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지난 3일, 한국사 강사로 잘 알려진 ‘큰별쌤’ 최태성을 초청하여 울릉중학교 학생 125명을 대상으로 역사 및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쓸모 있는 삶’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최태성 강사는 역사 속 인물들의 삶과 울릉도의 역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도전과 회복의 가치를 전달했다.그는 “민주공화국의 진정한 주권자라면 권리뿐 아니라 책임도 져야 한다”며 “울릉도의 일반 주민이었지만 독도를 지키고자 했던 홍순칠 대장과 33인의 독도의용수비대처럼 진취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공급하는 ‘운정 아이파크 시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단지는 경기도 파주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도시개발구역 A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5개 동, 전용 63~197㎡, 총 3,2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3㎡ 243가구 △74㎡ 294가구 △84㎡ 1,897가구 △99㎡ 415가구 △113㎡ 394가구 △펜트하우스 7가구로 구성된다.단지는 남향 위주로 설계돼 채광, 통풍 및 동간
IBK기업은행은 지난달 22일 키움프라이빗에쿼티와 사모펀드 ‘IBK-키움 중소·중견 점프업 사모투자합자회사’ 조성을 완료하고 총 1700억 원 규모의 모험자본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기업은행은 이번 펀드에 750억원을 출자했으며 키움PE와 블라인드 방식으로 공동 운영한다. 투자기간은 2025년 10월부터 2030년 10월까지이다. 기업은행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제조업·친환경 산업·디지털 전환 등 미래 성장동력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기
진도군은 진도군 육상팀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은, 동메달을 모두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부산 아시아드경기장에서 개최됐으며, 진도군 소속 선수들은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여자 1,600미터 계주에서 남보하나 선수와 이서빈 선수가 완벽한 호흡과 협력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남보하나 선수는 여자 3,000미터에서 추가로 은메달까지 획득했다.또한, 조민혁 선수는 남자 1,500미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진도군 육상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구미시는 11월 7일 구미역 상업동 1·2층에 조성된 청년거점공간 ‘구미영스퀘어’개소식을 열고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개소식에는 구미시장,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청년단체,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구미영스퀘어’는 청년이 자유롭게 모여 교류하고 배우며, 창업과 문화활동을 펼칠 수 있는 복합문화형 청년공간으로 조성됐다. 1층에는 △청년지원센터 △웨딩테마라운지 △구미IN지원센터 △팝업공간 △관광안내센터 △아트월 △커뮤니티계단(휴게공
진도교육지원청이 진도국민해양안전관과 10월 29일 학생 해양 안전과 생활 수영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바다를 안전하게 이해하고, 학생들의 해양 안전 및 생활 수영 교육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의 목적은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이 해양과 친숙해지고 실제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있다. 진도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에서 수영 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국민해양안전관은 전문 강사진과
K리그1 4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포항 스틸러스와 FC서울이 올 시즌 마지막 '기성용 더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양 팀은 치열한 공방 끝에 0-0으로 비기며 순위에 변화 없이 격차만 유지했다.포항은 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서울과 득점 없이 비겼다. 이로써 포항은 승점 55를 기록하며 4위를 지켰고, 서울은 승점 49로 5위에 머물렀다. 두 팀의 승점 차는 여전히 6점이다.이번 경기는 올 시즌 세 번째이자 마지막 '기성용 더비'로
100년 넘게 바다를 지켜온 등대와 신앙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순례지까지. 는 시간이 켜켜이 쌓인 소청도에서 기억과 신앙의 발자취를 기록했다.▲ 117년간 서해를 지켜온 소청도 등대지난 9월 4일 오전 구름이 잔뜩 낀 하늘 아래 비가 부슬부슬 내렸고, 거센 파도가 절벽에 세차게 부딪쳤다
충남도의회가 해외 출장비를 부풀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또 일부 직원이 초과근무수당을 부정하게 수령해 감사에 적발된 사실도 드러났다.충남도의회 신순옥 의원은 7일 의회 사무처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의회 공무국외여행과 관련해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들었다”며 구체적인 경위를 설명해 달라고 요구했다.국민권익위원회가 해외 출장비 부풀리기 의혹을 받는 전국 지방의회를 경찰에 수사 의뢰하면서 시작된 수사를 언급한 것이다.권익위는 2022년 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3년간 지방의회가 주관한 지
청도 화양읍의 작은 마을 신봉리에 예술의 바람이 불고 있다.지난 4일 개막한 정해경 작가의 14번째 개인전 ‘신봉리의 시간’이 지역의 일상을 예술로 바꾸는 특별한 실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6일까지 스페이스315와 청도읍성 일원에서 진행된다.정 작가는 청도군
창원시가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전시 콘텐츠 보강을 위해 내년 상반기에 관련 용역을 추진한다.창원시는 9일 내년도 민주주의전당 개편 용역비 8000만 원을 편성해 이달 창원시의회 정례회에서 심의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사회단체가 민주주의전당 전시 구성 등의 문제점을 거듭 지적했음에도
한전KDN이 6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소재 본사 일원에서 베트남 전력 그룹사 일행을 맞아 에너지 분야 교류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TRAN QUOC TUAN EVN 과학기술 디지털전환국 부국장과 NGUYEN TRUONG GIANG EVNICT 부사장을 비롯한 방문단 12명이 한전KDN을 찾아 홍보관 관람과 환담, 기술교류회 등이 진행되었다.특히, 오후에 진행된 기술교류회는 지난 8월 한전KDN 베
배우 이광수가 연인인 이선빈을 향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에서는 이서진이 이광수와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서진은 한 촬영장에서 이광수를 만나 대화를 나누다 “내가 네 여자친구 가끔 본다, 미용실에서”라고 말했다. 이에 이광수는 “잘 만나고 있다”며 “8~9년 됐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김광규는 “2년 넘으면 결혼하든지 헤어지든지 하더라고 서진이가, 서진이는 1년 넘긴 적이 없대”라고 했다. 이서진은 “1년은 있는데 2년은 없다”며 “2년 넘으면 결
오랜 기간 빚더미에 갇혀 고통받는 제주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2000여 명이 다시 일어설 발판이 마련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올해 총 493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정리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포용금융 강화’ 정책 기조에 맞춰 상환 의지는 있으나, 불의의 사유로 채무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금융 취약계층이 경제활동을 재개하고,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부실채권 정리는 상환이 사실상 불가능한 채권은 소각하고, 재기 가능성이 있는 경우 빚을 일부 덜어주거나 채권을 조정기관에 넘
블록체인 솔버 기능 향상에 초점을 맞춘 스프린터가 로봇벤처스 주도 아래 520만달러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스프린터는 블록체인 솔버의 기능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솔버는 사용자 대신 온체인 작업을 수행하는 경쟁적인 오프체인 봇, 알고리즘, 시장 조성자들로 구성된 급성장 중인 분야입니다.블록체인 솔버는 블록체인 판에서 최근 주목받는 분야들 중 하나로 사용자 대신 온체인 작업을 수행하는 오프체인 봇, 알고리즘, 마켓 메이커들로 이뤄져 있다.스
이달부터 각종 세제를 심사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가 가동되는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조세지출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조세소위에서는 세액공제와 감면 등 각종 조세지출 항목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조세소위는 세법 개정안과 각종 조세 관련 법안을 실질적으로 심사·조정하는 기구로, 기재위 전체회의와 본회의 논의에 앞선 1차 관문 역할을 한다.조세지출은 한시적으로 정부가 세금을 면제하거나 깎아주는 방식으로 세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다. 예산을 직접
검찰이 배우 고 이선균 씨 수사 정보를 언론에 유출한 전직 경찰관에 대해 징역형을 선고해 달라고 요구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11단독 김샛별 판사 심리로 이날 열린 결심 공판에서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 전 경위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북한에 감귤보내기 사업을 재개키로 해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제주도는 내년에 남북교류협력기금 2억원을 편성, 감귤보내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이를 위해 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동영 통일부장관을 만나 새로운 한반도 평화시대를 위한 ‘제주형 남북교류협력사업’을 논의, ‘비타민C 외교’로 호평 받았던 북한 감귤보내기 사업 재개 의사를 밝혔다.정 장관은 “제주 감귤이 이끈 남북교류 협력은 남북관계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며 “제주가 구상하는 남북교류 제안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코웨이는 1989년 설립된 가전제품 제조 및 렌탈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국내 정수기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를 필두로 한 해외 법인의 가파른 성장이 동사의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2024년 연간 실적 기준으로 총 매출액 4조3101억 원
예술 지역의 언어가 될 수 있을까.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인천 문화예술교육 기획 지원' 사업은 이 질문에서 출발했다. 단순히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수강생을 모집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안에서 예술이 살아 숨 쉬고, 사람과 관계 속에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뿌리내리도록
100년 넘게 바다를 지켜온 등대와 신앙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순례지까지. 는 시간이 켜켜이 쌓인 소청도에서 기억과 신앙의 발자취를 기록했다.▲ 117년간 서해를 지켜온 소청도 등대지난 9월 4일 오전 구름이 잔뜩 낀 하늘 아래 비가 부슬부슬 내렸고, 거센 파도가 절벽에 세차게 부딪쳤다
포스코홀딩스는 철강, 이차전지소재, 에너지 등 다각화된 사업을 영위하는 지주회사로, 글로벌 철강 산업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는 기업이다.매출 구성은 친환경 인프라부문 중 무역이 60.10%, 건설이 10.96%, 물류 등 기타가 5.58%를 차지한다. 철강부문은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