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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 · 조형 아트 축제 '원더페스티벌' 개막

40년 넘게 이어져 온 피규어 · 조형 아트 축제 '원더페스티벌'이 한국에서 첫 열렸다.

올해로 41주년을 맞이한 원더페스티벌은 1984년 일본 도쿄에서 시작된 이후 상하이, 방콕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꾸준히 열려 왔다.

올해는 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첫 행사에서는 피규어, 프라모델, 굿즈, 판권 기반 창작물 등 다양한 조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국내외 170개 이상의 브랜드 및 아티스트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창작물의 현장 유통을 가능케 하는 '당일판권 제도'가 도입돼,...
확률형 아이템 규제 강화를 골자로한 ‘게임산업 개정안’ 시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게임산업법 개정안’이 본격 시행된다. 이 법안은 게임업체가 확률 정보를 허위로 표기해 유저에게 피해를 입힐 경우 최대 3배의 배상을 책임 지게 하고, 입증 책임을 게임업체에 전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지난 2023년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법제화가 시행된 가운데, 관련 법안이 더욱 강화됐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유저 보호라는 명분에 대해선 일부 공감하면서도, 업체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기존 법안과
엔씨소프트와 크래프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공지능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랜 기간 갈고 닦았던 기술력을 내보이며 정부 주도의 민관 협력 프로젝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독자 인공지능 기초 모형 사업'의 공모 및 서면 평가를 진행하고 10개 정예 팀을 발표했다.평가 결과 ▲네이버클라우드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업스테이지 ▲SK텔레콤 ▲엔씨AI ▲LG경영개발원 AI연구원 ▲카카오 ▲KT ▲코난테크놀로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지난 21일부터 컴투스홀딩스 주가가 내림세를 거듭하고 있다.31일 컴투스홀딩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64% 하락한 2만 3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대부분 오름세를 유지했지만, 오후 3시들어 하락세로 분위기가 꺾였다.최근 ‘아레스’ 중화권 론칭 초읽기에 들어갔지만 이에 따른 투자심리 변화는 발생하지 않았다.
넷마블은 30일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계'에 여름 시즌 맞이 업데이트를 선보였다.이 회사는 이날 업데이트를 통해 '정령 및 탑승물 각성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희귀 등급 이상 정령 또는 탑승물을 소환하거나 합성하면 획득할 수 있는 ‘각성의 증표’를 활용해 능력치를 강화하는 시스템이다.각성 시스템 업데이트와 맞물려 내달 13일까지 정령 및 탑승물 합성 횟수에 따라 보상을 지급한다. 또 9월 24일까지 출석 보상으로 정령 및 탑승물 재합성권, 영웅 정령 ㆍ탑승물 각성 도전권 등을 제공한다.이 회사는 또 기존 서
넥슨의 히든카드 게임인 ‘마비노기 모바일’이 여름 업데이트 효과로 순위 반등에 성공했다.28일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은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4위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9위까지 순위가 떨어지며 톱 10 이탈이 예상됐으나, 다시 최상위권 순위 경쟁에 동참한 것이다.경쟁 마켓인 애플 앱스토어에선 14일 7위에서 18일 1위로 다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이후 20일까지 순위를 유지했고, 톱 10내에 안착했다. 이러한 ‘마비노기 모바일’의 순위 변동은 특히 주목된다.이 작품이 현재 넥슨의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레벨인피니트는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의 여름 글로벌 이벤트 ‘도로 패밀리 서머 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투어는 서울, 뉴욕, 오사카, 타이베이, 방콕 총 5개 도시에서 펼쳐졌다. 유저 커뮤니티에서 탄생해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2차 창작 캐릭터 ‘도로롱’이 이벤트의 상징으로 활약하며 전 세계 유저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역할을 맡았다.특히 지난 7월 17일 진행된 여름 업데이트를 통해 도로롱의 모티브가 된 ‘도로시: 세렌디피티’가 최초의 한정 필그림 픽업 캐릭터로 등장하며 이번 투어에 의미를 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불에 탄 아마존 숲은 수십 년 동안 뜨겁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화재로 피해를 당한 브라질 아마존의 삼림은 인근의 온전하거나 선택적으로 벌목된 삼림보다 약 2.6°C 더 높은 온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가 열은 최소 30년 동안 지속될 수 있다.이 연구 결과는 화재가 열대우림의 회복을 지연시키고 기후 스트레스
민선 8기 손병복 울진군수가 취임한 지 3년이 지났다. 울진군의 살림을 책임진 이 기간은 단순한 시간의 흐름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굵직한 선택과 정책들이 집중된 중요한 시기였다. 군정을 이끈 지난 시간은 반환점을 돌아섰고, 이제 남은 임기는 1년 남짓. 절반을 지나온 지금은 단순히 걸어온 길을 돌아보는 데 그치지 않고, 향후 군정의 방향성과 지속 가능성을 새롭게 정비해야 할 중대한 전환점에 놓여 있다.그동안 추진된 정책들이 단기적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군민 개개인의 삶 속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울진의 구조적인 한계를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제주도재향경우회는 지난 2일 국립제주호국원과 제주4·3평화공원을 잇따라 방문해 화해와 상생 선언 제12주년 기념 합동 참배를 거행했다.이날 참배에는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 김종민 4·3평화재단 이사장, 4·3유족, 경우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김창범 유족회장은 “오늘은 경우회와 유족회의 화해·상생 선언 12주년을 맞은 뜻깊은 날”이라며 “화해와 상생이 4·3과제를 해결하는 큰 자양분 역할을 한 것은 물론 제주 공동체가 치
계산삼거리에서 부평역·간석오거리를 거쳐 남동경찰서사거리까지 연결되는 '간선급행버스체계' 구간이 인천시가 정부에 제안할 우선순위 노선으로 선정됐다. 기존 중장기 계획에 반영됐던 인천대로 일반화 구간과 광명역 연결 노선은 제외됐지만, 계양신도시 BRT는 재차 건의 과제에 담겼다.
현대로템은 1일 폴란드 군비청과 65억 달러 규모 K2 전차 공급 2차 이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폴란드 글리비체에서 열린 계약서 서명식에는 안규백 국방부장관,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 아르투르 쿱텔
충북대 ◇보직 △도서관장 고봉만 △정보화본부장 김태성 △국제교류본부장 옥광 △평생교육원장 어강석 △교육혁신본부장 박병도 △학생생활관장 류호진 △인재양성원장 김학실 △신문방송사 주간 이장원 △출판부장 이찬행 △교직부장 서범종 △교무부처장 양시은 △재정사업기획부처장 손동주 △연구부처장 황영배 △산학협력부단장 이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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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제주작가회의가 계간 '제주작가' 2025년 여름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 특집 주제는 '계엄의 그늘, 빛의 함성'이다. 2024년 말부터 이어진 불법 계엄 사태가 되살려낸 제주 4·3의 기억, 그리고 대통령 탄핵에 이르는 과정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불의에 맞서 싸운 시민들의 저항과 연대의 의미를 다뤘다. ‘공감과 연대’ 코너에는 우즈베키스탄 작가 포질 파르호드가 제주에서 4·3을 접한 뒤 느낀 감정을 담아 창작한 시를 안상학 시인의 번역으로 실었다. ‘다시 만나는 단동통신’의 두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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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문화회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공연으로 따뜻한 무대를 마련한다.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9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인기 어린이 뮤지컬 ‘엄마 까투리는 슈퍼맘’을 2회에 걸쳐 자체 공연장에서 무대에 올린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서구문화회관의 대표
중부뉴스통신 = # 직장인 A씨는 퇴근길에 땡겨요에서 2만 원 치킨을 주문하면서 15% 할인된 배달전용상품권을 사용해 실 체감액 17,000원에 결제했다. 여기에
만해 한용운은 그의 시 '산거'에서 "티끌 세상을 떠나면/ 모든 걸 잊는다기에/ 산을 깎아 집을 짓고/ 돌을 뚫어 샘을 팠지만/......./ 끝내 근심은 없어지지 않더라"고 했다.고요하면 근심이 더 찾아오는 법이지. 만해도 산속의 적막함을 견디지 못하고 티끌 세상으로 다시 내려오지 않았나 싶다.강렬하고도 긴 극한의 폭염이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의 삶을 송두리째 벼랑 끝으로 몰아가고 있다.바닷물이 달아올라 양식장과 어장이 떼죽음의 재앙을 당하기도 했다.열대야로 우리는 또 다른 시련에 몸서리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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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축제] '제23회 울릉도오징어축제' 8월4일 개막...낭만의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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