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KAIST 학생 3년간 ‘의대 진학’ 사유로 자퇴 182명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최근 3년간 ‘의대 진학’ 사유로 자퇴한 학생이 18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에는 석·박사 과정에서 학위를 포기한 경우도 있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황정아 의원이 KAIS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최근까지 의·치학 대학 진학을 사유로 자퇴한 학생은 182명이었다.

학사과정 중 자퇴한 학생은 178명이며, 석사과정 2명, 석박통합과정 1명, 박사과정 1명 등 석사 이상 과정에서도 의·치대 진학 때문에 자퇴한 학생들이 있다.

자퇴...
논산시·계룡시와 함께 글로컬대학 사업을 추진 중인 건양대학교가 지난 8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2024년도 논산·서천 시군구 지역연고산업육성 기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논산·서천 식품가공업 지역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지난 9월25일 개최된 논산지역 식품가공업 세미나와 연계해 논산시·서천군 식품 가공산업의 발전과 수출 확대 전략, 지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에는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과 주요 기관들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세미나에는 논산시 수출전문관과 화지마을 현장지원센터장, 서천군 투자활력과
SK하이닉스는 오는 24일 투자자 및 언론사를 대상으로 올해 3분기 경영실적 발표 및 질의응답을 위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공시했다./엄경철 선임기자
농협청주시지부는 지난 9일 괴산군 괴산읍 충북아쿠아리움에서 열린 ‘모두함께 아이 돌봄 축제’ 현장에서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전개했다./농협청주시지부 제공
경기 이천~충북 충주~경북 문경 구간 중부내륙선 철도가 11월 전면 개통된다. 기찻길이 없었던 괴산에 역이 생기면서 괴산군이 철도교통시대를 활짝 열게 됐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중부내륙선 철도 2차 건설 사업이 마무리됐다”며 “11월 전 구간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조5500억원을 투입한 중부내륙선 철도는 이...
충청권 초광역의회에 보낼 충북도의원 선임에 제동이 걸렸다.국민의힘 소속 도의원 4명이 후보에 올랐는데, 광역연합의원 선임안건이 부결됐다. 앞서 의장 선출 등 원구성 과정에서 불거진 국힘 내부 갈등의 여파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충북도의회는 10일 제4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양섭 의장이 상정한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원 선임의 건'을 부결시켰다.이날 찬반 표결에서 도의원 35명이 출석, 찬성 17표, 반대 15표, 기권 3표가 나왔다.과반의 찬성표가 나와야 하는데 1표가 부족했다.도의회는 이날 본회의에 앞서 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충북대학교가 10일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대회의실에서 지역산업 육성 및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한림대학교 일반대학원 언어병리학전공 및 보건과학대학원 언어병리학과 학생들이 지난 12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개최된 ‘2024년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 학술대회’에 참여하여 ‘이승환 장학금’과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연구성과를 보였다.이번 학술대회에서 언어발달장애, 신경언어장애, 음성장애, 조음음운장애, 유창성장애, 청각장애 및 기타 등 의사소통장애 등 전 분야에 걸쳐 총 18편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는데, 일반대학원 언어병리학전공 임현지 석사과정생은 ‘의미지식 구조와 단어 인출 전략 변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해마다 되풓이되는 대출심사 오류로 이용자 불만이 증가하고 있다.국회 국토교통위 국민의힘 윤영석 국회의원이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HUG 가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저리로 운용하는 주택구입·전세대출심사 과정에서 최근 5 년간 부적격 판정을 받은 뒤 이의제기를 통해 적격 판정을 받은 사례가 99%에 달했다. 이는 대출심사 시스템의 비효율적인 운영과 함께 이용자 불편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2023년의 경우 HUG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를 하루 앞둔 16일 오전 대구시 북구 경북대학교에서 대구교육청 관계자 등이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10∙16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 최종 투표율이 58.3%로 집계됐다. 16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강화지역 유권자 6만2731명 중 1만8825명이 본투표에 참여했다. 지난 11~12일 진행된 사전·우편투표까지
1시간전
노인들을 상대로 허위 과대 광고를 통해 65억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떴다방’ 일당이 검거됐다. 제주자치경찰단은 노인에게 건강기능 식품을 판매한 ‘떴다방’ 업체 총괄 관리이사 등 3명을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총괄 관리이사 A씨는 지난 2021년 11월경부터 도내 두 곳에 건강기능식품 등 홍보관을 개설해 운영했다. 또한 공범
○…전국의대학부모연합이 18일 오후 1시30분 국회 교육위원회의 충북대학교와 충남대학교, 충북대병원, 충남대병원 대상 국정감사가 열리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앞에서 시위를 예고. 이들은 호소문을 통해 의정갈등과 관련해 △조건 없는 의대생 휴학 승인 △교육부의 의대생 휴학 관련 학칙 개정 요구 반대 △상식에 맞는 감사 요청 등을 요구할 예정. /이용주기자
경산시는 오는 10월 19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영남대학교 야구장 및 신대부적 야구장에서 ‘2024 경산시장기 사회인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경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16개 사회인 야구팀 소속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사회인 야구대회는 최근 프로야구 흥행 열풍과 함께 지역 야구 동호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참가자들이 선수로서 직접 경기에
2시간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0월 16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국세청과 서울·중부·인천 등 3개 지방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실시된 국정감사에서는 국세행정의 여러 문제점에 대한 감사위원들의 지적과 다양한 대안 제시가 있었다.먼저 글로벌기업 등의 조세회피와 관련하여 ▲ 글로벌기업의 조세회피에 대한 세무조사 강화 필요성, ▲ 자료제출 거부 시 미제출 자료의 증거능력 불인정 및 이행강제금·형사처벌 등 제재수단 도입 필요성, ▲ 디지털서비스세 도입 검토 필요성 등에 관한 의견이 개진됐다
16일 장 종료 기준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일 대비 약 99억원 증가한 637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거래대금 대비 약 0.38%에 해당하는 수치다.이날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LG화학·한화에어로스페이스·아모레퍼시픽·LG에너지솔루션·포스코홀딩스순 이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가 전일대비 상승 마감했다.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2.27% 오른 38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시간전
정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B 노선의 연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개통 목표 시기는 본선과 같은 2030년이다.국토교통부는 GTX-B노선의 가평·춘천 연장 사업 타당성 검증용역에 착수한다고 오늘 밝혔다. 지난달 가평군과 춘천시가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GTX-B 연장사업을 원인자 비용부담사업으로 건의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타당성 검증은 가평군, 춘천시가 올해 자체 수행한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에 토대로 국가철도공단에서 약 9개월간 진행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시, 전문사격선수 전용 '사격훈련장' 10일 준공식 열려
"강릉시 사격선수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강릉시가 사격 우수선수 및 꿈나무 육성 발판 마련을 위해 건립된 사격훈련장의 준공식을 10일 오후 2시, 사격훈련장 야외에서 개최한다.이날 준공식에는 관계자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하여, 사격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하고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에 나선다.이번 사격훈련장은 강릉종합운동장 내 있었던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의 현 훈련장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전문선수 육성을 위해 건립되었으며, 연면적 347.11㎡의 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채식주의자' 작가 한강, 한국 첫 노벨 문학상 수상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로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인이 노벨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다.스웨덴 한림원은 10일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한림원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수상자에게는 상금 1100만 크로나와 메달, 증서가 수여된다.이날 문학상에 이어 11일 평화상, 14일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될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성태 칼럼】 50‧60대 신중년 ‘시니어아미’ 모병제 추진하면 일석 N조 효과 거둔다
저출생에 따른 병력 부족 문제를 ‘50대·60대 재입대’ 등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관련 게시물이 수백 건 이상 올라오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25일 서울 용산구 로카우스 호텔에서 열린 한국국방연구원 국방포럼에서 ‘대한민국의 지정학적 위치에 따른 국가전략’을 주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주군, 가을 정취 물씬 '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 개최 
김재욱 기자 = 성주군 가을 대표축제인 '2024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가 10월12~13일까지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세사기피해자의 셀프 피해 입증 시스템 바꿔야"
전세사기 피해자의 셀프 피해 입증 시스템을 바꾸는 조례안이 서울시의회에 제출됐다.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국민의힘 최진혁 의원은 11일 이런 내용의 '서울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9월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내용을 반영하는 한편 전세사기 피해자등 결정 신청을 하려는 임차인에 대한 지원 내용도 새롭게 담았다.'전세사기피해자등'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국토부 장관이 결정한 임차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평창소방서, 2024 숙박시설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실시
평창소방서는 16일 오후 2시, 용평면 금송회관 2층 회의실에서 숙박시설 관계인 및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소집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부천 호텔 화재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와 관련하여 평창소방서에서는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대책의 하나로 이번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교육 참석 전 배부한 ‘자율점검 체크리스트’를 통해 숙박시설 관계인들이 자체적으로 완강기 및 기타 소방시설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다.교육 내용은 ▲지하층 전기차 화재 예방교육 ▲올바른 완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토] 국감 준비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를 하루 앞둔 16일 오전 대구시 북구 경북대학교에서 대구교육청 관계자 등이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토] '핑크빛 가을 추억'
16일 오후 칠곡군 가산수피아를 찾은 시민들이 핑크뮬리를 보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토] 진열된 배추 살펴보는 시민
폭염, 가뭄으로 배추 공급이 감소하면서 김장철인 다음 달 배추 가격이 포기당 처음으로 5천원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6일 오후 대구시 북구 칠성 이마트에 진열된 배추를 시민들이 살펴보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HUG 대출심사 오류, 해마다 되풀이... 이용자 불만 증가
주택도시보증공사의 해마다 되풓이되는 대출심사 오류로 이용자 불만이 증가하고 있다.국회 국토교통위 국민의힘 윤영석 국회의원이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HUG 가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저리로 운용하는 주택구입·전세대출심사 과정에서 최근 5 년간 부적격 판정을 받은 뒤 이의제기를 통해 적격 판정을 받은 사례가 99%에 달했다. 이는 대출심사 시스템의 비효율적인 운영과 함께 이용자 불편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2023년의 경우 HU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