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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판화 거장 `두번째 선물'

대한민국 목판화의 거장 김준권 화백은 6일 진천군청을 찾아 자신의 판화 2점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지난 2018년 판화 11점과 판목 8점 등 총 19점을 기증한 이후 두 번째다.

기증 작품은 독도-서도와 소나무처럼0903으로 채묵목판의 특징과 유성 목판의 특징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김 화백 특유의 미감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으로 감정가 2000만원 이상에 해당하며, 소장작품으로 활용 기대가 크다.

김 화백은 “기증 작품을 진천군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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