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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시기상조 북극항로 중복·과잉투자 우려된다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겠다는 ‘북극항로 개척사업’이 자칫 중복·과잉투자로 엄청난 국가적 손실을 초래할 우려를 낳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기온이 상승하면서 북극 빙하가 녹으면서 포항과 부산, 울산 등 국내 항만 지역 전체에 북극항로 열풍이 불고 있다.

북극항로는 북극해를 경유...
“귀농, 이제 망설이지 마세요” 성주군이 도시민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귀농인의 집’ 입주자를 모집한다. 군은 초전면 자양리와 봉정리에 위치한 3개소에 대해 오는 하반기 입주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귀농인의 집’은 귀농 초기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농촌 생활에
구미시가 시민들의 마음건강을 보다 손쉽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심리지원 플랫폼 ‘마음돌봄공간’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내 전용 페이지로, 시민 누구나 접속해 자신의 심리 상태를 점검하고 정신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축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대법원 무죄 확정판결에 대해 41만 구미시민을 대표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시장은 20일 성명을 통해 “삼성전자는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상징이자 구미의 든든한 파트너”라며 “이번 판결이 삼성의 대형 프로젝트 성공과 지역 산업 성장의 새로운
지난 6·3 대선 국민의힘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자유대한민국의 근간이 위협받고 있는 위기에서 우리 당을 바로 세우고 국민의 믿음을 다시 얻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당 대표가 돼
제7회 호미문학대전 ‘2025 호미곶 흑구문학상’ 공모가 시작된다.우리 국토 맹호의 기운이 서린 호미곶에서 지역 문화관광 예술의 특수성을 개발, 문화예술의 정신적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의 공모 기간은 7월 23일부터 9월 19일까지다.공모분야는 호미곶 흑구문학상 시
포항스틸러스와 대구FC가 수원FC와 FC안양에게 충격의 참패를 당하고 말았다.김천은 광주원정에서 설욕전을 노렸으나 전반 36분 광주 아사니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끌려가다 후반 26분 이동경의 동점골로 패전 위기를 넘겼다. 포항은 2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
영주시는 오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제7회 선비배 전국남녀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주시배구협회가 주관하며, 영주국민체육센터, 생활체육관, 실내수영장 내 배구경기장 등 3개 체육시설에서 각각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는 남자부와 여자부(클럽3부
암호화폐 투자자들을 포함한 부유한 투자자들이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확보할 수 있는 '황금 비자' 프로그램이 각국 정부의 재검토 대상이 되고 있다. 황금 비자 프로그램은 신청자가 일정 금액 이상을 현지 투자 펀드나 부동산에 투자하면 시민권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로, 지역 경제 발전을 촉진하고 글로벌 인재를 유치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일부 국가들은 사회적 논란과 제도 악용 우려에 따라 이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변경 중이다.2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7월 24일 낮 12시경 괌 북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9호 태풍 크로사가 괌 해상을 따라 북상중이다.9호 태풍 크로사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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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땅끝 전남 해남군이 지리적 이점을 이용해 각종 스포츠 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겨울철이면 상대적으로 온화한 기후 탓에 전국에서 스포츠팀들이 몰려오고, 이를 바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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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로데오거리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를 흡입한 9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2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7분쯤 남동구 구월동 지상 6층 규모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상가 이용객 9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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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맑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32~35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청송 20도, 문경 21도, 영주·의성·영덕·고령 22도, 안동·경산·경주·상주·영천·칠곡·군위 23도, 대구·구미 24도, 울진 25도, 포항 26도가 되겠다.낮 최고기온은 포항·영덕·울진 32도, 봉화·영천·상주 33도, 경주·안동·구미·의성·청송·문경·영주 34도, 대구·김천 35도가 예보됐다.경북 영덕·울진평지와 울릉도, 독도에는 '폭염주
“장애인주차구역을 지켜주세요.”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은 건물 입구, 대형마트, 병원 주차장에서 이런 안내문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장애인주차구역에
3시간전
개의 피부에 습성이나 건성 혹은 부스럼 딱지 모양의 염증이 생겨날 때가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개선충이 일으키는 개옴은 피부를 딱딱하게 한다. 털이 빠지고 짓무르게 된다.벼룩, 이, 진드기도 털을 손상시키기는 마찬가지이다. 개의 몸에 벼룩 한 마리만 붙어 있어도 그 타액으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은 피부 전체에 나타나 염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지방의 부족 등 잘못된 영양 섭취에 의해서도 털이 빈약해지고 건강하지 못한 상태가 될 수 있다.개선충, 벼룩, 이, 진드기와 같은 기생충을 발견하거나 의심이 드는 경우엔 동물병원을 찾아 기
올해 초 중국 인공지능 스타트업 '딥시크'의 등장은 고공행진하던 엔비디아 주가에 직격탄이 됐다. 150달러에 육박하던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4월 초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고율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한 직후 불과 3개월도 되지 않는 기간에 94달러
9시간전
강원지방병무청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병역판정 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혹서기 휴무 기간에는 중앙병역판정검사소를 포함한 전국의 모든 병역판정검사장이 운영을 중단하며, 병역판정검사 등 모든 검사는 오는 8월 1일부터 재개한다.휴무 기간에는 각종 신체검사 장비의 정기 점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 및 병역판정검사장 내외부 환경정비가 실시된다.병무청 관계자는 “휴무 기간 병역판정검사가 통지되지 않도록 조치하였으나, 착오로 휴무 기간 중 방문하여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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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은 ‘북적북적’”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확대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에는 신청 민원들로 북적였다.이날 읍면동 현장을 둘러본 결과 행정기관 업무시작인 9시부터 신청인들로 혼잡했다.그러나 코로나19 당시 ‘재난긴급생활지원급’신청 학습효과로 읍면동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원활하게 진행됐다.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차 지급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약 8주 동안 진행된다.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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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신임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RE100 산단 유치에 집중"포부 밝혀
제7대 신임 새만금개발청장으로 김의겸 청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새만금을 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1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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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청소년 발굴·비행 예방 ‘구슬땀’
인천시 일시청소년쉼터는 이달 18~19일 이틀간 심야시간대 월미도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위기 청소년을 발굴해 상담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웃리치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거리 만들기-야웃리치’ 활동을 펼쳤다.거리 청소년들을 상대로 패트롤과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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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서귀포시 청년지원센터의 문을 열면서
서귀포시 청년지원센터가 지난 7월 8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청년들의 보금자리로 발돋움을 시작하였다. 기존 청년다락 2호점이라고 하는 곳이 있었으나, 평생학습관 건물 내에 있었으며 공간도 비교적 좁아 활용도에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도와 시의 적극적인 청년정책 지원으로 서귀포시 청년지원센터가 시청 근처이면서 중앙로터리 부근인 접근성 좋은 자리에 위치하게 되었다.센터는 월~금 10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며, 토요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해당 시설에는 쾌적한 회의실과 상담실, 노래·춤 연습실인 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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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하남선 기본계획 승인...지하철 3호선 연장, 2032년 개통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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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역 광장 ‘쿨링포그’ 설치 완료…폭염 대응 본격 가동
영주시는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해 추진해온 영주역 광장 ‘쿨링포그’ 설치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2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폭염대책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투입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었으며, 무더운 여름철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영주역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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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밈코인판 재편...렛츠봉크 상승세 속 펌프펀·런치코인 하락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솔라나 토큰 런치패드 시장 경쟁 구도가 급변하고 있다.25일 디파이언트에 따르면 초기 기대를 모았던 PUMP와 런치코인이 급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솔라나 기반 플랫폼 ‘렛츠봉크’가 상대적 우위를 점하며 주목받고 있다.지난주 기준, PUMP는 50% 가까이 하락해 ICO 당시 40억달러 시총 대비 28% 낮은 수준에서 거래 중이다. PUMP 창립자인 알론 코헨이 최근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에서 “에어드랍이 당분간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 밝히면서 투자심리에 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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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종이 없는 회의'로 1회용품 줄이기 실천
경산시는 ‘종이 없는 회의’를 통해 회의에서 관행적으로 사용되던 1회용품인 종이 문서를 줄이고, 그로 인한 탄소 배출과 자원 소비를 줄이며, 폐기물 발생을 절감하기로 했다. 그동안 회의 시마다 사용되던 인쇄물은 연간 수천 장에 달하며, 종이 낭비는 물론 인쇄물에 사용되는 철핀 등 1회용품 사용도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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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네트워크·엣지 사업 부문도 분사 추진
인텔이 구조조정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네트워크 및 엣지 부문을 분사해 독립된 기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테크크런치가 CRN을 인용해 25일 보했다.인텔 네트워크 및 엣지 사 부문은 주로 통신 인프라 및 엣지 컴퓨팅을 위한 칩을 개발하며, 2024년 58억달러 매출을 기록했다.보도에 따르면 인텔은 분사 기업에 '앵커 투자자'로 남아 초기 자본을 제공하고, 외부 투자자 유치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인텔은 5월부터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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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영주시 농업인학습단체 화합행사 성료
영주시는 7월 25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영주시 농업인학습단체 화합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촌지도자영주시연합회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함께 걷는 농심, 하나되는 농촌’을 주제로 농업인학습단체 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탄소중립 실천과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