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용접 자동화 전문 기업 내쇼날시스템 NSWEL은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에 참가해 레이저용접기, 레이저클리너, 레이저절단기, 레이저마킹기, 산업용로봇, 협동로봇 등 첨단 스마트 제조 장비를 선보이며 국내외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전통적인 티그용접기, 미그용접기, CO₂용접기, 스터드볼트용접기, 스포트용접기, 가우징용접기, 에어프라즈마절단기, 전해연마기 등 용접기 제조 강자로 잘 알려진 내쇼날시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로봇용접, 용접자...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통합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유관기관 협력 사례회의가 울산에서 열렸다. 여성긴급전화1366 울산센터는 9일, 울산검찰청 중회의실에서 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공동으로 ‘범죄피해자 통합지원방안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피해자 지원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한 다기관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날 회의에는 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여성긴급전화1366 울산센터 스토킹·교제폭력피해자지원사업팀을 비롯해 울산남부경찰서, 남구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울산 동구 남목청소년센터 소속 청소년들이 제8회 울산단편영화제 청소년부문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뛰어난 문화 콘텐츠 제작 역량을 입증했다.남목청소년센터는 6월 초 개최된 이번 영화제에서 방과후아카데미 ‘어깨동무팀’이 울산광역시 교육감상이 수여되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수상과 함께 상금 50만 원도 부상으로 주어졌다.또한 센터 내 영상 동아리인 ‘모션픽스’도 우수상을 수상해, 울산단편영화제 인증서와 상금 30만 원을 함께 받았다. 이번 수상은 남목청소년센터가 지역 내 청소년들의 창의적 활동과 문
황광우 작가의 신작 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 ‘역사 바로 세우기’가 18일 오후 6시,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오월이 온다'와 '역사가 온다' 출간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역사와 민주주의, 그리고 독재에 맞선 저항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황광우 작가는 17세에 시위를 주도하며 감옥에 수감되었고, 대학에 들어가 유인물을 뿌리다 다시 감옥에 가는 등 파란만장한 청년기를 보냈다. 그는 ‘듣고서’ 역사의 외침을 집필하며, 독재 타도의 봉화를 올린 대표적인 저항 시인이자 작가로 평
울산 울주군 상북면 ‘용화사’가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인정받아 울산시 전통사찰로 지정·등록됐다. 울산시는 울주군 상북면에 위치한 용화사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통사찰’로 지정됨에 따라 울산시 전통사찰로 지정·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용화사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1777년 통도사본말재산목록에 최초로 기록이 확인됐다. 이후 여러 차례의 보수와 재건을 거쳤으며 언양지역 미륵신앙과 연관된 설화가 전승되고 있다. 특히 조선 후기 제작된 산신도를 비롯해 신중도, 칠성도(19
BNK경남은행이 경남BC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울산 HD FC 구장 카드 할인 이벤트’를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한다.울산 HD FC 구장 카드 할인 이벤트는 울산 HD FC구장 내 굿즈샵과 식·음료매장에서 물품을 구입하면 할인해 준다.굿즈샵에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 건당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을 할인해 준다. 식·음료매장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기간 내 횟수 제한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할인 혜택은 오프라인 매장 결제 시에만 적용되며 모바일단말기, A
제주4.3평화공원의 수목 관리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전문기관과 나무의사들이 함께 나선다.제주4·3평화재단은 13일 오전 제주대학교 수목진단센터, 한국나무의사협회 제주분회와 함께 4·3평화공원 내 건강한 수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4·3평화공원 내 수목 진단체계 구축 △수목 병충해 등 피해 컨설팅 및 관련 연구 협력 △협약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시설 및 장비에 대한 활용 지원 △수목 생태환경 조성 및 수목 진료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14일 경북 영덕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2분쯤 영덕군 북쪽 21㎞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60도, 동경 129.35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2km이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으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스라엘이 13일 새벽, 이란 핵시설을 기습타격하며,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외교적 해결'을 강조하며 이란을 안심시키던 상황에서 이뤄진 기습 공격에 대해, 미국이 이를 사실상 묵인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이스라엘의 공습은 핵 협상 이틀 전이라는 시점, 그리고 네타냐후
상주시가 상수도 요금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수돗물 공급을 중단하는 ‘정수처분’에 나선다.상주시 상수도사업소는 16일부터 체납독려반을 편성해 장기 체납 사용자에 대한 현장 점검과 행정조치를 병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수도요금 납부를 반복적으로 독려했음에도 불구하고, 체납 건
제주 출신 작가 고경화의 개인전 '존재의 시간'이 6월 19일부터 7월 7일까지 서울 인사동 제주갤러리에서 열린다.2025 제주갤러리 공모 선정 작가인 고경화 작가의 이번 전시는 제주 자연과 역사, 그리고 사라진 존재들을 기억, 기록하는 다매체 작업을 선보인다.고경화는 제주에서 나고 자라며 제주 4·3 유적지, 잃어버린 마을, 중산간 숲 등을 장기간 답사해 왔다. 현장의 역사, 생태, 신화적 요소를 수집하고 회화, 목판화, 설치 등으로 재구성하여, “제주의 기억”을 독창적 시각 언어로 구축해 왔다.대표작 중 하나인 '존재의 시간 –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해양수산부의 신속한 부산 이전을 지시한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항 홀대를 우려하며 해수부 하위 기관인 해양수산청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분권 정책이 우선시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유정복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해양수산부 이전보다
GS25가 9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6·10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게임 콘텐츠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를 선보인다.6·10 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황제 장례일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한 항일 독립운동으로,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는 6·10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으로 백산상회 소속 가상의 독립운동가를 도와 교실에서 몰래 태극기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전통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규칙을 접목해 참가자들은 긴장감 속에서 태극기를 완성하며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게임에는 전국
전남 순천시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공약 실현 등을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남해안 남중권 스포츠파크 조성 사업'이 시의회 상임위 문턱에서 제동이 걸려 논란이 일고 있다.
당장 순천시는 물론 시의회 내부에서도 시민의 요구를 외면한 결정이란 지적과 함께 체육계를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
14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남해화학㈜은 지리산청학농협과 경남 하동군 소재 매실 농가 3곳을 방문해 매실수확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4월 양파농가와 5월 마늘농가 지원에 이어 진행된 이번 농촌 일손돕기에는 김창수 대표이사 사장, 오흥석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매실수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