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이 지난달 25일부터 5일간 제주특별자치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1회 국가품질혁신 경진대회’에서 2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전국 17개의 시도별 예선 대회를 거쳐 선발된 316개 분임조가 참가한 이번 경진대회는 산업현장 품질 혁신의 주역인 품질분임조가 각 기업의 품질개선 우수 성과를 발표하며 경쟁하는 대한민국 최고·최대의 산업계 전국 체전이다.중부발전은 안전품질, 현장개선, ESG, 탄소중립 등 10개 분야에 대회 참가팀 중 최다인 13개 분임조가 참가해 혁신적인 품질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날아오르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등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들이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대거 이전해 있는 나주는 정부가 전남을 ‘국가 에너지 대전환 프로젝트’ 1단계 사업인 ‘차세대 전력망 구축사업’ 대상지로 선택하면서 준비된 미래 에너지신산업 중심 도시로의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 나주시는 에너지국가산단 조성,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 2025 개최, 켄텍 중심의 에너지클러스터 조성,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금고 예치금이 95조 9,844억 원에 이르지만, 이 가운데 79곳은 기준금리인 2.5%조차 넘기지 못하는 금리로 공적 자금을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 이자율은 0.55%에 불과해, 사실상 '세금이 잠자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2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국 243개 지자체 금고의 평균 이자율은 2.87%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 중 79곳은 기준금리보다 낮
암호화폐 시장이 비트코인의 지속적인 하락세에 따라 전반적인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46% 하락한 10만8484달러에 거래되며 11만달러 지지선 아래에서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장 점유율은 51.51%까지 내려왔다.주요 알트코인의 하락 폭은 더욱 깊다. 이더리움은 3.58% 급락하며 4287달러에 거래되고 있고, 리플은 2.73% 하락한 2.73달러에 거래됐다. 바이낸스코인은 2.51% 하락한 844달러에, 솔라나는 4.25%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1일 최근 삼성생명 회계 논란과 관련해 "잠정적으로 방향을 잡았다"며 "국제회계기준에 맞춰 정상화하는 방향으로 금감원 입장을 정리하고 있다"고 말했다.삼성생명의 '일탈회계'를 인정하지 않고 국제회계 원칙 적용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이 원장은 이날 보험업권 최고경영자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슈 처리와 관련해 시간을 끌거나 임시로 봉합하기보다는 이번 기회에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원칙에 충실한 방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삼성생명의 계약자지분조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서해북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드는 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새벽까지 경기남부와 강원중.남부내륙.산지에, 오전까지 충청권에, 오후까지 남부지방에서 가끔 내리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낮까지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다.현재 제주도 북부.동부지역에는 폭염경보, 남부.서부지역은 폭염주의보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용열차를 타고 중국의 항일 전쟁 승리 80주년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하기 위해 베이징을 향해 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1일 정부와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방문을 위해 이날 오후 전용열차로 평양을 출발했다.대북 소식통은 "김 위원장이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생활문화센터 입주단체와 함께 오는 9월 경기창작캠퍼스 축제 기간 '입주단체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생활문화센터 개관 이후 경기창작캠퍼스에는 10개 입주단체가 활동 중이다. 문화예술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기획 프로그램은 경기창작캠퍼스 지원으로 입주단체가 직접 기획·운영하며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예술의 장으로 꾸려진다.'입주단체 기획 프로그램'은 경기창작캠퍼스 문화예술축제 '축제'와 연계해 지난 23일부터 10월 18일까
서울교통공사가 경기침체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하철 상가 임차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하철 상가 운영 규제 개선을 실행했다고 오늘 밝혔다.공사는 두 차례에 걸쳐 ▲상가 임대료 연체 요율 인하 ▲상가 업종변경 신고제 도입 ▲다수 상가 일괄 임대차 계약 부분 해지 허용을 단행했다. 이번 개선은 코로나19 이후 소비 트렌드 변화와 온라인 구매시장 확대 등으로 매출이 부진한 지하철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임대료 부담과 각종 규제가 상권 활력 저하를 심화시킨다는 현장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 질문2025년 8월10일 ㅁㅁ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두 한 켤레를 구매하고 대금 330,000원을 결제했습니다. 8월13일 배송받았으나 사이즈가 맞지 않아 판매자에게 반품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주문제작 제품이라는 이유로 거부당했습니다. 판매자가 정해놓은 사이즈 옵션을 선택한 것인데 환불 가능할까요?◆ 답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청약철회와 함께 환불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의 주문에 따라 개별적으로 생산되는 재화에 대해서는 청약철회를 제한할 수 있으나, 해당 구매 제품은 신청인이 단순히 사이즈를
용산구의회 행정건설위원회 황금선 위원이 1일 열린 용산구의회 제300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산구민 안전장치 마련을 촉구하였다.황금선 의원은 "2024년 서울시 화재 인명피해 원인으로는 연기·유독가스 흡입이 가장 많고, 사망원인의 40% 이상이 연기에 의한 질식사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보호장치로 방연마스크 비치가 필수“라고 했다.황금선 의원은 “일본이나 유럽 등 선진국가에서는 다중이용시설에 방연마스크 비치가 보편화되어있다면서, 방연마스크 보급은 자율대피체계를 강화하는
관악구가 주민들의 쾌적한 출퇴근과 통학을 위해 마을버스 ‘관악02-2’ 노선을 신설하고 1일부터 정식 운행에 돌입했다.이번 노선 신설은 ‘서울대학교를 경유하는 버스’ 이용객으로 인한 교통 혼잡과 버스 승객 과밀 해소를 위해 구에서 결정한 버스 탑승객 분산책이다.서울대로 가려면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3번 출구에 있는 버스정류장 5개소나 낙성대역 인근 마을버스 정류장을 이용해야 한다. 통학 시간에는 학교 재학생과 관계자의 버스 이용률이 높아 보도 위 대기 행렬이 길어지고, 유동인구가 많은
강동구는 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조부모와 부모를 대상으로 한 양육 교육을 운영해 가족 간 소통과 이해를 높이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먼저, 9월 9일 오전 10시 30분에는 50플러스센터 모두의 강당에서 조부모 대상 ‘오손조손 손주와 조부모가 더불어 즐거운 양육’ 교육이 열린다. 이번 교육은 손주 양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현대 가정의 변화를 반영해 마련됐으며, 조부모가 손주와의 관계를 더욱 깊고 풍부하게 만들고, 긍정적인 양육 태도를 익힐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영등포구가 구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후화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최신 장비로 교체했다고 밝혔다.구는 관내 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21대를 교체했다. 교체가 진행된 곳은 ▲영등포본동주민센터 ▲여의동주민센터 ▲신길1동주민센터 ▲영등포세무서 ▲여의도성모병원 ▲국회의원회관 ▲지하철 2호선 당산역 등이다.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장애인과 어르신 등 정보 단말기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주민을 배려한 편의 기능이 적용됐다. ▲휠체어 접근 공간 확보 ▲작동부
강동구는 지난 8월 30일 강동중앙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으며, 8월 3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지난 16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 강동중앙도서관은 첫 주말 동안 1만 3천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고, 일 평균 방문객 수 4,500여 명을 기록했다. 약 12만 권에 달하는 개관 장서를 보유한 만큼 오롯이 독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주민은 물론 LP 음악을 감상하거나 아트북, 팝업북 등 예술 서적을 둘러보고 미디어아트와 열린 미술관 등 문화 공간을 체험하려는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