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와 경제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이웃들이 명절만큼은 건강하고 넉넉하게 보내기를 바랍니다.”이웃과 사회를 위해 다각도의 봉사활동을 펼치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한가위를 맞이해 복지소외 이웃과 온정을 나눈다.제주 포함 전국 240여 관공서를 통해 취약계층 5000세대에 식료품 세트를 전달한다. 지난 설에 전달한 겨울이불 5800여 채와 함께 올해만도 5억 원 규모의 물품을 전하는 것이다.19일,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제주시 오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주해양경찰청은 17일 제주해경청 대회의실에서 고무보트 밀입국 사건 관련 브리핑을 통해 현재까지 확인된 수사 결과를 발표에서 밀입국을 통해 제주에 들어온 중국인 남성 5명과 여성 1명 등 총 6명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7일 낮 12시19분쯤 중국 장수성 난퉁시 인근 해안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출항, 8일 오전 6시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안을 통해 밀입국한 혐의다.이들은 지난 5월 소셜미디어에서 우리나라로 밀입국을 함께 사람을 모집한다는 내용의 광고글을 보고 참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지난 17일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중회의실에서 2026년도 연구과제 도민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26년도 연구과제 공모는 도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체감도가 높은 여성․가족․복지 정책을 발굴하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6월 20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됐다.이번 공모에는 17건의 제안이 접수, 그 중 9개 과제가 우수 연구과제로 선정됐다.접수된 17건의 과제는 분야별로 돌봄․교육이 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구․가족 3건, 성평등․인권
제주시 공직자들이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활기를 되찾으면서 동료 간 우애를 다졌다.제주시는 지난 13일 명도암유스호스텔에서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공직자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했다.제주시 공직자들은 어려운 근무 환경 여건 속에서도 제주시 본청과 읍면동 곳곳에서 모세혈관처럼 퍼져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종사하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현장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제주시는 공직자를 보면 어느 정보기관인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라는 원훈이 떠오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8월 누계 수출액이 2억 177만 달러를 달성해 8개월 연속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수출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69.8% 증가한 수치로, 종전 최고 기록인 2021년 11월을 3개월 앞당겨 경신한 것이다.특히, 8월 한 달간 수출액만 4,133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74.2% 증가해 역대 8월 중 최고 실적을 세웠다. 올해 들어 7번째 당월 최고 실적 경신과 함께 6번째 2,000만 달러 돌파, 8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달성하며 수출 호조세를
제주특별자치도가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을 본격화한다.제주도는 2026년도 신규 재해예방사업에 의귀1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장밭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세화·대흘2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등 4개 지구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이들 사업에는 2028년까지 총 68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비는 343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12억 원이 늘어났다. 정부 재원 확보가 확대되면서 사업 추진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신규 선정된 사업 중 제주시 건입동 사장밭지구 급경사지 정
전남 나주시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침체된 상권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전면 재정비하며 도시 활성화에 시동을 걸고 있다.
시는 2015년 준공 이후 지속 제기돼 온 상가 공실 문제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지구단위계획 변경 작업을 추진해 최근 최종안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용도 조정에 그치지
춘천시 주민자치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화합의 축제를 열었다. 춘천시주민자치협의회가 주최한 ‘2025년 춘천시 주민자치위원 한마음 체육대회’가 20일, 신북체육시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현준태 춘천시 부시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지역 국회의원과 시·도의원을 비롯해 22개 주민자치회 위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우수 프로그램 경연대회 수상팀인 ‘석사 행복동네 난타’팀, ‘춘천시 어쩌다프로젝트 2’에 참여했던 김민준 군의
오라클이 메타와 200억달러 규모 클라우드 인프라 공급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9일 보도했다.거래가 성사되면 메타는 AI 모델 학습과 추론에 오라클 AI 하드웨어를 활용하게 된다.로이터통신 보도와 별도로 블룸버그는 계약 규모가 200억달러를 넘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오라클은 최근 오픈AI와 4.5기가와트 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 가치는 5년간 30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오라클은 올해 자본 지출을 전년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은 지역사회 협력과 창의적 사고 확산을 위해 서귀포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1회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서귀포 지역 초등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확산하여 제주 미래 세대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내가 꿈꾸는 제주의 미래 모습’으로, 제주의 자연·환경·미래발전에 대한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상상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대회는 서귀포시 지역 초등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작품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19일 제천시·충주시·문경시 청년센터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과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국립공원형 직무 부트캠프 운영 △청년 맞춤 교육 프로그램 개발 △인적자원 교류 및 교육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은 20일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한일친선협회 및 NPO법인 오이타현 해외교육지원기구와 공동으로 ‘제26회 고교생 일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제주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일본어 능력 향상과 제주와 일본의 교류 촉진 등을 목적으로 매해 열리고 있다.올해에는 많은 고교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 제출한 발표 원고 및 서류 심사를 통해 14명이 본선에 올랐다.본선 진출자들은 관객들 앞에서 참신하고 다양한 주제의 원고를 각자 개성 넘치는 방식으로 발표했다. 대회 결과 ‘마음을 잇는 나
세계 각국 여성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 ‘제2회 세계여성문화축제’가 지난 19일 오후 인천 영종 ‘온더 풀로우’카페에서 성대하게 열렸다.이번 축제는 세계여성들의 전통과 문화를 통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국제적 연대와 교류를 실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한국관광문화예술협회와 한국여성문화생활회 인천시지부 등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 인천교통공단, 인천시 여성단체협의회 등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행사는 우쿨좋아 아트밴드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홍우석
데브시스터즈가 새 캐릭터 사일런트솔트 쿠키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업데이트 공세를 펼칠 계획이다. 매달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서비스 5주년을 맞이하는 내년까지 시장 분위기를 띄워 나간다는 방침이다.데브시스터즈는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쿠키런: 킹덤 스페셜 라이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쿠키런: 킹덤’에 대한 대대적인 업데이트 공세를 펼친다.이 회사는 먼저 이달 24일 작품에 사일런트솔트 쿠키를 선보인다. 이 캐릭터는 비스트 등급의 마지막 캐릭터다. 비스트는 마녀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평양 무인기 침투 의혹’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소환 조사키로 한 것에 대해 “내란죄보다 외환죄가 더 무겁다”고 말했다.정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란 우두머리죄는 사형 또는 무기밖에 없어 외환죄를 더해도 형량은 같겠지만 역사 정의 차원에서 보다 철저하게 끝까지 파헤쳐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날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서 오는 24일 평양 무인기 침투 의혹 조사를 위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국내 법률 서비스 시장에 혁신의 바람이 불어온다.법률 서비스 전문 기업 ㈜무사고,가 오는 9월 공식 출시하는 '무사고 앱'은 단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법률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혁신적 플랫폼이다.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상담을 하나의 앱에서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원스톱 법률 서비스'로, 법률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법률 문제에 직면한 개인이나 기업은 분야별로 각각 다른 전문가를 찾아 헤매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왔다.변호사 사무실, 세무사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춘천시 주민자치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화합의 축제를 열었다. 춘천시주민자치협의회가 주최한 ‘2025년 춘천시 주민자치위원 한마음 체육대회’가 20일, 신북체육시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현준태 춘천시 부시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지역 국회의원과 시·도의원을 비롯해 22개 주민자치회 위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우수 프로그램 경연대회 수상팀인 ‘석사 행복동네 난타’팀, ‘춘천시 어쩌다프로젝트 2’에 참여했던 김민준 군의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19일 제천시·충주시·문경시 청년센터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과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국립공원형 직무 부트캠프 운영 △청년 맞춤 교육 프로그램 개발 △인적자원 교류 및 교육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은 지역사회 협력과 창의적 사고 확산을 위해 서귀포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1회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서귀포 지역 초등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확산하여 제주 미래 세대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내가 꿈꾸는 제주의 미래 모습’으로, 제주의 자연·환경·미래발전에 대한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상상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대회는 서귀포시 지역 초등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작품
서상주농협이 국회 앞마당에서 열린 ‘2025 김근태재단 희망바자회’에 참가해 상주 포도의 명성을 알리고 큰 성과를 거뒀다.김근태재단이 주최해 지난 19일 국회 소통관 앞 마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서상주농협은 조합원 제안을 적극 수용해 개발한 삼색포도를 선보여 준비한 200박스가 단
미국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이 암호화폐 기반 슈퍼앱을 통해 전통 은행 시스템을 대체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폭스 비즈니스를 인용해 20일 보도했다.암스트랑 CEO는 최근 폭스 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코인베이스를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결제, 신용카드, 리워드까지 암호화폐로 지원하는 서비스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암스트롱은 현재 은행 시스템이 낡고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하며, 신용카드 사용 시 2~3% 수수료가 발생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구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