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봄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오는 5월 말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비산먼지 발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대기오염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점검 대상은 골재·레미콘 제조업체,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등 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할 우려가 있는 54개 사업장이다.점검에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여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운영 여부, 주변 비산먼지 발생 최소화를 위한 조치이행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