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국내 지방정부 중 최초로 지역내 기업에 직접 전력거래계약을 통한 전력공급 협약을 체결하며, 최근 이른바 ‘기후무역장벽’으로 부상한 알이100 실현을 지원하는 공공재생에너지 사업 선발주자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했다. 시는 지난 9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9개 중소기업, 주식회사 현진)과 공공 재생에너지 전력거래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용인시 공직사회가 소문만 무성하던 공무원과 민간사업자와의 결탁의혹이 경찰수사가 진행된 후 일부 사실로 알려지면서 후폭풍이 예고되고 있다.'제주 감귤 농장' 사건이라 불리며 지난해 하위직 공무원들의 금품.향흥 접대 의혹에서 시작 된 경찰 수사는 시작됨과 동시에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확산됐다.이와 관련 해 입에서 입으로 떠도는 이야기를 조합해 보면 당초 3명의 하위직급의 공직자가 연간 단가 계약 업체 직원과 업체에서 마련한 제주의 숙박업소를 찾으면서 금품과 향흥을 제공 받다가 동석한 업체직원 지인의 신고로 경찰조사는 시작됐다.경찰 조사
농민을 대상으로 상생하는 농협이 단기 순이익보다 자체 충당금을 턱없이 크게 올려 출자 조합원들의 반발이 거세 지고 있다. 최근 3년간 고금리로 대출이자를 갚고 있는 농민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단기 순이익 보다 사고, 연체 등을 대비한 손해를 보지 않겠다는 금융정책으로 조합원 출자금 배당에는 아랑곳 없이 윤리 경영에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다. 농민들의 출자배당률은 인색해 그만큼 줄어 들기 때문이다.신경주농협의 경우 지난해 단기순이익 16억8천600만원을 올렸으나 충당금은 17억원으로 올렸다. 배당은 예금금리에 비슷한 4.1%수준으로
양주시가 지난 21일 ‘㈜프리뉴’와 구성한 ‘컨소시엄’이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한 ‘2025년 드론산업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디지털 트윈 드론으로 만드는 쾌적한 경기 생활’을 주제로 추진되며 오는 11월까지 총사업비 3억 원이 투입된다.고정밀 국산 드론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도시 공간의 정밀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행정서비스 고도화를 목표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시는 옥정신도시 등 주요 지역을 대상
김경일 파주시장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중국 랴오닝성의 진저우시와 선양시를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외교 방문을 넘어, 30년간 이어져 온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시민의 삶과 직접 연결되는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외교 행보의 일환이다. 진저우시는 파주시가 1995년 최초로 자매결연을 체결한 해외 도시로, 두 도시는 지난 수십 년간 청소년 홈스테이, 학교 간 교류, 문화 예술단 초청, 경제 사절단 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며, 지역 기반의 우호 협력
연수구가 사업 부서의 효율적인 공사업무 추진을 위해 건설공사 계획 수립부터 유지관리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수록한 ‘건설공사 편람’을 책자로 발간해 배포했다.구는 직원들의 공사설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외주용역의 무분별한 발주를 방지하며, 직접 설계를 통한 예산 절감을 위해 지난 3월 건설공사 편람을 작성했다.이번에 제작된 편람은 실무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책자로 제작해 부서에 배포했으며, 업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이번 편람은 사업 추진단계에 맞춰 ▲건설공사
서울 금천구 한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50대 박모 씨는 최근 SNS를 통해 투자 사기를 당했다. '주식정보 제공 및 급동종목 추천'을 해준다는 투자방에 들어간 게 화근이었다. 해당 방을 개설한 운영자는 비상장업체인 A사가 상장 예정이라며 소액 투자를 권유했고, 상장 실패 시 재매입을 보
제주보건소는 '제주마을 건강 걷기 투어'의 첫 행사로 지난 15일 아라동 산천단 곰솔군 일대에서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건강한 걷기 실천과 더불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산천단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이어 걷기 지도자의 안내에 따라 '아라동 4·3길 1코스' 일부 구간을 함께 걸으며 자연과 역사를 체감하는 건강 걷기가 이어졌다. 제주마을 건강 걷기 투어는 제주시가 고향사랑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추
충남 논산시 상월면 귀농귀촌협의회와 광석면 귀농귀촌협의회는 귀농인 상호 간의 협력과 실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귀농귀촌협의회원들과 함께 ‘논산시 딸기 육묘장 공동학습포’를 조성했다.이번 사업은 논산시의 대표 작목인 딸기를 중심으로 귀농인의 전문 기술 습득과 단체의 자립 활동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이날 조성된 공동학습포는 귀농 초기 단계의 농업인들이 함께 육묘 기술을 실습하고, 경험을 나누며 상호 학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특히 현장에는 귀농 1~3년 차의 신규 농업인부터 선배 귀농인까지 다
한국수출입은행이 한국전력공사가 수주한 사우디아라비아 사다위 태양광발전사업에 2억2500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스 금융을 제공한다.17일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사우디 사다위 지역에 설비용량 1000MW 원자력 발전소 2기분인 20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운영한다. 연평균 예상 발전량만 6000GWh로 부산시 한 해 가정용 전력 소비량을 웃돈다.총 11억 달러 이상을 투입하는 초대형 사업으로, 여의도 면적의 14배 규모(약
강화와 신촌을 오가는 직행 좌석버스 3000번 노선의 2대 증차가 확정되어 오는 7월 중에 운행을 시작한다.3000번 버스는 강화에서 서울을 잇는 유일한 광역버스 노선으로, 현재 10대가 운행 중이나 7월부터 12대로 늘어나면서 일일 운행 횟수도 38회에서 45회로 확대된다.이에 따라 배차 간격도 최소 15~30분 수준으로 지금보다 5분가량 단축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운행 시작일은 7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확정되는 대로 별도 안내할 계획이다.해당 노선은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김포시와
전라남도는 강위원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고문이 제14대 경제부지사로 취임했다고 17일 밝혔다.강 부지사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도청 각 부서를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곧바로 업무에 들어갔다.강 신임 부지사는 전남 영광 출신으로 지역 복지공동체 ‘여민동락’ 대표, 더광주연구원장,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더민주 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다.강 부지사는 2008년 고향인 영광 묘량면에 설립한 ‘여민동락’을 통해 농촌 교육·문화·복지를 아우르는 새로운 공동체 모델을 제시했고 마을기업 ‘할매손 모싯잎 송편 공장’과 ‘동락
웹젠이 준비 중인 서브컬처 게임 ‘테르비스’가 유저 눈 도장 찍기에 성공했다. 화려한 애니메이션 연출로 보는 재미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웹젠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테르비스’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작품은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한 서브컬처 게임으로, 회사의 핵심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힌다.CBT 참여를 통해 확인한 게임 내용 중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무엇보다 화려한 애니메이션 연출이라 할 수 있다. 각 캐릭터가 스킬을 사용할 때 애니메이션 연출이 지원되며 보는 재미를 높인다.출력되는 애
강원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 강원특별자치도 등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환자 진료의 핵심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시설과 첨단 장비를 현대화하여 강원 지역 주민들이 지역에서도 최고·최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권역책임의료기관 최종 치료 역량 강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권역책임의료기관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으로, 중앙정부·권역별 지자체·권역 책임의료기관 3자간 협력을 통해 추진하는 대규모 재정투자 사업이다.강원대병원 경우 보건복지부·강원도의 재정지원을 통해 2
구미상공회의소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경북 소재 중소기업 임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경상북도 ESG기업 사내전문가 자격과정」을 개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개최한 ‘중소기업 ESG 아카데미’의 후속으로, 중소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구미상공회의소, 경북산학융합원, 경북사회적기업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가 교육을 맡아 진행한다.사전 이러닝 교육과 더불어 오프라인 집합 교육 15시간이 진행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두미투루 쇼콜란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경제협력협정 체결, 고위급 교류 강화 및 비자제도 완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쇼콜란 대사는 “한국과 몰도바는 1992년 수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심화되고 있다”며 “몰도바 국민의 무비자 입국 추진과 함께 주한 몰도바대사관 개설을 희망한다”고 밝혔다.김석기 위원장은 “경제협력협정 체결은 양국 교역과 투자 확대의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 협정이 원만히 체결되길 기
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글로벌 디스플레이 전문 브랜드 벤큐코리아는 AI 기반 시네마 기술을 탑재한 프리미엄 홈 시네마 프로젝터 ‘W4100i’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W4100i는 4K UHD 해상도와 100% DCI-P3 색역을 지원하는 시네마급 색 정확도를 기반으로, AI 알고리즘을 통해 콘텐츠 장르 및 설치 장소의 사용 환경 변화에 따라 명암비, 색상, 해상도 등을 자동 최적화하는 ‘AI 시네마 마스터’ 기능이 탑재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이번에 출시되는 W4100i는
중동 긴장 완화에 대한 기대감에 코스피가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코스피는 장 초반 2998.62까지 오르며 3000선 돌파를 시도하기도 했다. "3000선 돌파는 시간 문제"라는 낙관적인 반응도 나온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0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 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입주기업인 주식회사 퓨처이브이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 아기 유니콘 육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퓨처이브이는 지난해 제주혁신성장센터에 입주했으며 배터리팩 설계, 배터리제어관리시스템, 모터제어 설계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 경·소형 전기 트럭 및 부품을 제작하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유망기업이다. JDC 혁신성장센터 입주기업이 중기부 유니콘 기업 양성 사업에 선정된 것은 카랑, 포엔(이상 아기유니콘, 네이처모빌리티(예비
삼성전기가 차세대 기판인 유리기판을 애플을 포함해 다수의 글로벌 고객사에 시제품을 공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내 증시에서 유리기판 관련주들이 강세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기와 TGV 식각액을 공동개발한 램테크놀로지의 주가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17일 주식시장과 대신증권 리포트에
제주보건소는 '제주마을 건강 걷기 투어'의 첫 행사로 지난 15일 아라동 산천단 곰솔군 일대에서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건강한 걷기 실천과 더불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산천단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이어 걷기 지도자의 안내에 따라 '아라동 4·3길 1코스' 일부 구간을 함께 걸으며 자연과 역사를 체감하는 건강 걷기가 이어졌다. 제주마을 건강 걷기 투어는 제주시가 고향사랑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