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에서 재배 중인 국내육성 골드키위 신품종 ‘감황’의 품질 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농업기술원은 2023년부터 품질 기준과 표준규격을 마련해 ‘감황’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소비자 인지도 향상에 주력해 왔다.‘하트골드’라는 공통 상표명을 통해 유통을 시작했으며, 재배면적은 2022년 9.8ha에서 2024년 20.8ha로 확대됐다.그러나 환경 요인과 농가별 재배관리 차이로 품질 편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어, 일관된 상품 기준을 충족시키기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은 지난 18일,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이음마루에서 근로지원인 60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 교육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근로지원인 역량 강화 및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통합 실시했다.근로지원인 서비스 제도는 중증장애인이 업무에 필요한 핵심 업무 수행능력은 보유하고 있으나, 장애로 인해 부수적인 업무에 어려움이 있을 때 근로지원인의 도움을 받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포럼은 2021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근로지원인 지원사업 위탁 수행기관으로 선정
제주국제평화센터는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2025 평화 전시공모전' 선정 작가의 전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제주국제평화센터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제주의 평화 가치를 확산하고, 도민과 문화예술계가 함께 평화 감수성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김소라 작가는 제주대학교와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서양화와 미술학을 전공한 청년 예술가로, 제주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
제주특별자치도 농어촌민박협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1층 도민까페에서 먹깨비와 연동된 다국어 채팅서비스 ‘인포챗’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 지역 민박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및 관광객 서비스 개선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 민박 회원들은 먹깨비 배달앱과 연동된 다국어 채팅 고객응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게 된다.외국인 관광객도 배달앱 사용 중 14개 외국어 채팅 지원 응대를 통해 언어 장벽 없이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으며, 이는 마치 호텔의 프론트 데스크나 컨시어지 서비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학교폭력 예방 유공 교원 및 관련 업무 담당자 15명을 대상으로 싱가포르에서 국외연수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싱가포르 내 초등학교와 청소년 상담기관을 직접 방문, 학교폭력 대응 체계, 예방 프로그램, 위기학생 지원 사례 등을 살펴보고 이를 우리 교육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지 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학교폭력 조기 발견 시스템 상담·회복 중심의 대응 사례와 학생 자치활동과 인성교육의 연계 운영 방식 등을 중점적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와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8월 프로그램으로 왁자지껄 수다 뮤지컬 ‘다시, 봄’을 선보인다.‘다시, 봄’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의 대표 창작 레퍼토리 작품으로, 서귀포예술의전당과의 공동기획으로 추진된다.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엄마로 치열하게 살아온 50대 여성들이 서로 공감하고 연대하며 인생 2막을 꿈꾸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그려내 2022년 초연 이후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공연은 8월
배우 김미경이 28일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종영을 맞아 진심 어린 소회를 전했다.김미경은 이번 작품에서 주인공 성아의 신어머니이자 무속인인 동천장군 역을 맡아, 따뜻한 위로와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넘나드는 깊이 있는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다시 한 번 연기 내공을 입증했다.김미경은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를 통해 “가보지 않았던 길, 특히 무속인이라는 배역과 무속이라는 특수한 세계는 저에게 매우 낯설었기에, 오히려 고민 없이
천주교 제주교구 성다미안회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전남 고흥군에 있는 소록도에서 ‘제36차 소록도 나눔활동’을 전개했다.성다미안회의 이번 봉사활동에는 초·중‧고교생 등 청소년부터 90세를 바라보는 제주도민 등 각계각층 100여 명이 참가했다.이들은 한센인들이 살고 있는 신생리와 동생리 등 마을에서 주민들의 머리를 손질하는 이‧미용 봉사를 비롯해 소록도병원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간병도우미와 가정방문을 통한 목욕, 청소, 말벗 등을 진행했다.성다미안회는 1984년 첫 봉사를 시작으로 2019년 제34차 나눔활동
코웨이의 휠체어농구단 '코웨이 블루휠스'가 '제21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휠체어농구 대회로, 올해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남녀 총 15개 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7월 21일 대구스케일업허브에서 ‘로컬크리에이터 네트워킹 in 대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로컬 창업자의 투자 이해도 제고와 협업 기반 확대를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농식품 분야 창업보육기업을 운영하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의 협력 네트워킹도 함께 마련됐다.행사 1부는 씨에스피 민욱조 대표가 연사로 나서, ‘투자 기초 및 유지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민 대표는 로컬 창업 환경에서 실현 가능한 투자 유치 전략과 함께, IR에서 자주 간과되는 핵심 포인
자생한방병원이 미국 의사를 비롯, 30여개국의 의사면허를 연장시켜줄 수 있는 자격을 재인증받았다. 자생한방병원의 한의학 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해외 의사들이 관련 면허를 유지할 수 있게 되는 것인데, 이는 동아시아 의료기관 중 유일하며 자생한방병원의 통합의학 전문성을 인정받은 사례여서 의료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자생한방병원은 동아시아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미국 평생의학교육인증원으로
넵튠이 주가 7000원대를 턱걸이로 간신히 지켜냈다.28일 넵튠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09% 하락한 70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초반 잠시 반등에 성공하기도 했으나, 곧 하락세로 전환해 그대로 장을 마감했다.지난 3일 이 회사 주가는 21.05%의 급등세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이후 지속적인 내림세로 이전보다 가격이 더 떨어진 상황이다.
인천 부평구 산곡동 한양아파트2단지가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인천시는 28일 ‘한양아파트2단지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과 지형도면 고시’를 냈다.부평구 산곡동 182번지 일원 5만5,964㎡를 재건축 정비구역 및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정비계획을 결정하는 내용이다.토지이용계획은 ▲공동주택용지 5만241㎡ ▲정비기반시설용지 5,723㎡로 수립됐다.추정비례율은 95.11%로 기존 입주자가 새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면 대부분 분담금을 내야 할 전망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의 바이오 선박 연료 보급 확대를 위해 7월부터 자동차 선박을 대상으로 한 급유 인센티브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인센티브는 올해 7~12월 울산항에서 바이오 선박 연료를 급유하는 자동차 선박을 대상으로 급유 1회당 500~1000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며 총 예산은 최대 2억 원이다.울산항만공사는 인센티브 시행에 발맞춰 올해 6만 톤의 바이오 선박 연료 공급을 목표로 세우고 국내외 자동차 선사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 활동에 들어갔다.울
법인 및 기관 대상 디지털자산 금융 인프라 기업 웨이브릿지가 ‘웨이브릿지 3.0’ 비전을 발표하고 기존 디지털자산 관리 플랫폼 ‘돌핀’을 법인 및 기관 고객을 위한 프라임브로커리지 플랫폼 ‘웨이브릿지 프라임’으로 확장 개편한다고 28일 밝혔다.웨이브릿지는 올해 하반기 본격화되는 국내외 디지털자산 규제 변화에 발맞춰, 법인과 기관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디지털자산 금융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웨이브릿지 프라임’은 단순 중개를 넘어
전라남도는 지난 17~19일 극한호우로 지역 곳곳에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국지성 호우에 의한 2차 피해예방을 위해 신속한 응급복구와 추가 피해지 조사를 서두르고 있다.전남도에 따르면 순천, 광양, 담양, 보성, 구례지역 등에서 72개소 12ha의 산사태 피해가 발생해 25일까지 신속한 응급복구를 완료했으며, 산간 지역에 대해선 추가 조사 중이다.이번 산사태 주요 원인은 극한 호우에 따른 임도, 작업로, 급경사지 등에서 발생한 것으로, 인위적 개발지 주변에서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향후 인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2일 미국 국채 10년물에 투자하는 ACE 상장지수펀드 2종이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두 상품은 ACE 미국10년국채액티브 ETF와 ACE 미국10년국채액티브 ETF이며, 월분배형으로 출시된다.두 상품 모두 미국 10년 국채 시장의 변동을 추종하는 액티브형 상품으로, ▲미국에 상장된 미국 10년 국채 투자 ETF ▲장기채 ETF ▲미국 10년 국채 현물 등을 편입할 예정이다. 두 상품의 차이점은 환노출 여부로, 환헷지형 상품에는 '' 표기가 붙는다.이
전기차와 드론의 결합이 2025년 새로운 기술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특정 목적을 수행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가운데, 드론과의 결합을 통해 그 가능성을 한층 더 넓히고 있는 것이다.관련해 지난 18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드론을 품은 전기차'의 최근 몇 가지 사례를 소개했다.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곳은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다. BYD의 서브 브랜드 팡청바오는 최근 루프 일체형 드론 스테이션을 갖춘 신형 SUV '타이7'(Tai
서울 영등포구가 유흥업소 밀집지역에 위치해 보육환경 논란이 일었던 ‘영이 어린이집’을 전면 철거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의 대체 어린이집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영이 어린이집’은 영등포역 인근 번화가에 위치해 모텔과 호텔 등 숙박시설로 둘러싸여 있었으며, 인근 거리에는 유해 전단지와 담배꽁초 등이 무단 투기되는 등 어린이 보육시설로는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뿐만 아니라 해당 건물은 건축된 지 60년이 넘은 노후 시설로, 벽체 균열과 누수 등 구조적 안전 문제까지 더해져
코웨이의 휠체어농구단 '코웨이 블루휠스'가 '제21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휠체어농구 대회로, 올해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남녀 총 15개 팀
경북도와 대구시가 고졸자 우선채용을 규정한 조례를 두고 있다. 하지만 대구시는 조례상 채용 비율 5%조차 달성하지 못했고, 경북도는 산하기관의 고졸 채용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고용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제도가 형식에 그친다면 청년층의 좌절만 키울 뿐이다.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의 진이 “물회 홍보 협회장”을 자처하며 물회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진은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해 “일주일에 세 번은 물회를 먹는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물회를 알리고 싶어 협회까지 만들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진은 할리우드 배우 톰
제주시 삼도1동주민센터와 삼도1동주민자치위원회이 여름방학 기간 아이들 돌봄학교를 개설해 눈길을 끈다.삼도1동주민센터는 28일 오후 동 주민센터 3층 공감마루에서 참가 학생 및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다우렁 돌봄 마을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다우렁 돌봄 마을학교’는 제주중앙초등학교의 여름방학 일정에 맞춰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운영된다. 1~2학년 학생 17명이 참여하고 있다. 마을학교에서는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플레이팡 △코딩교실 △아동권리교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