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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차 없는 거리 걷기' 축제, 26일 탑동광장 일대서 열린다

지난해 제주시 연북로에서 처음 열렸던 ' 차없는 거리 걷기' 행사가 올해에는 탑동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길 위에서 만나는 제주, 거리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변화'라는 주제로 올해 첫 번째 차 없는 거리 걷기 축제를 오는 26일 오전 9시 탑동광장에서 개최한다.

이 날은 행사 전 구간 도로가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통제될 예정이다.

개막식이 열리는 탑동광장에는 원도심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할 수 있는 근현대 사진전이 전시되며, 지구의 날을 기념한 다양한 환경...
제주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인지저하자, 경증치매환자 등 치매고위험군의 사회적 고립과 치매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지역특화사업 ‘동카름 기억점빵’을 운영한다.'동카름 기억점빵’은 고위험군 치매대상자와 치매가족이 함께 건강화폐를 이용한 물건 사고 팔기, 물물교환 등을 하는 특성화된 체험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치매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구매 상황을 직접 경험하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억점빵운영, 치매가족 플리마켓, 키오스크 체험하기, 치매환자-가족 역할극 등으로 구성됐다. 이 중 ‘동카름 기억점빵’은 오는 28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급변하는 관광시장에 대응하고 관광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 제주 관광스타트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2018년 시작된 J-스타트업은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제주 관광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올해는 창업 7년 이내 관광 분야 스타트업을 신규 선정·발굴해 비즈니스 모델 정립을 지원하고, 기존 선정기업에는 시장 진출과 사업 확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우선 공개모집을 통
2025년 4월 21일 제주에서는 세계로 향하는 타악기 앙상블의 희망을 보여주었다. 오피커션 앙상블의 연주이다. 제주아트센터가 장소를 제공하는 콜라보가 오퍼커션 앙상블 팀을 세상에 제대로 드러내 주었다고 할 수 있다. “제주문화예술재단 2025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을 제주아트센터와 함께하여 실현한 작품이다. 규모가 달라서!! 기획과 운영의 묘가 달라서!! 소리만이 아니라 눈과 미술적 요소, 무용적 요소가 함께 어우러짐에 감동해서!! 특히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은 공간의 기여가 컸기 때문이어서!! 좋았음을 먼저 표현한다. “호
“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유난히 길었던 겨울도 봄을 맞아 서서히 저문다. 화창하고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이 아름답다. 아름다움은 오래 가지 않는다. 천지동 곳곳은 화려한 불법 현수막과 광고지로 도배 되고 만다. 광고물 제거하는 기동반을 가동해도 돌아서면 다시 그 자리에는 광고용 벽지가 가로등과 전주에 어김없이 붙어있다.가로등의 전신주 번호를 막아버리고, 도로 전기 분전함은 화려한 색깔의 종이 광고물이 차지한다. 위험하다. 불법 광고물이 도시를 물들인다. 각 읍면동 불법 광고물 자동 발신 경고시스템 활성화로 인해 전단 살포는 대폭 감소 되었다고 하지만, 상습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8곳의 2024 회계연도 매출액이 약 4589억 원으로 확정돼 전년도 2579억원 대비 77.9%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른 카지노 납부금은 약 432억 원으로 2024년 납부한 233억 원과 비교해 85.4% 증가했다.제주도는 이 금액은 올해 제주관광진흥기금으로 세입 조치할 계획이다.2024년도 카지노 입장객은 약 120개 국가에서 66만 3000여명으로 분석됐다. 이는 전년도 40만 7000명보다 62.9% 늘어난 수치다.전반적인 증가세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국제선 운항 재개와
기후위기는 인류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도전 과제 중 하나로,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니다. 폭염, 극심한 가뭄, 빈번한 홍수, 그리고 예측 불가능한 태풍과 같은 기상이변은 이제 우리의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단순히 자연적인 변화가 아니라, 대규모 화석연료 사용, 산림 파괴, 과도한 농업 개발 등 인간 활동의 결과로 나타난다.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지구온난화와 생태계 붕괴가 가속화되고 있다.2023년 기준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423ppm에 도달했다. 이는 인류 역사상 가장 높은 수치로 기록
경기 악화로 서민들의 자금 사정이 취약해지면서 올해 1분기에도 카드사 연체율이 상승해 약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각 카드사의 3월말 기준 연체율이 모두 상승했다.하나카드는 1분기 말 연체율이 2.15%로, 작년 동기, 전 분기보다 각각 0.21%p, 0.28% 올랐다. 이는 하나카드가 출범한 2014년 12월 이후 최고치다.KB국민카드의 연체율은 1.61%로 작년 동기·전분기(각각 1.31%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6일 다문화가정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한국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주국립박물관 관람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아동들은 경주국립박물관에서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하며 한국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직접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 오세걸 관장은 “다채로운 한국사”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다양한 경험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26일 “경선 결승에 진출하면 즉시 대통합 전선에 나서겠다”고 밝히고, “곧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도 만나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경선 후보 토론회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있는 경쟁
삼성물산 건설 부문이 서울시 광진구 광나루 현대아파트 리모델링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광나루현대 리모델링 조합은 지난 26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광나루현대 리모델링은 광진구 아차산로 76길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9층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실시한 도내 유통 식품 안전성 검사 결과, 조사 대상 864건 모두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유통식품 안전성 검사는 도민들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도내 유통매장, 대형 및 중·소형 마트 등에서 판매 중인 가공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을 대상으로 했다.가공식품 700건, 건강기능식품 164건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정한 기준·규격에 따라 유해물질 및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가공식품은 보존료, 타르색소, 중금속 등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의원은 27일,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국가유산 33건 중 3D 기록화가 완료된 것은 5건에 불과하다고 밝히며, 3D 기록화 사업의 확대와 공공기관 협업을 통한 속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국가유산청에 따르면, 2025년 3월 울산과 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국가유산 33건이 피해를 입었지만, 3D 기록화가 완료된 유산은 의성 고운사 연수전·석조여래좌상, 청송 송소 고택·사남고택, 영양 답곡리 만지송(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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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재난 안전망과 금융 지원 강화 등 지원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최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소상공인 지원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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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선언 관련해서 "한 대행의 파렴치한 '간 보기' 대권 도전에 대한민국이 노욕의 제물로 전락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황정아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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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호남에서도 90%에 가까운 득표율로 압승을 거두며 대선후보 확정을 눈앞에 뒀다. 민주당은 2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광주·전남·전북 지역 권리당원·대의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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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마이즈, 미리뷰" 등 4월 22일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문제+정답[종합]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리얼마이즈"관련 등의 퀴즈를 제시했다.화요일인 4월 22일 오전 7시 20분경 진행되고 있는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리얼마이즈'관련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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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농식품가공협의회, 국립경북대학교 특수식품연구소와 MOU 체결
영천시 농식품가공협의회는 24일 영천한의마을 세미나실에서 국립경북대학교 특수식품연구소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농식품 산업의 기술력 강화와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정성근 교수와 연구교수, 식품응용공학과장, 영천시 농식품가공협의회 임원진 등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양 기관은 △혁신적인 연구개발, 산학 공동 프로젝트 수행 △기술 자문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등 다방면으로 협업을 약속했다. 또한, △산업 수요에 기반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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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LPGA투어 LA 챔피언십서 16위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던 윤이나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윤이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단독 4위에서 순위가 공동 16위로 내려갔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불과 2타 차이여서 이날 우승 도전도 가능했던 윤이나는 첫 홀 버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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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연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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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삼의 초대시] 밤안개 낀 강변북로
밤안개 낀 강변북로 밤안개 낀 강변북로잿빛 하늘 가스등 걸린,세우로 날리는 불빛 사이아련한 방황 실루엣되어 남는그대 목소리 묻어납니다 그대 어차피 약속 같은 건슬프니까 하지 말았어야죠 언제이건곁에 있는 사람마음 아프게 하지 말고그냥 그윽히 바라만 보면더 좋을 걸 그랬어요 영원히 함께 할 수는 없어서더욱 잊혀질 수 없었던 그 순간, 모든 사랑은댓가가 필요한 줄 알기에그대 내 인생에 들어와준 것만으로도고마워 하며 돌아설 제 꿈속처럼 들려오던사랑한다는 그 말이나를 그렇게슬프게 할 줄은 몰랐습니다 강변북로 끝나는 밤의 한 지점에 서서 아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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