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1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와 관련해 "일본의 몰염치한 과거사 문제에 대한 태도도 문제지만, 이에 대해 한마디 항의도 하지 못하는 윤석열 대통령도 문제"라고 비판했다.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일본 정부는 아랑곳하지 않고 도발하는데 윤석열 정부는 양국 관계가 발전하고 있다며 자화자찬만 늘어놓고 있다"며 "국익도 실리도 내팽겨친 윤 정부의 굴종 외교가 일본의 몰염치한 과거사 역행에 명분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한 대변인은 "일본의 과거에 대한 성찰 없는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두고 "'간보기'는 안철수의 전유물인 줄 알았다"면서 "그런데 이 정도면 尹이 '간보기 대마왕'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노 전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10 총선 공약으로 내걸었던 '전 국민 1인당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정부·여당에 재차 촉구하며 "민생회복 지원금 제안에 대한 윤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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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29일 영수회담을 가졌다. 윤 정부들어 첫 영수회담이었기에 국민들이 걸었던 기대치가 매우 높았다. 하나 그 결과는 실망스럽고, 아쉬움이 많았던 영수회담이었다. 영수회담을 제안한 대통령도, 여기에 응답한 이 대표도 민생과 협치를 앞세웠다. 하지만 영수회담을 대하는 속내가 서로 달랐던 탓에 진정 국민을 위한 결과를 도출할 수 없었던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영수회담 후 대통령실에서는 “합의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양측이 총론적으로, 대승적으로 인식을 같이한 부분이 있었다”며 첫 만남에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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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는 2일 "제주4.3희생자추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의 불참 소식에 이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불참 소식이 전해졌다"면서 "4.3 추념식마저 외면하는 국민의힘을 규탄한다"고 밝혔다.위원회는 "당리당략을 떠나 제주도민들은 이번 4·3 76주기 추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대한민국의 정치지도자들의 참석, 4·3의 아픈 상처를 보듬어 주기를 희망해왔다"면서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도, 한동훈 위원장도 오지 않겠다는 것인데 제주4·3을 대하는 이 같은 정부 여당의 태도에 매우 큰 충격과 실망을 금할 수
의정부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 8기 ‘교통이 편리한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시의 노력을 살펴본다.□ 관외로 출근하는 시민들의 부담 경감…사통팔달 광역철도망 확충올초 타지역 통근 비율이 53%에 달하는 의정부시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GTX-C노선 착공으로 의정부에서 강남까지 21분 시대가 성큼 다가온 것이다. 1월 25일 의정부시청에서 열린 착공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해 GTX 시대 개막의 원년을 선포했다.GTX-C노선은 2028년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간 첫 회담에 '선별적 제한'을 전제로 한 '민생회복지원금' 지원을 의제로 올리는 방안에도 가능성을 열고 실무 협의를 준비 중인 것으로 24일 알려졌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선별 지원' 논의 가능성에 대해 "우리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논의할 수는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대통령실은 그동안 이 대표가 총선 공약으로 내걸었던 '전 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해 부정적 방침을 유지해 왔다.윤 대통령도 지난 16일 TV로 생중계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더불어민주당은 21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와 관련해 "일본의 몰염치한 과거사 문제에 대한 태도도 문제지만, 이에 대해 한마디 항의도 하지 못하는 윤석열 대통령도 문제"라고 비판했다.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일본 정부는 아랑곳하지 않고 도발하는데 윤석열 정부는 양국 관계가 발전하고 있다며 자화자찬만 늘어놓고 있다"며 "국익도 실리도 내팽겨친 윤 정부의 굴종 외교가 일본의 몰염치한 과거사 역행에 명분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한 대변인은 "일본의 과거에 대한 성찰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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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지원금 울산 모든 지자체에 배분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 재원이 발전소가 위치한 울주군에만 쓰이고 있었으나, 앞으로 울산의 모든 기초자치단체에 배분될 수 있을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은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의 재원을 울산 중구·남구·북구·동구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울산시 특정시설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울산은 그동안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소 밀집도가 높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원전 소재지를 제외한 인근 지자체는 정부로부터 별도의 예산지원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원자력 방재의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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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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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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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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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노인보호전문기관은 지난해 추진한 노인보호사업에 대한 사업별 주요 실적과 성과를 담은 ‘밝고 따뜻한 세상을 위한 빛누리’ 소식지 제26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해당 소식지에는 제주도제주시노인보호전문기관 소개, 2023년 사업보고, 제주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 소개 및 운영보고, 학대 사례모음, 기관 이용안내 등을 담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장기요양기관, 제주시 내 주민센터 등 유관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정상섭 관장은 “우리는 어르신들이 가정 및 지역사회 속에서 존중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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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영수회담, 여야 협치 계기 마련에 큰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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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30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만남은 여야 협치의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윤 대행은 이날 원내 대책회의에서 "어제 두 시간 넘게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회담은 21대 국회에 내내 평행선만 달리던 여야가 협치로 나아갈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다.윤 대행은 "윤 대통령께서는 15분에 걸친 이재명 대표의 모두발언을 비롯해 여러 현안에 대한 야당의 입장을 경청하고, 정부의 입장을 성의 있게 설명했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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