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주도 포용적 에너지대전환’ 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기 위해 국제에너지기구와 본격적인 협력을 추진한다.오영훈 지사를 단장으로 한 제주도 방문단은 23일 프랑스 파리 국제에너지기구에서 메리 브루스 워릭 부사무총장과 만나 제주의 에너지 정책을 소개하고 양 기관 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국제에너지기구는 에너지 안보, 경제 성장, 환경 지속가능성을 목표로 세계 에너지 정책을 조율하는 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국제기구다.대한민국을 포함해 29개국이 회원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주를 찾은 자리에서 제주4.3을 '남로당 총파업'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김 위원장은 21일 국민의힘 제주도당 당사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제주4.3을 언급하며 이렇게 말했다.그는 "제주 4.3사건에 대해서는 보수적 시각과 진보적 시각이 대립되어 온 부분이 있는데 중요한 것은 이념 대림 속에 제주 주민들의 삶이 처참하게 희생당했다는 희생당했다는 것"이라며 "당시 미군정과 이승만 정부는 단독 선거에 반대하는 남로당의 총파업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수만 명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주민 중심의 ‘2025 지금, 제주여행–여름시즌’을 오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다시 만나는 여름, 다시 찾은 제주’를 부제로 한 이번 행사는 서카름 일대에서 주민참여형 ‘지역데이’ 콘텐츠, 할인 프로모션, 스탬프 투어 등으로 꾸며진다. 올해 두 번째 ‘제주여행주간’을 시즌제 프로모션으로 추진해 향후 정례화와 브랜드화를 도모한다. 특히, 관광수요 촉진을 넘어 지역마을이 무대가 되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구조로 지역의 관광 자생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이번 여행주간의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오는 25일부터 27일 3일간 ‘2025년도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장애인들이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이번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 대한안마사협회 제주지부, 우리복지관에서 각 직종별로 진행된다.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인원인 39명이 참가 신청한 바리스타 직종을 비롯해 17개 직종에서 총13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장애인고용안정협회제주지부가 주관한 이번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1일 도내 지정 해수욕장 12곳과 인근 해안가에서 안전하고 청정한 제주 만들기를 위한 동시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플로깅은 조깅과 스웨덴어의 '줍다'를 뜻하는 '플로카 업'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말한다.이날 행사에는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해 각 소방서 서장, 74개 대 의용소방대 대장 및 대원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플로깅 행사 종료 후 참여자들은 주변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농수산물 구매 및 식사
주말인 28일 제주도에 올 여름 첫 폭염특보가 발효됐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지주도 동부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폭염특보는 최고기온이 33℃ 이상이거나 습도가 높은 경우 발표된다.제주도는 도민들에게 재난안전 메시지를 긴급 발송하고, 야외 활동을 자제하시고 물 충분히 마시기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의 정책기조에 발맞춰 시민 생활과 현장운영의 불편을 해소하는 규제 총 60건을 발굴해 규제철폐에 적극 나선다고 27일 밝혔다.공단은 연초부터 총 2차례에 걸친 전사 아이디어 발굴회의를 통해 시민들이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규제철폐'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개선안을 도출했다.공단은 최근 수년간 매력 및 동행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규제 철폐에 나선다.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 규
“주민 선표를 구하려면 일찍부터 여객터미널에서 기다려야 표를 살 수 있어요. 주민들은 갑작스럽게 육지로 나가거나 섬으로 돌아와야 하는 경우가 있어도 표를 구하기 힘들어 여객요금 할인 제도에 대한 만족도가 높지 않아요.”지난 23일 인천 옹진군 백령도 하늬해변 인근에서 만난 주민 박모씨
대구에서 자신의 아파트 베란다에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대구 수성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3분쯤 대구 수성구 한 아파트 7층 자신의 집 베란다에 있는 곰솥에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세탁기와 에어컨 등이 탔다. A씨는 불길을 피하기 위해 아파트 베란다 난간에 매달려 있었으며,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이 안전 조치를 취했다.경찰은 정확한 방화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다.
불확실성의 시대가 이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쏘아올린 무역전쟁은 전 세계의 불확실성을 더 키웠다. 더욱이 G2 간 무역전쟁 격화로 세계경제는 소용돌이 속으로 휘말리고 있다. 한국경제로 유탄이 떨어지면서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결국 기업 가치 하락으로 이어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대우건설이 오는 8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668-1번지 일원에 ‘서면 써밋 더뉴’를 분양한다.단지는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지하 8층~지상 47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하이엔드 주거단지다. 전용면적 84~147㎡의 아파트 919세대와 지하 1층~지상 3층에 조성되는 2만 9,767㎡의 대규모 상업시설로 구성됐다.아파트 전용면적별 구성은 ▲84㎡A 165세대 ▲84㎡B 142세대 ▲122㎡ 142세대 ▲131㎡A 136세대 ▲131㎡A-T 8세대 ▲131㎡B 43세대 ▲131㎡B-T 8세대 ▲131
“주민 선표를 구하려면 일찍부터 여객터미널에서 기다려야 표를 살 수 있어요. 주민들은 갑작스럽게 육지로 나가거나 섬으로 돌아와야 하는 경우가 있어도 표를 구하기 힘들어 여객요금 할인 제도에 대한 만족도가 높지 않아요.”지난 23일 인천 옹진군 백령도 하늬해변 인근에서 만난 주민 박모씨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의 정책기조에 발맞춰 시민 생활과 현장운영의 불편을 해소하는 규제 총 60건을 발굴해 규제철폐에 적극 나선다고 27일 밝혔다.공단은 연초부터 총 2차례에 걸친 전사 아이디어 발굴회의를 통해 시민들이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규제철폐'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개선안을 도출했다.공단은 최근 수년간 매력 및 동행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규제 철폐에 나선다.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 규
대구에서 자신의 아파트 베란다에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대구 수성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3분쯤 대구 수성구 한 아파트 7층 자신의 집 베란다에 있는 곰솥에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세탁기와 에어컨 등이 탔다. A씨는 불길을 피하기 위해 아파트 베란다 난간에 매달려 있었으며,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이 안전 조치를 취했다.경찰은 정확한 방화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다.
주말인 28일 제주도에 올 여름 첫 폭염특보가 발효됐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지주도 동부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폭염특보는 최고기온이 33℃ 이상이거나 습도가 높은 경우 발표된다.제주도는 도민들에게 재난안전 메시지를 긴급 발송하고, 야외 활동을 자제하시고 물 충분히 마시기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