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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국면 타개 … 대전시정 협치 강조

대전의 국회의원과 지방정부의 관계가 21대에 이어 22대 총선까지 `국회 민주-지방정부 국힘'의 이른바 `코아비타시옹'국면이 형성된 가운데 대전 7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당선자 7명이 대전시 지방정부와의 협치를 강조했다.

대전의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7명은 18일 선거 공약의 공동 이행 의지와 함께 지방정부와의 협치의사를 밝혔다.

일부 당선인은 대전시 행정을 비판하고 특정 현안에 재검토를 요구해 갈등을 예고하기도 했다.

당선인들은 이날 오전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과정에서 지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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