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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주의보’ 나무 쓰러지고 일부 도로 잠겨

지난 29일 오후부터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울산에서 나무가 쓰러지거나 도로 일부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다행히 대부분 경미한 수준이었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30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7분께 울주군 청량읍 문죽리의 한 도로에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앞서 오전 6시19분께 남구 여천동 도로의 맨홀이 불안정하다는 신고도 접수됐다.

두 건 모두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정리 및 안전 조처됐다.

지난 29일 오후 6시부터 30일 오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울산경찰청에는 총 7건의 비 피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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