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오늘은 양산

푹염경보가 발효 된 5일 제주시 구좌읍 월정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따까운 햇빛을 피해 양산을 쓰고 해변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봉수 기자...
tags :#오늘은
올해 제주지역 해수욕장 이용객 수가 전년보다 2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도내 해수욕장 누적 이용객은 61만430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5% 늘었다.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휴가철 관광 수요를 예측해 조기 개장 등 선제 대응한 결과로 제주도는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제주시 관할 해수욕장 이용객이 54만9752명으로, 전년보다 28.6% 증가하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함덕해수욕장 이용객 수는 25만4734명으로 전년보다 34.5%, 이호테우해수욕장
제주경찰청이 다음달 11일부터 새롭게 마련한 법과학분석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제주경찰청 과학수사계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된 법과학분석실은 제주시 산천단 소재 구 제주경찰교육센터 내에 위치하며, 현재 시설 공사는 8월 10일 마무리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기존 양지공원 내 임시 부검실은 장례시설 외 사용이 장사 등에 관한 법률상 허용되지 않아 지난 6월 말 운영이 종료됐다.이에 경찰은 교육센터 유휴 공간을 분석실로 전환했다.새 분석실은 약 98㎡ 규모로, 기존 시설보다 약 2배 가까이 넓다.부검실과 시료 채취·분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 전국 17개 시·도지사를 만나 균형발전은 지방에 대한 배려나 시혜가 아니라 생존전략이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정부는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위해 균형발전이 지방에 대한 배려나 시혜가 아니라 생존전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소비쿠폰 지급처럼, 수도권보다 지방에 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이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나름 정책을 실현해 봤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앞으로 국가 정책 결정이나
제주자치경찰단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출근 시간대 숙취운전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5명의 운전자가 적발됐다.31일 제주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도내 시내권 주요 교차로 및 간선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했다.그 결과 △면허취소 1건 △면허정지 4건 등 모두 5건이 적발됐다.이번 단속은 휴가철 음주 분위기에 편승한 숙취운전을 막기 위해 추진됐다. 경찰은 음주 측정 기준에는 미달하지만 음주 상태에서 운전한 사례도 다수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화학테러와 대형재난 등 특수 상황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전담조직인 ‘119특수대응단’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제주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제주소방교육대에서 출범식을 열고 도민 생명 보호를 위한 특화 조직 운영을 공식화했다.119특수대응단은 지난 11일 신설됐고 화학테러·대형재난·산악사고 등 복합적이고 긴급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특히 119특수대응단은 제주 전역을 북부·남부·서부·동부 4개 권역으로 나눠 특수구조대를 배치하고 헬기·화학·수난·산악 구조 등 다양한 분야를
연일 계속되는 가마솥더위로 제주지역 온열질환자 수가 무섭게 치솟고 있다.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도내 온열질환자 수는 총 48명으로 집계됐다.더욱이 온열질환자 중 60대 이상 고령자가 19명으로, 전체의 약 40%를 차지했다.주요 발생 장소는 실외작업장, 논·밭, 강가·산·해변 등의 순으로 많았고, 대부분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고온시간대 집중 발생했다.특히 본격적인 무더위 속으로 들어가는 8월 첫날인 지난 1일에만 도내에서 9명의 온열질환자가 나왔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지난해 ‘다’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성과로, 불안정한 대외 여건 속에서 GH의 전방위적인 경영 혁신과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 서민 주거 안정 등 정책 실현 노력이 중앙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GH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시장 경색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공공디벨로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서민 주거비 부담을 낮추는 ‘지분적립
경남의 자연과 전통, 특산물을 창의적으로 풀어낸 기념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경남도는 6일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제27회 경남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최종 수상작 7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벼리별 기념품 공모전’을 주제로 71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1차
구리농수산물공사와 구리도시공사 임직원들은 6일,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지역을 찾아가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난 7월, 기록...
대구 군위군보건소는 6일 보건소 재활센터에서 지역 장애인을 위한 ‘공예 힐링 프로그램’의 첫 수업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종이, 업사이클링 소재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만들기 수업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의 감각 자극과 창의력 증진, 재활 보조 효과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
농협 경제지주는 6일, 식품안전 솔루션 전문업체인 세스코와 함께 대전공판장에서 식품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한 먹거리 유통환경 조성과 식품위생 수준 제고를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번 식품안전점검에서는 ▲농산물의 정확한 원산지 표시 ▲식품위생 관련 법규 준수 여부 ▲작업장 내 청결상태 ▲설비 및 시설의 위생관리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이는 최근 소비자들의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판장을 통한 농산물 유통 전반의 위생 수준을
IBK기업은행이 최근 경북 영천시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협력기업 지원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 자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화재로 직·간접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3억원 이내에서 운전자금과 시설물 피해
클라우드 기반 엔드포인트 보안 업체 센티넬원이 AI 애플리케이션 보안 스타트업 프롬프트 시큐리티를 최대 3억달러에 인수한다고 실리콘앵글이 5일 보도했다.센티넬원은 AI 기반 사이버 보안 플랫폼 '싱귤래러티'를 제공하며, 클라우드 환경과 직원 디바이스 등에서 악성코드를 탐지하고 해킹 시도를 차단하는 솔루션을 제공해왔다.프롬프트 시큐리티는 기업이 AI 서비스 사용을 모니터링하고, 위험한 애플리케이션을 차단하며, 보안 정책을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6일 파크골프 교육과정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서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파크골프 교육 과정 기획·신설, 강사 위촉, 수강생 모집 등 교육 운영을 담당하고 한국마사회는 교육장소 제공, 장비대여 등 교육 운영에 필요한 편의지원을 약속했다.신설되는 파크골프 교육과정은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렛츠런파크 제주 파크골프장에서 운영된다.안경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도민 수요에 기반한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과정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전세계 주요 100대 대도시를 대상으로 AI 도입 현황을 분석한 ‘2025 전세계 AI 도시 지수’에서 서울이 세계 2위로 선정됐다. 해당 보고서는 민관 및 공공 부문의 5000개 이상의 AI 관련 이니셔티브, 통신 인프라 강도, 대학 연구 성과 및 인재 배출 수준, 스타트업 생태계 역량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 평가했다.싱가포르가 ‘AI 싱가포르’와 같은 정부 주도의 AI 도입으로 2025 글로벌 AI 도시 지수에서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근소한 차이로 서울이 2위에 올랐고, 3위는 베이징이다.
의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5일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통해 대형 산불 피해를 겪은 지역 주민과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이웃들의 일상 회복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과 소외 계층에게 정서적 위로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3명은 당일 구입한 신선한 재료를 활용해 직접 밑반찬을 조리했으며, 완성된 밑반찬 500세트를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무더운 여름철 건강한 식사를 응원하고 이웃 간 따뜻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도, 상반기 토지거래량 5.8만 필지… 작년 하반기 대비 3.7% 감소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부, 2025년 세제개편안 발표… 법인세 전 구간 1%p 인상
정부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하고 전 구간에 걸쳐 법인세율을 1%포인트씩 인상하기로 했다.윤석열 정부 시절 감세 기조를 원상복구하는 한편,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강화, 금융업 교육세 인상 등 조세 형평성과 세입 기반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기획재정부는 31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세법 개정으로, 단순한 세율 조정을 넘어 국정 철학을 반영한 포괄적 개편이라는 점에서 ‘세법개정안’이 아닌 ‘세제개편안’이라는 명칭을 택했다. 정부는 ‘경제강국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힘 당권 도전' 안철수·주진우, 대구서 표심 공략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안철수·주진우 후보가 후보 등록 마감 후 첫 주말인 2일 대구를 방문해 표심 공략에 나섰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대구 달성공원 새벽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동대구역과 동성로 지하상가를 차례로 찾아 시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듣는 연속 캠페인인 ‘철수형은 듣고 싶어서’를 진행했다.안 후보는 동대구역에서 기자들을 만나 “개헌 저지선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경태 후보가 제시한 전면적 인적 쇄신안에 선을 긋고, 특히 내란 관련자 의원직 박탈에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안 후보는 “비상계엄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간서평_새로나온 책
「서경석의 한국사 한 권」한 줄 코드로 재밌게 읽고 평생 기억하는재치 있는 입담과 명석한 두뇌, 친근하고 선한 행보로 30년 가까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방송인 서경석이 이제는 ‘한국사 이야기꾼’으로서 독자들에게 첫인사를 건넨다. 스타 방송인이 된 이후에도 한국어교원 2급 자격 취득, 공인중개사 합격,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 등 끊임없이 새로운 공부에 도전하고 눈부신 성취를 일궈 낸 자타공인 공부의 신 서경석. 그는 십여 년 전부터 사람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재밌게 소개해 주는 ‘한국사 이야기꾼’이라는 꿈을 키웠고, 꾸준히 한국
Generic placeholder image
hy, 日 ‘후지야 레몬 스쿼시’ 국내 독점 출시
hy가 일본 후지야의 50년 전통 청량음료 ‘레몬 스쿼시’를 국내에서 단독 판매한다.hy는 시칠리아산 레몬 과즙과 과육이 담긴 ‘레몬 스쿼시’를 온라인몰 프레딧과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레몬 스쿼시는 일본 제과회사 후지야가 1975년 처음 출시한 음료로, 자사 대표 상품인 레몬 스쿼시 캔디를 바탕으로 한 제품이다. 1캔에 비타민C 400mg이 들어 있어 상큼한 맛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했으며, 하이볼 등 다양한 방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 제품 패키지는 도트 디자인으로 레트로한 감성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한승 환경부 차관, “정부-지자체 협력, 전기차 보급동력 확보해야”
금한승 환경부 차관이 올해 전국 전기차 보급사업 상황을 점검했다.금 차관은 6일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회의실에서 지방자치단체 및 한국환경공단 등과 전기차 보조금 집행상황을 점검하고, 2025년도 전기차 보급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개선방향 등을 논의하는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내 전기차 시장은 2023~2024년 일시적 수요정체와 화재를 겪으며 위축됐으나, 2025년도 들어 보급이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이번 회의는 전기차 보조금 집행을 차질없이 추진해 전기차 전환동력을 확보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미미술작가회, 32년의 역사를 품은 예술전시회
구미미술작가회가 창립 32주년을 맞아 구미문화예술회관 2전시실에서 오는 10일까지 제32회 정기전이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는 새롭게 리모델링된 전시 공간에서 열리는 올해 하반기에 열리는 첫 전시회로, 더욱 쾌적해진 환경과 조명 아래 지역 작가들의 깊이 있는 작품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도자기에 담은 고성 멸치, 경남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
경남의 자연과 전통, 특산물을 창의적으로 풀어낸 기념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경남도는 6일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제27회 경남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최종 수상작 7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벼리별 기념품 공모전’을 주제로 71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1차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리농수산물공사·구리도시공사, 집중호우 피해 현장 찾아 봉사활동
구리농수산물공사와 구리도시공사 임직원들은 6일,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지역을 찾아가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난 7월, 기록...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도, 창업기업 기술 보호 위한 3자 협약 체결
경남도는 6일 도정회의실에서 한국특허기술진흥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기술창업 기업의 특허 출원과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창업기업의 특허 확보와 기술 보호, 기술 기반 사업화 등을 전 주기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