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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오염 위법행위 집중단속...울산해경, 두달간 20건 적발

울산해양경찰서가 2개월간 고질적·관행적 해양오염 위법행위를 집중단속한 결과 20건을 적발했다.

14일 울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7월1일부터 9월3일까지 2개월간 관내 해양오염 취약선박 60척 및 시설 4곳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실시했다.

점검 내용은 △유해액체물질 세정수·선저폐수·폐기물 등 선박 발생 오염물질의 처리 실태 △각종 법정기록부 기록·유지 확인 △오염방지 설비 적정 유지관리 상태 등 관내 고질적·관행적으로 발생하는 해양환경 관리법 위반사항 등이다.

집중단속으로 해경은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불법 배출 등 형사...
울산 달동·반구동 소재 우아의료재단 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울산 요양병원 가운데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호흡재활장비 ‘옴니옥스’를 도입했다. 이번 장비 도입으로 병원은 호흡곤란 응급 상황에 자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면서 중환자 치료 역량을 크게 강화했다.최근 뇌출혈, 뇌경색, 편마비 환자 등 중증 환자가 대학병원에서 요양병원으로 전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호흡곤란, 폐렴, 패혈증으로 호흡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비율도 급증하는 추세다. 길메리재활요양병원은 환자가 전원 없이 곧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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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농산물 직거래 확대를 위한 협력 간담회’를 23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고창군 관계자들과 함께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고창군 농어촌산업국장, 농협조합장 등 방문단 11명이 참석해 양 도시 간 농산물 유통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양측은 감귤, 멜론 등 각 지역이 자랑하는 대표 농산물을 기반으로 직거래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상생협력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했다.시는 현재 도외 농협 하나로마트로 농산물을 직접 공급하는 등 유통 구조 개선을 중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지난해 10월부터 올해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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