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최근 잦은 선박 사고에 따라 인천항 통항선박 안전운항 확보를 위해 ‘바다의 신호등’인 항로표지의 안내도 올해 개정판을 배포하였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개정된 ‘인천항 항로표지 안내도’에는 지난해 신설 및 현황 변경된 항로표지, 최근 백령도 등 서해 북방 접경에서 자주 발생하는 위성항법장치 전파혼신 발생 시 국민대응요령을 포함했다.또한, 인천항 조류 정보를 알려 주는 조류신호표지 설명, 바다 내비게이션인 ‘해로드 앱’ 설치 방법 및 안내도
국내 가구업계를 선도하는 에몬스는 지난 10년간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의 훈련과 채용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감사패 전달식은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권기목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원장, 김장회 국제지도위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에몬스 본사에서 열렸다.에몬스는 2015년 브라질 대회부터 2025년 프랑스 대회까지 5회 연속 후원을 이어 오고 있으며,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우수상 4개 등 우수한
인천 동구는 송림플라자 부지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한 민관협의체 첫 회의를 지난 18일 구청 갈매기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22일 동구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동구의회 의원, 장동민 청운대 교수, 관계 공무원, 주민대표 등 17명이 참석해 해당 부지 활용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송림프라자는 송림동 11-117 일대 일반공업지역 1만3,000여㎡ 조성된 패션몰로 현재 대다수 점포가 폐업한 상태여서 소유주가 부지 필지 별 분할매각을 추진하고 있다.송림프라자 인근 주민들은 일반공업지역에는 1·2종 근린생활시설, 공장
인천대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교내에서 미얀마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모금운동을 벌였다.23일 인천대에 따르면 이번 모금운동은 미얀마 지진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국제교육지원팀과 국제학생회, 인천대에 재학 중인 미얀마 유학생들이 함께 나서 추진했다.모금된 기부금은 국제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미얀마 지진 피해 현지 주민들의 긴급 생계와 의료 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다.모금 캠페인에 참여했던 미얀마 유학생 먀 쁘래 진은 “한국에서도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21회 인천여성영화제’가 7월 11~13일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린다.인천여성회는 “인천시는 인천여성영화제를 지웠지만 인천여성영화제는 시민의 힘으로 계속된다”고 20일 밝혔다.영화를 통해 여성의 현실을 드러내고 소수자와의 연대로 성평등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시작한 ‘인천여성영화제’는 2019~2021년 3년간 주민참여예산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2023년부터는 인천시 일반회계 사업으로 관련 예산이 편성됨으로써 시의 여성정책 사업이자 문화예술 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기대를 받았다.그러나 시의 상영작
『제77회 칸영화제 감독주간 수상작 』영화 는 14년을 사귄 ‘레전드 커플’ 알레와 알렉스가 헤어지기로 결심하고 이별을 기념하는 파티를 계획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이별 파티란 이벤트를 통해 관계의 진실에 접근해 가는 두 남녀의 모습을 유쾌면서도 진지하게 그린 영화이다., 등으로 유럽에서 가장 촉망받는 작가주의 감독으로 떠오른 스페인 호나스 트루에바의 최신작이다.지난해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되
코이카는 25일 베트남 응에안성 한-베 산업기술대학교에서 ‘조선 용접 산업 인재 양성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이번 수료식에서는 53명의 조선 용접 인재가 배출됐다. 이들은 ‘코이카 베트남 전쟁피해 집중지역 취약계층 및 청년층 취업 연계형 직업교육훈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조선 용접 숙련 인재 양성 1차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인재들이다. 이 사업은 코이카가 개발도상
제주특별자치도가 5월부터 10월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인공지능 기술과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해 한 단계 진화된 재난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제주도는 25일 오전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기후변화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재난대응 체계를 발표했다.이번 회의에는 도와 행정시, 유관기관, 민간전문가들이 참석해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과 기관 간 협업체계, 현장 대응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대책의 핵심 대응체계는 민관협력 강화와 스마트 재난관리 시스템
태백시는 민선8기 ‘다이나믹 스포츠 산업 도시로의 도약’ 공약에 발맞춰, 시를 방문하는 체육 선수 및 관광객들 대상으로 쾌적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음식·숙박업 체육인증업소 재지정 및 신규업소 모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모집 기간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9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태백시에 신고된 일반 음식점 또는 숙박업소로 합리적인 이용 가격 제시 및 서비스 무료제공 등을 희망하는 업소이다.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태백시청 민원과 위생관리팀 또는 태백시 외식업지부 및
부산시교육청은 24일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와 미래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는 탄소 중립 시대를 이끄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첨단 우주, 의료 기술을 기반이 되는 수소 에너지와 초저온 과학기술을 연구하는 최첨단 기기를 보유한 연구소이다.
교육청과 센터는 학생들이 초저온 과학기술에 관심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는 2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탐나는전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탐나는전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수행한 기관의 발표를 통해 운영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사용자 편의성 증대, 가맹점 확대, 지역경제 연계 강화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이 제시됐다.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탐나는전 플랫폼의 고도화 및 새로운 서비스 도입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지역 특색을 살린 디자인 개발
수륜농협 조합원들이 선택한 새 리더는 농업과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이었다. 25일 치러진 수륜농업협동조합장 재선거에서 이규현 후보가 53.5%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이번 선거는 김용희 전 조합장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에서 최종 기각 판결(3월 28일
글로벌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 티피링크는 광주광역시에서 파트너 정책 소개와 함께 기업용 네트워크 솔루션 브랜드 ‘오마다’ 및 보안 감시 솔루션 브랜드 ‘비지’의 2025년 신제품 로드맵과 영업 전략을 공유하며 호남 지역 파트너와 협력 강화 및 영업 기회 확대를 모색했다.이번 워크숍은 부산에 이은 두 번째로 호남 지역의 네트워크 인프라와 보안 감시 시장 확대를 위해 지역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특히 브라이언 동 티피링크 아태지역 부사장
아파트 출입 등록이 되지 않은 차량을 가지고 자신이 사는 아파트를 들어가려다 출입 차단기에 막히자 차단기 앞에 차량을 주차하고 집에 들어가 버린 30대 남성이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1단독 김샛별 판사는 일반교통방해와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남원읍 한남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자연이 살아숨쉬는 남원읍에서 혼디 고사리 꺾으멍, 지꺼지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제주의 청정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고사리 체험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축제장은 메인무대, 고사리 꺾기 체험장, 가족·어린이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먹거리·놀거리를 넘어 지역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및 향토 음식점 등도
국내 게임사들이 비핵심 사업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적 악화와 글로벌 경쟁 심화 속에서 '게임 본업'에 전력을 쏟기 위한 체질 개선의 일환이다. 넥슨, 스마일게이트,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등 주요 기업들이 선도적으로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NXC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넥슨은 반려동물 사료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주사 NXC는 '화이트브릿지 펫 브랜즈'와 '그리즐리 펫 프로덕트' 지분을 매각했으며, 투자회사 'NX 펫 홀딩스' 지분도 정리하고 프랑스 기업 '아그라스 펫 푸드'도
“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025년 정부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북 산업구조 혁신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필수적 투자라는 판단 아래,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예산 설득전에 돌입한 것이다.
김 지사는 21일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직접 만나 전북의 핵심 전략사업 5건을 설명하고, 약 300억 원 규모의 국비 지
태백시는 민선8기 ‘다이나믹 스포츠 산업 도시로의 도약’ 공약에 발맞춰, 시를 방문하는 체육 선수 및 관광객들 대상으로 쾌적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음식·숙박업 체육인증업소 재지정 및 신규업소 모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모집 기간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9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태백시에 신고된 일반 음식점 또는 숙박업소로 합리적인 이용 가격 제시 및 서비스 무료제공 등을 희망하는 업소이다.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태백시청 민원과 위생관리팀 또는 태백시 외식업지부 및
울산 울주군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 마을어장에 전복 종자를 대규모로 방류했다.울주군은 25일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 및 자율관리어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8개 어촌계 마을어장에 전복 종자 39만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3억4000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어업 생산력 향상과 어촌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방류된 전복은 울산지역 종자생산업체에서 생산된 각장 3.5cm 이상의 건강한 어린 전복으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전염병 검사를 마친 안전한 종자다.방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어촌계는 사전
부산시교육청은 24일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와 미래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는 탄소 중립 시대를 이끄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첨단 우주, 의료 기술을 기반이 되는 수소 에너지와 초저온 과학기술을 연구하는 최첨단 기기를 보유한 연구소이다.
교육청과 센터는 학생들이 초저온 과학기술에 관심을
동부지방산림청은 평창 임업인 임가에서 산림분야 규제개선 제도의 현장 안착 지원과 이행 성과 확산을 위한 2025년도 첫 ‘산림분야 규제혁신 지역 현장모니터링단’ 토론회를 25일, 실시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평창지역의 임업인과 평창국유림관리소, 평창군산림조합 등이 참여해 산림청에서 추진했던 규제개선에 대한 현장 체감 성과 등을 살피고, 임업인이 직접 관리하는 산마늘 재배지 현장을 둘러보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토론에 참여한 임업인들 산림분야 규제개선 제도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지역소멸 위기에 소외되는 산촌지역에 활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