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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해진 일용엄니' 김수미, 잠정 활동 중단

드라마 '전원일기'의 '일용엄니' 역으로 국민들에게 친숙한 국민 배우 김수미가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김수미는 최근 공연과 방송 활동의 밀도 높은 일정이 겹치면서 피로가 누적됐고 이에 현재 연예계 활동을 당분간 쉬고 휴식 기간을 갖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1일 오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양대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입원했다.

김수미는 1980년부터 방영한 KBS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엄니'역으로 22년 동안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에 깊은 인상을 안겨 온 배우다.

이후 '가문의 영광 시리즈',...
포항 스틸러스가 코리아컵 16강전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꺾고 8강행을 확정지었다.코리아컵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축구 컵 대회로 협회에 등록한 프로·세미프로·아마추어 구단이 모두 진출하는 대회다.포항은 지난해 코리아컵서도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역대 우승 횟수는 총 5회로 전북 현대·수원 삼성과 함께 공동 최다우승을 기록하고 있다.서로 공방이 치열했던 이날 경기는 정규 타임동안 양 팀이 한 골도 넣지 못하며, 0대 0으로 연장 상황을 맞이했다.연장전에 들어서야 터진 첫 골은 연장 전반 92분 수원삼성의 전진
7년간 2.5평규모의 좁은 지하 방사장에서 지냈던 백사자 한 쌍이 150평 규모의 야외 방사장에서 새출발했다.지난 17일 대구 수성구 실내동물원에 방치됐던 백사자 한 쌍이 달성군 스파밸리 네이처파크 실외 방사장으로 옮겨졌다. ‘영남권 최초의 백사자’로 소개됐던 이 백사자는 태어난 지 약 1년 만에 지하 실내 사육장에 갇혀 유리창으로만 세상을 봤다. 코로나19 등으로 경영난에 처한 동물원이 지난해 폐업하자 이들은 학대에 가까운 환경에 방치됐다.이날 수사자의 눈에 난 종양을 제거한 후 새 보금자리에 도착한 백사자들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지원하는 것에 대해 엄중한 경고를 날렸다.푸틴 대통령은 20일 베트남 하노이 순방을 마치고 기자회견서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제공하는 것은 실수가 될 것"라고 경고했다.이 발언은 한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하는 기존 방침을 재검토할 수 있다고 밝힌 직후 나왔다.푸틴 대통령은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우리는 그에 따른 결정을 할 것"이라며 한국의 잠재적 무기 지원에 대한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또한, 그는 북한에 초정밀 무기를 공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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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대구 동구 동대구역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쿨링포그가 더위로 지친 시민들의 체온을 식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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