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대의원들, ‘검찰 수사 중인 징계면직자 조기 복직 요구’CCTV에 3500여명 출자자 정보 외부 유출 고스란히 녹화출자회원 동의 없이 개인정보 유출, 징역 5년 벌금 5천만원 처벌개인정보 유출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의 한 금융기관이 개인정보 유출 관련 갈등이 증폭, 최근 이사장 해임을 촉구하는 총회를 소집하는 등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이는 개인정보 불법 유출 현장을 확인한 이사장이 사법 당국에 관련자들을 고발하면서 시작됐다.이번 논란과 관련, 금융기관측은 개

출자회원 개인정보 유출자에 대한 징계가 이사장 해임 건으로 확대, 대의원 임시총회까지 열리게 됐던 포항 늘푸른새마을금고 사건이 이사장 해임으로 일단락됐다.그러나 이사장 측은 해임 사유 부적격과 절차상 하자 등의 이유를 들어 사법부에 해임정지 가처분을 신청할 뜻을 밝혀 이번 논란은 사법부로 옮겨가 법원 판결로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된다.24일 오후 2시 새마을금고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시 대의원총회는 시작부터 혼란의 연속이었다. 먼저 총 대의원 114명 중 9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일부 대의원들은 사회를 진행한 A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