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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재구속] 석방 4개월여 만에 다시 재수감… 법원 "증거인멸 우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다시 수감됐다.

지난 3월 구속 취소로 풀려난 이후 4개월 만이다.

서울중앙지법은 10일 오전 2시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특검팀의 청구를 받아들였다.

영장실질심사는 9일 오후 2시 15분부터 9시 8분까지 진행됐다.

도중 1시간가량 휴정을 포함해 약 6시간 40분 동안 이어졌으며 윤 전 대통령은 심문 말미에 30분 가까이 최후 진술을 하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장 발부 직후 윤 전 대통령은 곧바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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