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한국석유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력거래소 등 4개 주요 에너지 기관과 협력해 인공지능 개발 활성화에 나섰다. 민간 에너지 분야에서 신서비스 개발과 창업이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한전은 지난달 30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이들 4개 기관과 ‘에너지유관기관 데이터안심구역 공동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데이터안심구역은 미개방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기관 간 데이터 인프라 공유와 협업 데이터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