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난 24일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대구시는 화재 피해 희생자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 활동을 돕고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26일 화재 피해 복구비 1억원을 지원했다. 대구시는 시 재해구호기금으로 지원금을 마련, 이날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공장 화재로 유명을 달리하신 근로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도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며 “대구시의 지원이 화재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