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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초고성능컴퓨팅 기반 국가 연구데이터 통합플랫폼 유치 본격화

포항시는 지난 23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초고성능컴퓨팅기반 연구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타당성 검토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경과와 주요 조사·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는 착수보고회에 이어 통합 플랫폼의 구축 필요성과 타당성을 점검하고, 세부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경상북도, 포항시 관계자와 대학·연구소·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해 포항의 입지 타당성과 향후 유치 전략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국내외 관련 정책·사례 조사, 연구 인프라 현황 분석, 산업 생태계 현황 파악 및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를...
안동시는 지난달 22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21일 기준 전체 대상자의 95.7%인 13만9천여 명에게 지급됐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 평균보다 높은 수치지만, 여전히 6천여 명이 소비쿠폰을 수령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남은 기간 최대한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화·문자 안내를 강화하고, 장애인·복지시설 입소자·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시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담당 직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과 선불카드 지급을 한 번에 처
고령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다산문화공원과 다산면 일원에서 열린 2025 고령군수배 대가야 전국철인3종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철인3종경기와 일정이 겹쳤음에도 전국에서 모인 1000여 명의 철인이 수려한 고령의 자연을 배경으로 열띤 레이스를 펼쳤으며, 한계를 넘는 도전과 스스로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기쁨을 누렸다. 당초 대회는 당초 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로 구성된 ‘스탠다드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계속된 강우로 인해 유속이 빨라져 수영종목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은 지난 17일,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차전지 전문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루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포항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학생들이 배터리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교육 과정은 이차전지 기본 원리 이해부터 소재별 특성 비교, 실제 배터리 공정을 포함한 이론 수업과 전극 제조 및 코인셀 조립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이차전지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산업 구조에
‘AI 스마트 축제장’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앞세운 칠곡낙동강평화축제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사상 최대 흥행을 기록했다. 관람객 규모는 연일 기록을 갈아치웠다. 개막일인 16일에는 5만 명이, 미스터트롯 TOP7이 무대에 오른 17일에는 9만 명이 몰렸다. 둘째날인 18일에는 칠곡낙동강평화축제와 연계해 왜관 원도심에서 열린 ‘2025문화거리 페스타’까지 더해지며, 하루 13만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군은 축제 방문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축제의 핵심인 ‘
지난 3월 경북을 덮친 화마로 인해 쉼터를 잃어버린 경로당이 새단장을 마치며 주민들의 안락한 공간으로 돌아왔다. 영덕군은 지난 15일 김광열 영덕군수와 배재현 영덕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도의원 등과 경상북도개발공사 이재혁 사장, 따뜻한 동행 이광재 상임대표,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읍 노물리와 지품면 삼화2리 경로당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과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경북도개발공사의 'The 행복한 GBDC 하우스'사업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의 2025년 산불 피해 지역
포항시청소년재단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청소년동반자 찾아가는 심리검사 ‘토닥토닥 내 마음 들여다보기’를 실시했다. 상담센터 방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전문 심리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아동센터 3곳과 방과후아카데미 2곳 등 청소년 유관기관을 직접 찾아가 진행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상담·지원을 연계했다. 심리검사 후에는 집단교육과 검사결과 해석 상담이 함께 이뤄졌으며, 추가적인 개인상담을 희망한 청소년에게는 ‘찾아가는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감이 지역 실정에 맞게 교육지원청을 설치·폐지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또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조사 완료 후 120일 이내에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경기 안산 원곡고등학교의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원곡고는 지난해 9월 자공고로 지정·전환된 이후 지역산업 및 대학...
훈민정음 반포 579돌을 기념하며 한글의 우수성과 창제 정신을 되새기는 ‘2025 아름다운 한글사랑 캠프’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안동시청소년수련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행사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도민일보가 주관, 경북도·경북도의회·안동시의회가 후원했으며, 무분별한 줄임말과 신조어 사용으로 인한 언어문화의 변화를 돌아보고 바른 한글 사용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지역 초·중학생 90여 명이 참가해 △‘한글 바로알기’ 특별강연 △유교랜드 견학 △마술&벌룬 공연 △한글사랑 골든벨 △서바이벌 체험
경기 안산 출신 청년 인사이자 박천광 안산회 회장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임명된 가운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이 쏠린다.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그의 등장이 안산 정치 세대교체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기대 감이 커지고 있다.박 부의장은 안산에서 태어나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마치고,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경 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정통 안산인’이다.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전국 최연소로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지회장을 역임해 주목받은 인물로, 현재 경기도축구협회 상임부회장, 안산시 체육회 부회장, 발달장애인 후원단체 ‘동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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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가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서 3위 대전에 패하면서 2위권 경쟁에서 한발 더 멀어졌다.포항은 2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하나은행 K리그1 34라운드 경기서 0-2로 무릎을 꿇었다.이날 패배로 포항은 2위 김천과 3위 대전에 승점 7점차로 멀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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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성과 창의력, 상상력의 뿌리가 자라나는 시기. 그러므로 예술교육의 출발점은 유아기다.10월18일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인천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에서 추진한 '유아랑 가족이랑 예술로, 놀이로'는 이 예술교육의 구체적 실재를 확인하는 장이었다.2025 대한민국 문화예술교
이번 주 초겨울과 같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7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은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이른 새벽부터 아침 사이 산지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높은 산지에서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내리던 비가 진눈깨비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다.높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상고대가 형성되는 곳이 있겠고,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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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벌어진 왕실 보석 도난 사건의 용의자 2명이 사건 발생 약 일주일 만에 붙잡혔다.26일 프랑스 일간지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체포된 두 남성은 파리 외곽 세느생드니 출신으로, 이 중 한 명은 샤를 드골 공항에서 출국을 시도하던 중 경찰에 체포됐다.이들은 지난 19일 오전, 루브르 박물관 내 왕실 보석 전시관인 '아폴론 갤러리'에 사다리차를 이용해 접근한 뒤, 전동 공구로 유리창을 절단해 내부로 침입했다. 이어 보안요원을 위협해 전시장을 비운 뒤, 진열장 두 곳의 유리를 깨고 보석 8점을 훔쳐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지하상가 벽에 붙은 ‘대피소’ 안내 표지판이 눈에 띈다. 예전에는 한글과 영어로만 쓰여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한글·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태국어로 대피소를 알려주고 있다. 창원에도 다양한 국가에서 온 사람들이 이미 많다는 뜻일 테다.지난 주
충북대학교병원 희귀유전질환센터는 지난 24일 교육인재관 3층 강의실에서 ‘다양한 질환에서 유전체 검사와 분석’을 주제로 한 ‘제4차 2025 CBNUH 임상유전체의학 심포지엄’을 열었다./충북대학교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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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 장학 기탁
의령군은 20일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축제 수익금 936만2400원을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올해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열렸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전 등을 통해 3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하만홍 추진위원장은 “의령군민과 관광객의 성원으로 축제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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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9月 잠정 영업이익 1422억원…시장 컨센서스 부합
오리온의 올해 9월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하희지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오리온 보고서에서 "9월 4개 법인 합산 매출액은 8304억원, 영업이익은 142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국내의 경우 추석 물량과 유통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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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폰세, 만장일치로 제12회 최동원상 수상자 선정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만장일치로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의 주인공으로 한화 이글스 폰세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일 열린 제12회 최동원상 선정위원회에서는 ▲선발 25경기 이상 ▲12승 이상 ▲평균자책점 3.0 이하 ▲180이닝 이상 ▲150탈삼진 이상 ▲15퀄리티스타트 이상 ▲35세이브 이상 등 엄격한 선정 기준 아래 각각 선정위원들의 1, 2, 3 순위 결과표를 합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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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전국장애인체전' 후원금 1천만 원 기탁
우미건설은 김영길 대표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 광주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선수들의 안전과 선전을 기원했다고 20일 밝혔다.광주광역시체육회는 지난 17일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강기정 회장을 비롯해 우미건설 김영길 대표, 기관·단체장, 선수 및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광주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광주선수단은 2년 연속 종합 5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역시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배드민턴 등 22개 종목에 39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한편, 우미건설의 사회공헌재단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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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제주교육청서 ‘실력 충북교육’ 정책사례 특강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0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했다.‘AI 전환시대, 실력 충북교육’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윤 교육감은 AI 시대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몸근육 강화와 마음근육 성장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충북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어디서나 운동장, 공부하는 학교, 언제나 책봄,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 등 실력다짐 충북교육 5대 핵심정책을 소개하며 학교의 성장 사례를 공유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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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원곡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자공고 프로그램’ 눈길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경기 안산 원곡고등학교의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원곡고는 지난해 9월 자공고로 지정·전환된 이후 지역산업 및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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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 설치ㆍ폐지 교육감 권한으로…학폭실태조사 결과 120일 내 공개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감이 지역 실정에 맞게 교육지원청을 설치·폐지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또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조사 완료 후 120일 이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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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캠프하며 한글의 아름다움·소중함 깨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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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이 철철… ‘빛과 쇠’가 그려낸 포항의 정체성
포항문화재단은 ‘빛과 쇠’를 주제로 한 ‘2025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지난 25일 동빈문화창고1969에서 14번째 축제의 막을 올렸다. 올해 축제는 철을 예술의 언어로 새롭게 해석하며, 기존의 조각 중심 전시를 넘어 인문·기술·시민참여로 확장된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내달 9일까지 동빈문화창고1969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은 포스코 및 협력사 직원과 가족, 시민들로 구성된 포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두호초등학교 파인트리 어린이 중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산업도시의 철과 시민의 음악이 어우러져 포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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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형 전략가 정희용… 현장서 길 찾고 중앙서 답을 열다
▲보좌관에서 사무총장까지, 실무와 현장을 잇는 궤적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은 보좌관에서 출발해 재선 국회의원이자 당 사무총장에 오른 보기 드문 경력의 소유자다.국회의원 보좌관에서 원내부대표, 원내대표 비서실장, 원내·수석대변인 등을 거쳐 당의 살림을 총괄하는 중추 역할을 맡기까지, 그의 행보는 ‘실무와 현장을 잇는 정치’의 교과서로 평가받는다.지역민들은 그를 ‘발로 뛰는 국회의원’이라 부르지만, 그가 중앙 정치무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실제보다 크게 알려지지 않았다는 평가다.보좌관 시절 그는 단순한 보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