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내달 6일부터 홍북읍에 위치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임산부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관내 임산부의 64.2%가 홍북읍에 거주함에도, 임산부 등록과 각종 지원을 받기 위해 홍성읍 소재 보건소까지 방문해야 하는 군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홍북읍 임산부상담실은 8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주 1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홍성군보건소 가족보건팀 담당자가 정기 출장하여 ▲임산부 산전검진 쿠폰 발급 ▲엽산
태안지역의 다양한 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안면읍 백사장항이 태안군 최초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됐다.군은 지난 23일 안면읍 백사장항 어민회관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도·군의원, 백사장항 상인회 김영미 회장 및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사장항 골목형 상점가 지정서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골목형 상점가란 전통시장이나 대규모 상업지역이 아닌 일반 골목에 위치한 소규모 점포 밀집 지역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골목형 상점가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신청이
광주광역시는 24일 호반그룹이 집중 호우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을 위해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강기정 시장, 조억헌 호반그룹 부회장과 김영락 커뮤니케이션실장, 박재홍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조억헌 호반그룹 부회장은 “호반그룹은 이번 기부가 광주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
전 세계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이 스포츠 관광의 도시 보령으로 다시 한번 한자리에 모인다.보령시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2025 보령 JS CUP U12 국제유소년 축구대회’를 박지성 보령축구트레이닝센터 및 보령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의 환영리셉션은 개막 전날인 23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진행됐다. 김동일 보령시장, 최은순 시의회 의장, 박지성·박종성 JS재단 이사장,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수석 부회장, 김두현 감독 등이 참석해 환영사와 만찬 등 공식 일정을 통해 국내외 참가
대우건설과 GS건설이 오는 25일 ‘청주 센텀 푸르지오 자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청주 센텀 푸르지오 자이는 청주 사직신도시 중 사업속도가 가장 앞선 사직 1구역 현장으로,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247-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2개 동, 총 2,271세대로 구성된다.이 가운데 전용면적 59~145㎡ 1,538세대가 일반분양 분이다. 타입별로는 ▲59㎡A 114세대 ▲59㎡B 96세대 ▲84㎡A 357세대 ▲84㎡B 10세대 ▲84㎡C 295세대 ▲84㎡D 422세대 ▲99㎡A 42세대
남원시가 주최하고 사회적기업 청연이 주관한 2025년 남원시 문화예술진흥 공모사업 예술로 함께하는 우리Ⅱ가 지난 7월18일, 오동초등학교 공연을 마지막으로 따뜻한 여정을 마무리했다.이 사업은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복지시설과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 전통연희 공연과 체험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총 5회에 동안 가족사랑주간보호센터를 비롯 장애인복지시설, 노인복지센터, 농촌 지역 초등학교 등을 방문해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문화의 장을 만들었다.공연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콜롬비아 안데스산맥의 고지대 열대우림 토양은 과거 화재로 인해 탄소가 풍부하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콜롬비아 안데스산맥의 고지대에 있는 서늘하고 건조한 열대우림 토양은 저지대보다 화재로 인한 탄소를 더 많이 저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과학자들은 화재가 안데스 산림 토양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을 조사한 결과, 화재로 인한 탄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양평군과 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건전한 지방재정 실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LX공사는 오늘 양평군청에서 ‘지적행정 및 공유재산 관리분야 등의 상호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 및 효율적 활용을 위한 위탁관리 ▲지방재정 건전화 및 수입증대를 위한 용도폐지 지원사업 ▲공유재산 실태조사 및 유휴지 발굴·활용 방안 지원 등 양 기관이 협력하게 된다.그동안 LX공사와 양평군은 국토이용현황조사 사업으로 국토의 효율
인천시는 지난 28일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 개량 및 혼잡 도로 개선 공사’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주안산단고가교에서 서인천IC까지 5.64㎞ 구간에 8222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공사로, 설계·시공을 일괄 진행하는 턴키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천대로에 설치
비트코인 채굴기 제조사 비트메인이 미국에 처음으로 생산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아이린 가오 비트메인 글로벌 비즈니스 책임자는 텍사스나 플로리다에 공장을 설립해 2026년 초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비트메인은 현재 250명 규모 현지 인력을 채용 중이다.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비트코인 국산화’를 요구한 이후 나온 것으로, 미·중 무역 갈등 속에서 공급망을 다변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비트메인은 한때 암호화폐 채굴 하드웨어 시장을 지배했
사자군단의 4번 타자 르윈 디아즈가 올 시즌 KBO 프로야구에서 가장 먼저 30홈런·100타점을 달성하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삼성 라이온즈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1위 한화 이글스를 9-2로 꺾었다. 삼성은 장타력을 앞세운 공격으로 초반부터 기세를 잡았고 마운드에선 외국인 투수 헤르손 가라비토가 완벽한 투구로 힘을 보탰다.1회초 선두타자 이재현의 2루타를 시작으로 삼성은 구자욱의 중전 적시타로 첫 점수를 냈다. 이어 등장한 디아즈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화 선발 황준서의 높은 패스트볼을 그대
강원 홍천소방서는 29일, 대형 생산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해 하이트 진로 강원공장을 방문하여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홍천 관내 중점대상물인 하이트 진로 강원공장은 생산공정에 필요한 위험물들을 다량 보유하고 있어 엄격한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시설이다. 이에 소방서는 초기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대형 재난으로의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현장 점검을 추진했다.이날 현장에서는 ▲소방시설 관리상태 점검 및 대피로 확보 ▲자체 소방안전관리 강화 ▲자위소방대 운영 상태 ▲시설 내 위험물에 대한 현황 파악과 보관 상태 확인 등 현장 안전 컨설팅을 집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장관 임명 시 주택공급 대책을 이른 시일 내 발표해 시장 안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김윤덕 후보자는 오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국토부 장관 인사청문회 발언을 통해 “최근 부동산 시장은 6·27 대출 규제로 일시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며 “집값 안정을 위해서는 단순히 수요를 억제하는 게 아니라 공급 대책으로 양질의 주택이 잘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상당히 다양한 논의를 하
한국공항공사는 오늘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전국공항 건설사업 관계자들과‘건설현장 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공사는 최근 잇따른 인천 계양구, 서울 금천구에서의 맨홀 질식사고와 오산 옹벽 붕괴사고, 집중호우, 최악의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위험요인이 증가하고 있어 공사와 시공사 경영진의 책임의식을 강화하고 공항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행사에는 김포공항 국제선 계류장 콘크리트 재포장, 김해공항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구축공사 등 총 사업비 50억원 이상의 건설사업에 참여 중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양평군과 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건전한 지방재정 실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LX공사는 오늘 양평군청에서 ‘지적행정 및 공유재산 관리분야 등의 상호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 및 효율적 활용을 위한 위탁관리 ▲지방재정 건전화 및 수입증대를 위한 용도폐지 지원사업 ▲공유재산 실태조사 및 유휴지 발굴·활용 방안 지원 등 양 기관이 협력하게 된다.그동안 LX공사와 양평군은 국토이용현황조사 사업으로 국토의 효율
인천시는 섬 지역 재난 예방을 위해 29일 옹진군 덕적도 해수 침투 도로 보수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덕적도 해수 침투 도로 보수는 북2리 주민들이 겪어온 침수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올 6월 사업비 30억원 지원을 결정했고 하반기 중 본격적 보수 공사
220만 농축산인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투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전국 농축산 단체들은 용산 대통령실 인근 삼각지파출소 앞에서 ‘한-미 상호관세 협상 농축산물 개방 반대 전국농축산인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의 통상 협상 방식과 농축산물 양보 방침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이날 결의대회에는 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소속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목소리를 높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미국과의 협상에서 농축산물을 협상 카드로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