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공원녹지사업소와 4개 구청은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 상황실’ 5개소를 운영한다. 기상 모니터링, 예보 발령, 주민 안내, 현장 점검 등을 하며 위기 단계에 따라 신속히 대응한다.산림청 산사태예측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산사태를 예측해 예보를 발령하고,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문자, 마을 방송 등으로 주민 대피를 안내한다.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점검도 강화한다. 신속한 주민 대피 체계 마련을
춘천시가 글로벌 전략산업 육성과 미래 교육기반 확장을 위해 추진한 미국 출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육동한 시장은 바이오, 교육, 도시외교를 3대 전략축으로 내세우며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7박 9일간 미국 보스턴, 아나폴리스, 워싱턴 D.C.를 잇따라 방문해 춘천시의 비전과 정책을 세계무대에 알리고 실질 협력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거뒀다.먼저 춘천시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K-BioX Summit 7 ABDD in Boston’ 국제심포지엄을 공동 주최하고, K-BioX와의
‘정치’와 ‘정당성’을 주권자인 국민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표준국어 대사전에서 ‘정치’는 나라를 다스리는 일을 말한다. 국가의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는 활동으로 국민들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상호간의 이해를 조정하며, 사회질서를 바로잡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라고 규정하고 있다. 즉 “정치세력들이 정의로운 정치 감각을 발휘하여 정당성을 갖춘 정치활동”을 말하고 있다. ‘정당성’은 사리에 맞아 옳고 정의로운 것을 말하며, 여기에는 ‘정책의 정당성’ ‘행위의 정당성’ ‘논리의 정당성’을 내포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6월부터 무더위가 시작되고 많은 국민들이 시원하고 깨끗한 동해바다를 찾고 있습니다. 이에 발 맞쳐 동해안 각 지자체들은 해수욕장 개장을 위해 분주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특히 올해는 더욱 강력한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자주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국지성 호우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바다기상 또한 점점 더 불규칙해져 갑작스러운 너울성 파도와 강한 해류, 짙은 해무, 국지성 돌풍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이에 동해바다는 수 많은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에 공간인 동시에 위험성이
영천시 농민회는 19일 임고면 양평리 일원의 논에서 올 한 해 풍년을 기원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풍년농사기원제와 통일쌀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농업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농민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민 의례를 시작으로 전통 제례를 올린 후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가 진행됐다.행사에 참석한 최기문 시장은 “농번기를 맞아 한창 바쁘신 가운데에도 풍년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영천시 농민회에 감사드린다”며, “올 한 해는 아무런 재해 없이 대풍
6월 28일 첫차부터 수도권 전철 기본운임이 1,400원에서 1,550원으로 인상된다.이에 따라 의정부·용인·김포 경전철, 5호선 하남선, 7호선 부천구간, 8호선 별내선 남양주·구리구간 등 동일 운임으로 운영되고 있는 도내 6개 노선의 기본운임이 모두 인상된다.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도시철도운임조정 위원회 심의 및 공청회, 도의회 의견청취,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등 의견수렴 절차를 마친 후 서울·인천·코레일 등과 인상시기를 지속 논의한 결과, 28일부터 기본운임을 인상하기로 합의했다.한편, 200
광명시가 숙의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한다. 시는 지난 24일 청춘곳간에서 '2025년 청년 숙의예산 발표회'를 열고 청년이 제안한 정책 14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최종 제안된 사업은 ▲청년 웰니스 프로그램 ▲광명형 청년 신체건강 회복 플랫폼 ▲고립 청년 대상 프로그램 ▲광명 AI 크리에이터 육성지원 사업 ▲이음청년 ▲청년 멘토·멘티 프로그램 등을 포함해 모두 14개다.이날 발표회는 청년이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청년 숙의예산 토론회'의 마지막 단계
통영시는 지난 24일 시청 강당에서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올해로 64회째를 맞이하는 통영한산대첩축제는 8월 8일부터 14일까지 한산대첩광장, 강구안 문화마당, 이순신공원, 무전대로 등 통영시 일원에서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이날 보고회는 천영기 시장 주재로 전 부서장‧읍면동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및 통영경찰서, 통영해양경찰서, 통영교육지원청, 통영소방서,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 통영시새마을교통봉사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장마철을 앞두고 도내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도로 배수시설 집중 정비에 착수했다.제주도는 30일까지를 집중 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제주시 54곳, 서귀포시 22곳 등 침수 상습지역 76개소를 포함해 침수 흔적지, 지하주차장 밀집 지역, 언론 지적 현장 등을 대상으로 빗물받이, 맨홀, 우수관로 등 배수시설 정비를 추진한다.이번 정비는 도 도로관리부서, 하수도관리부서, 행정시가 협업해 진행되며, 퇴적물 제거와 배수 저해 요인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있다.특히 빗물받이 방치 현장과 지하시설 밀집 지역 주변도 중점 정비 대상에
영남이공대학교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최근 영남이공대 천마역사관에서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을 비롯한 권기홍 교학부총장, 박민규 산학협력단장 등 주요 보직자, 김한식 대구TP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상생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 ‘기업 수요 기반의 현장형 산학협력 모델’ 구축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 한국벤처투자와 ‘해외투자자의 국내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서울 여의도 소재 KB국민은행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 송용훈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복잡한 외국환 신고 절차로 어려움을 겪던 해외투자자들을 지원하고 국내 벤처투자를 활성화하여 유망 기업의 성장과 벤처 생태계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양사는 국내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예
경기주택도시공사는 도민 주거안정을 위하여 안산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장기전세주택 33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공급 주택은 전용면적 59㎡로 임대보증금은 155,400,000원이며, 예비입주자 포함 총 165명을 모집한다.‘재건축 장기전세주택’은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된 단지 일부를 GH가 매입해 주변 전세 시세의 80% 이하의 저렴한 임대보증금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임대 기간은 기본 2년으로 최장 2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신청 대상은 입주자 모집공고일인 6월 20일 현재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
‘인천공항본부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대검찰청 합동수사팀이 인천공항세관과 세관 직원 주거지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25일 인천공항세관에 따르면 검찰과 경찰, 국세청, 금융정보분석원으로 구성한 합동수사팀은 지난 23일 인천공항세
LED 디스플레이·광통신 부품사 빛샘전자가 종속회사 일진전자산업을 흡수합병한다.이번 합병은 조직과 인력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주주 가치를 증대하는 것이 목표다.빛샘전자는 25일 공시에서 일진전자산업을 소규모 무증자 합병한다고 밝혔다. 합병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방식이기에 경영권 변동은 없다. 합병 후에도 일신전자산업은 빛샘전자의 독립된 방산사업부문으로 운영된다.일진전자산업은 국방무기 특수목적용 케이블 조립체 및 와이어링 하네스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2024년 기준 자산총계 26
경남체육고등학교 역도부가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냈다.경남체고는 22~23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전국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6개 등 모두 16개 메달을 거머쥐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서 허호천은 인상 130㎏·용상 155㎏으로 합계 285㎏을 들어 올리며 3관왕을 차지했
코스피 지수가 20일 오전 장중 3000선을 돌파했다. 이는 2022년 1월 이후 3년 반 만이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3000을 넘어섰다. 앞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87포인트 오른 2986.52로 출발했다. 오전 11시 18분 기준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19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재로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가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만찬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기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청정지역에서 발견되는 긴꼬리투구새우가 산청군에서 22년째 모습을 드러내 청정골 산청의 이미지를 입증했다.산청군은 산청읍 차탄리 유기농 탑라이스 재배단지에서 긴꼬리투구새우가 발견됐다고 24일 밝혔다.이는 지난 2004년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이후 22년 연속 출현이다.특히 처음 발견된 이후 서식지가 지역 곳곳으로 확대되고 있다.긴꼬리투구새우는 포식성이 매우 강하고 다리를 이용해 흙을 휘젓고 다니며 먹이를 찾는다.이런 습성 때문에 흙탕물로 햇빛을 차단해 잡초의 성장을 억제, 잡초를 자연스럽게 제거하며 해충유충을 먹이로 삼아 해충발생을 억
통영시는 지난 24일 시청 강당에서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올해로 64회째를 맞이하는 통영한산대첩축제는 8월 8일부터 14일까지 한산대첩광장, 강구안 문화마당, 이순신공원, 무전대로 등 통영시 일원에서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이날 보고회는 천영기 시장 주재로 전 부서장‧읍면동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및 통영경찰서, 통영해양경찰서, 통영교육지원청, 통영소방서,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 통영시새마을교통봉사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해헬기가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이 헬기는 해군의 기뢰제거 핵심 전력이 될 전망인 가운데 비행시험 등 본격적인 시험평가를 거쳐 내년 하반기 개발을 완료를 목표로 한다.한국항공우주산업㈜은 지난 24일 본사에서 소해헬기 초도비행 성공 기념행사를 열고 레이저 기뢰 탐색 장비가 장착된 소해헬기 시범비행을 선보였다.이날 기념행사에는 강구영 KAI 사장을 비롯해 방극철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 조영상 해군 항공사령관, 합동참모본부 차원준 육군 준장,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 등이 참석했다.지난 2022년
김해시 주촌면 골든루트 일반산업단지에 추진되는 폐기물처리시설 건설과 관련해 설치를 반대하던 마을 주민들이 한발 물러서 폐쇄형 시설을 요구했다.김해 주촌면 농소리 산업폐기물 소각장 시설 반대 추진위원회는 25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폐기물처리시설을 지으려면 폐쇄 형태인 에어돔 방식으로 설치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민간 사업자는 주촌면 농소리 일대에 폐기물 처리 용량 56만2715㎡ 규모로 폐기물처리시설을 짓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당초 계획이었던 18만1931㎡보다 약 3배 늘려 추진하자 시는 이
함안군은 마산대학교와 협력하여 지역혁신중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행복한 나이듦’ 프로그램을 6월 24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동천재가노인복지센터와 함안군재가노인복지센터 소속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삶의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감성 프로젝트로 진행됐다.참여 어르신들은 웨딩드레스, 장신구, 턱시도 등 특별한 의상을 착용하고, 전문 촬영팀의 지도 아래 50~60년 전의 청춘의 순간으로 돌아가는 듯 특별한 하루를 경험했다. 단순한 촬영을 넘어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