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 출범에 대한 충북과 대전시,세종시, 충남도의 시·도지사들은 메가시티로 가는 첫 발의 의미와 기대감을 보였지만 광역연합과 행정통합 문제, 연합의회 의장단 구성을 놓고 이견을 보였다.김태흠 충남지사는 광역연합과 대전·충남 행정통합 문제와 관련 “충청광역연합은 행정통합 이전의 단계”라며 “대전과 충남이 먼저 행정통합을 이룬 뒤 세종과 충북까지 함께 행정통합을 이룰 수 있는 단계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반면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시는 행정수도로서의 독자적인 입지와 독립적인 지위를 갖는 것
충북문화재단은 내년 1월19일까지 충북 겨울 관광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충북 지역의 겨울 관광지를 활성화하고자 ‘충북 겨울-여행 추억 업로드’를 주제로 기획됐다.참여는 충북의 아름다운 겨울-숲, 겨울-길, 겨울-밤을 소재로 한 사진을 직접 촬영해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페이스북 등 개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한 뒤 QR코드에 접속 후 게시물 링크를 첨부하면 된다.이벤트 당첨자 50명에게는 내년 충북 관광지 탁상달력과 다이어리, 충북 겨울 관광명소 포스터 등으로 구성된 ‘2025년 신년세트’가 제공된다.충북문화재
진천군은 14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가족애 밤’ 송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자조 모임인 ‘난타우먼’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센터 발전 유공자 시상과 사업 보고, 영상상영, 타악기 퍼포먼스 그룹 잼 스틱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또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발전을 위해 힘써온 문경옥 아이돌보미와 신덕용 가족센터 직원에게 군수상 표창이, 정은미 아이돌보미와 문현숙 부모교육 강사에게 군 의장상 표창이 수여됐다. 군 관계자는 “2025년에도 가족
충북 진천군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진천 오이영농조합법인은 13일 송년회를 기념해 진천군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정종구 대표는 “진천 오이영농조합법인은 농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단체”라며 “이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진천 오이영농조합법인은 현재 90개 농가가 참여해 연간 1만 4천t의 오이를 생산하고 있는 지역 대표 농업법인이다.14일 충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진천지회는 지회장 이·취임식을 기념해 (
우리은행이 18일 저소득 가정 청소년 재능 개발과 육성을 위한 중장기 사회공헌사업 '우리 꿈.꾸.당' 2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대상은 음악, 미술, 체육, IT, 학업 등 특정 분야에 우수한 재능은 있지만 가정 형편으로 인해 재능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고등학생이다.이번 모집에서 50명을 선발해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 △재능 개발비 500만원 △가족 돌봄을 위한 생계비 100만원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지원자는 '아이들과미래재단' 홈페이지에서 세부 모집 내용을 확인하고 이달 27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19일 전했다.문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농수산물 공영 도매법인 재배당 문제점 개선 △탄소중립 해운 실현을 위한 녹색해운항로 구축 및 확대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 등 경영비 증가 대책 마련 △레드향 '열과' 농작물재해보험 적용 등 기후위기, 지방소멸과 같은 현안에 관해 질의하고, 그에 맞는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안하며 '이슈 발굴부터 질의까지 수준 높은 국감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문 의원의 이러한 노력은 한전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 계
한다움건설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목구조 전문 시공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목구조란 정확히 무엇인가요.=중목구조는 무거운 목재를 사용하는 구조 방식입니다. 보통 105×105㎜ 크기의 목재 기둥과 보를 사용해 튼튼한 골조를 만듭니다. 경량목조는 벽식 구조에 의존하지만, 중목구조는 기둥과 보가 건물의 하중을 지지합니다. 프리컷 방식으로 목재를 공장에서 사전 가공해 가져오는데, 이는 현장에서의 오차를 줄이고 구조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경량목조와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요.=경량목구조는 벽으로 하중을
시스템 반도체 전문 설계 기업 지니틱스는 기존 모바일·웨어러블 기기의 터치 IC 제품 공급 경험을 기반으로, 노트북·태블릿 북커버의 터치패드 모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니틱스는 터치, 햅틱, 파워 IC와 같은 스마트 기기 특화 제품을 통해 한국을 넘어 중국,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19일 오전 6시4분쯤 의왕시 내손동 한 10층짜리 오피스텔 6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등 3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다. 다른 주민 39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5대와 인력 100명을 동원해 오전 6시42분쯤 불을 완전
2024년 포천시는 무실역행의 자세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거침없이 달려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민 모두의 더 큰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다사다난했던 2024년 갑진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난 1년간의 포천시 주요 성과를 되짚어본다.조직개편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인구성장국을 신설했다. 지속적인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포천시 발전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이에 발맞춰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포천시 실정에 맞는
소니와 AMD가 플레이스테이션 하드웨어와 게임 디자인 개선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 기술 개발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18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소니와 AMD는 그래픽과 게임 플레이를 위한 머신 러닝 기반 기술을 개발하기 위에 더욱 밀접하게 협력하고 이날 발표했다.이미 AMD의 RDNA 2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PS5 및 PS5 프로의 GPU에서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PS5 프로는 'PSSR' 기
원주시는 2024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고용노동 현안사업 및 협의회 운영 적정성을 위해 기울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원주시가 처음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주요 성과로는 노동존중·안전한일터 개선, 공공기관 상생협력 지원, 원주형 강소기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상생 등이 있다.시는 노사관계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노동 현안해결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 17일, 서울에서 열린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지역 노사민
코오롱생명과학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 충주 공장이 CDMO 주요 허가를 취득했다.코오롱바이오텍은 자사 충주 바이오 1공장이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및 위탁생산에 필요한 주요 허가 5종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코오롱바이오텍 충주 바이오 1공장이 취득한 허가는 인체세포 등 관리업 허가와 세포처리시설 허가, 바이오의약품 전문수탁 제조업체 GMP 적합 판정,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 등 총 5종이다.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는 인체세포 등을 채취, 검사 및 처리해 첨단바이오의약품 원료로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의 임기가 끝나가는 지금,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참 많은 일이 떠오른다. 처음 위원장이 되었을 때의 설렘과 긴장이 아직도 기억난다. 우리 지역을 위해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시작했던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렀다.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일을 해오며 느낀 점이 많다. 매번 열렸던 회의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 그리고 주민들이 보여주신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됐다. 특히, 지역 축제나 환경 정화 활동처럼 다 같이 마음을 모아 참여했던 순간들은 참 특별했다. 그런 시간들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기억으로 오래
한미마이크로닉스가 'EM1-Woofer' 케이스의 전면 쿨링팬을 업그레이드했다.이번 업그레이드는 케이스 디자인을 기존보다 아름답게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새로운 전면 쿨링팬은 조명을 케이스 내부에 균일하게 퍼뜨려 더 세련되고 조화로운 외형을 연출한다. 이번 개선 사항은 블랙과 화이트 제품에 적용된다.우퍼는 스피커 위성 유닛 우퍼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가구 같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내부에는 M-ATX와 M-ITX 메인보드를 장착
결국에 서방을 잡아먹은 팔자 드센 여자로, 화냥년이 아닌 화냥년이란 나락으로 떨어져야만 한단 말인가? 머리를 흔드는 복녀는 이 노릇을 어이 한단 말인가? 땅이 꺼지게 장탄식이다. 유부녀가 사별도 아니고 멀쩡하게 살아있는 남편을 내팽개치고 떠난 삶이 과연 옳은 삶일까? 한때는 왕비, 국모의 자리까지 마땅히 내 것 인양 여겼건만 어떻게 되었던가? 졸지에 남편을 잃은 것도 서러운데 시조카로부터 겁탈을 당하고, 성병을 옮아오고, 폐경기에 들어섰건만 애를 가졌다는 오해에 시달리는 등 온갖 풍문 끝에 역사의 죄인으로, 왕가(王家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회장이 17일 충청남도 논산의 딸기 농가를 찾아 생육상황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강호동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은 딸기 성출하기를 맞아 생육 및 출하동향을 직접 점검하고 농업인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딸기는 올해 이상 고온 현상으로 생육이 지연되었으나 최근 날씨가 추워지며 전년 수준의 생산량을 회복하고 있다. 특히 논산은 대표적인 딸기 주산지 중 하나로, 이 지역의 출하량이 시장가격에 큰 영향을 미쳐 철저한 생육 관리가 요구된다.강호동 회장은 “고온, 집중호우 등 이상기
폴라리스오피스는 현지 시각으로 내년 1월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CT 융합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우리나라 문서 소프트웨어 기업 중 CES에서 수상한 기업은 폴라리스오피스가 처음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폴라리스오피스는 인공지능 에이전트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24일까지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국무회의 회의록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헌법재판소 이진 공보관은 18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브리핑을 열고 "수명재판관 이미선·정형식 재판관은 어제 소추위원인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피청구인 대통령에 대해 준비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이 공보관은 “윤 대통령에 대해 24일까지 입증계획, 증거목록, 이 사건 계엄포고령 1호와 계엄 관련 국무회의 회의록 제출을 요구했다”며 “법사위원장에게 24일까지 입증계획과 증거목록을 제출하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