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18일 집현동 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급식 식재료를 공급하는 납품업체 56곳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했다.이날 교육은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소속 전문 강사가 식품취급자의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방법, 집단급식소 식품 판매 관련 유의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특히 여름철 높은 온·습도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신선·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공급업체가 준수해야 하는 사항을 전달했다.또 제조업체의 식중독 발생 시 유통과정에서의 원활한 회수를 위한 행동 요령도 설명
용산구가 지난 17일 이태원초등학교와 성심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18개 학교를 순회하며 ‘구청장과 함께하는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한다.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효성 있는 학교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지난해 6월, 5개 학교에서 처음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올해는 ▲초등학교 5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6곳 총 18개 학교로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간담회에서는 구청에서 추진 중인 주요 교육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영천시 농민회는 19일 임고면 양평리 일원의 논에서 올 한 해 풍년을 기원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풍년농사기원제와 통일쌀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농업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농민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민 의례를 시작으로 전통 제례를 올린 후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가 진행됐다.행사에 참석한 최기문 시장은 “농번기를 맞아 한창 바쁘신 가운데에도 풍년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영천시 농민회에 감사드린다”며, “올 한 해는 아무런 재해 없이 대풍
6월 28일 첫차부터 수도권 전철 기본운임이 1,400원에서 1,550원으로 인상된다.이에 따라 의정부·용인·김포 경전철, 5호선 하남선, 7호선 부천구간, 8호선 별내선 남양주·구리구간 등 동일 운임으로 운영되고 있는 도내 6개 노선의 기본운임이 모두 인상된다.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도시철도운임조정 위원회 심의 및 공청회, 도의회 의견청취,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등 의견수렴 절차를 마친 후 서울·인천·코레일 등과 인상시기를 지속 논의한 결과, 28일부터 기본운임을 인상하기로 합의했다.한편, 200
‘정치’와 ‘정당성’을 주권자인 국민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표준국어 대사전에서 ‘정치’는 나라를 다스리는 일을 말한다. 국가의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는 활동으로 국민들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상호간의 이해를 조정하며, 사회질서를 바로잡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라고 규정하고 있다. 즉 “정치세력들이 정의로운 정치 감각을 발휘하여 정당성을 갖춘 정치활동”을 말하고 있다. ‘정당성’은 사리에 맞아 옳고 정의로운 것을 말하며, 여기에는 ‘정책의 정당성’ ‘행위의 정당성’ ‘논리의 정당성’을 내포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예산군의회가 17일 주민복지과, 가족지원과, 민원봉사과를 대상으로 2일차 ‘2025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주민복지과 소관 감사에서 강선구 의원은 “예산군 장애인 관련 기본 계획 수립 시 법령, 조례의 면밀한 검토가 중요하다”며,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군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영진 의원은 주민복지과 소관 감사에서 “재해구조 물자 관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예산군에 호우·태풍·폭염·산불 등 각종 자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
원격진료 솔루션 제공업체 씨어스테크놀로지의 주주 티그리스인베스트먼트가 씨어스테크놀로지 지분을 축소했다. 매도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단순 처분으로 보인다.24일 공시에 따르면 티그리스인베스트먼트 외 1인은 씨어스테크놀로지 주식 18만25주를 장내 매도하며 보유 비율을 기존 5.09%에서 3.65%로 1.44%포인트 낮췄다고 23일 발표했다.매도 후 티그리스인베스트먼트 외 1인의 씨어스테크놀로지 보유 주식 수는 63만9142주에서 45만9117주로 줄었다.이번 지분 매도는 2025년 3월부터 6월까지 약
최근 시장에 업무시설의 공급이 이어지면서, 제대로 된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는 말이 나온다. 대외적인 원자재 수급 불안정과 대내적으로는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경제성' 즉, 기업을 운영하는 데 있어 비용을 줄일 수 있는지 아닌 지가 중요해졌다.실제 업무시설은 특성상 교통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보니 이른바 물류비의 절감이 곧 입주 기업의 비용 절감과 직결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내 기업들의 물류비 부담은 이미 상당한 수준이다.실제로 국내 기업들이 1만원의 제품을 팔면 물류비로 690원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
경북 예천경찰서 정진원 경비안보과장이 이달 30일, 35년의 경찰 생활을 마무리하고 제복을 내려놓는다. 격식 없는 송별사 한마디 없이, 그는 조용히 동료들과 작별을 고한다.정 과장은 1991년 충북대학교를 졸업한 뒤 경찰에 입문했다. 경찰 조직 내에서도 치안의 기반이라 불리는 ‘경비·
KT가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는 '퀀텀 코리아 2025'에 참가해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선보인다. '퀀텀 코리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주최하는 국내 대표 양자 기술 행사다.2023년부터 3년 연속 퀀텀 코리아에 참가하는 KT는 '양자가 여는 새로운 시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이란 당국은 "지금까지 휴전이나 군사 작전 중단에 대한 '합의'는 없었다"면서 "우리의 군사작전 중단에 대한 최종 결정은 나중에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이스라엘이 수도 테헤란 시간으로 늦어도 오전 4시까지 이란에 대한 '불법 침략'을 중단하면 우리는 이후 대응을 계속할 의사가 없다"고 전했다. 아락치 장관의 발언은 이스라엘의 공격 중단 시한으로 밝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일 서울 강남구 본부 MG홀에서 ‘새마을금고 공감·소통 콘서트, MG 톡톡 시즌2’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 혁신 사업인 ‘MG BLUE WAVE’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콘퍼런스는 입사 3~5년차의 저연차 직원 200여 명과 중앙회 경영진이 한 자리에 모여 조직문화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올해는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
웹케시그룹 석창규 회장이 2016년 그룹 내 모든 시스템 통합 사업을 전면 중단하고 ‘SaaS 및 수수료 기반 비즈니스’에 전념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9년 만에 SI 사업 재개를 공식 선언했다.석창규 회장은 다만 ‘AI 프로젝트’에 한해서만 SI 사업을 진행하며, 올 하반기부터는 과거 웹케시가 국내 70% 이상 은행에 서비스를 제공했던 e금융 SI부터 AI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덧붙였다.웹케시가 추진하는 AI 중심 SI 사업은 지난 26년 간 축적된 그룹의 혁신 역사와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 ▲편의점 ATM ▲기업
간호사 면허를 취득한 신규 인력 수의 약 60% 정도의 경력 간호사가 병원을 떠나는 '탈임상'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지난해에는 전공의 이탈과 병원 경영난이 겹치면서 상급종합병원의 간호사 증가율이 전년 대비 30%대에 머무는 등 간호사들의 근무 여건은 날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간호협회가 24일 '건강보험통계'를 분석한 결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전국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수는 25만4566명에서 28만3603명으로 2만9037명 증가했다.그러나 같은 기간 신규 간호사
AI 에이전트 전문기업 와이즈넛의 주요주주 솔본인베스트먼트가 보유 지분을 대량 매도하며 지분율이 10% 아래로 낮아졌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솔본인베스트먼트는 18일 공시를 통해 와이즈넛 보통주 60만7688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밝혔다.이번 처분으로 보유 주식 수는 기존 191만2500주에서 130만4812주로 줄었고, 지분율은 14.64%에서 9.96%로 4.68%포인트 감소했다. 처분 단가는 주당 1만8778원이다.솔본인베스트먼트는 이번 매도 이후에도 와이즈넛의 주요주주 지위를 유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탈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역 문화시설에 배치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본 사업에서 올해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19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재로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가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만찬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기
대신파이낸셜그룹이 ‘큰 大 믿을 信’의 경영인, 故 양재봉 창업자의 탄생 100주년를 맞아 화보집을 발간한다.대신증권은 고 양재봉 창업자의 금융보국 신념과 ‘신뢰·혁신·상생’의 경영철학, 그리고 금융시장 개척에 앞장선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화보집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화보집은 고 양 창업자의 과거 발자취 속에서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아보자는 취지를 담아 제작됐다. 빠르게 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원칙과 초심을 잃지 않으면서도 변화와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방법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경북 예천경찰서 정진원 경비안보과장이 이달 30일, 35년의 경찰 생활을 마무리하고 제복을 내려놓는다. 격식 없는 송별사 한마디 없이, 그는 조용히 동료들과 작별을 고한다.정 과장은 1991년 충북대학교를 졸업한 뒤 경찰에 입문했다. 경찰 조직 내에서도 치안의 기반이라 불리는 ‘경비·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일 서울 강남구 본부 MG홀에서 ‘새마을금고 공감·소통 콘서트, MG 톡톡 시즌2’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 혁신 사업인 ‘MG BLUE WAVE’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콘퍼런스는 입사 3~5년차의 저연차 직원 200여 명과 중앙회 경영진이 한 자리에 모여 조직문화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올해는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
암호화폐 투자상품이 10주 연속 플러스 흐름을 보이고 있다.2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소프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기업 코인셰어즈의 제임스 버터필은 지난주 디지털 자산 투자상품에 약 12억40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초 이후 순유입 규모는 151억달러에 도달했다.그러나 지난주 후반에는 자금 유입이 둔화됐는데, 그 원인은 미국의 19일 휴장과 이란-이스라엘의 군사적 충돌에 대한 미국의 개입 관련 보도 때문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비트코인 투자 상품에 가장 많은 11억달러가 순유입되어 2주
KT가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는 '퀀텀 코리아 2025'에 참가해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선보인다. '퀀텀 코리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주최하는 국내 대표 양자 기술 행사다.2023년부터 3년 연속 퀀텀 코리아에 참가하는 KT는 '양자가 여는 새로운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