대림비치타운 간 740미터 구간의 도로를 넓히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792억 원이 투입됐다.2019
씰리침대는 창립 144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씰리 아뜰리에 멀버리’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씰리침대가 전통과 혁신의 공존을 모색하기 위해 국가무형유산 안치용 한지장과 진행한 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씰리침대 청담직영점에서 진행됐다.안치용 한지장은 전통 한지 문화를 계승하며 한지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한편, 다양한 영역에서 한지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확장해 오고 있다.씰리침대는 이번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안치용 한지장의 철학과 브랜드 헤리티지를
신재생에너지 발전 기업 디지피가 나카모토투자조합과 전환사채 매매계약을 체결했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나카모토투자조합은 이달 18일 디지피의 CB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해당 CB는 디지피의 주식 231만8392주로 전환이 가능하며 이는 디지피의 지분율 8.15%에 해당한다. 나카모토투자조합의 특별관계자로는 조합원 김병진과 퍼플렉시티가 포함됐다. 이번 매매계약에 대해 나카모토투자조합은 "단순 투자 목적"이라고 언급했다.디지피는 2024년 연결 기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9.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
NH농협은행이 국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농협은행은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은 중진공 추천 기업에 협약 보증 대출을 제공하고 금리를 우대할 방침이다. 또한 유망 벤처 농식품 기업에는 농식품 펀드를 통한 투자를 확대하고, 비수도권 창업 기업에는 성장 공유형 대출과 투자 조건부 융자사업을 추천하는 등 맞춤형 금
삼성증권이 운영하는 MTS인 ‘엠팝’ 내 해외주식 고객을 위한 새로운 기능과 화면을 선보인다. 29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해외주식 화면 개선과 AI 기반 정보 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우선 가장 눈에 띄는 개편은 해외주식 종목 관련 화면이 변경됐다는 점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행정 서비스에 불편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공식 사과했다. 취임 후 현 정부에서 발생한 사안에 대해 국정 책임자로 직접 고개 숙여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대통령은 28일 “취약계층 지원, 여권 발급 등 핵심 민생 시스템은 밤을 새워서라도 최대한 신속하게 복구하라”며 관계 부처의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다수 국민에게 직접 피해가 발생한 만큼 조기 수습 없이는 여론의 실망이 커질 수 있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해석된다.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줄곧 이념보다 민생을
DL이앤씨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 소재 '가산 데이터센터'를 최근 성공적으로 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외 발주처를 대상으로 한 세 번째 데이터센터 사업을 마무리했다. DL이앤씨는 인공지능 등 디지털 산업 급성장에 발맞춰 수요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이터센터 사업
'보리밥알로 잉어를 낚는다'. 작은 투자로 의외의 물건이나 기회를 잡거나, 당장은 위험한 투자지만 결국 따져보면 훨씬 이득이 확고히 기대되는 경우를 가리키는 일본 속담. 삼성증권이 이를 연상케 하는 DB손해보험에 대한 보고서를 내놨다. 해외 투자로 인한 대대적인 매출 견인 효과를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