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이주 배경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오색빛깔 찬란한 우리 문화 체험' 활동을 18일 교육원 일대에서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이주 배경 다문화 학생 108명과 담당 교사 14명 등 모두 1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참가자 중에는 공교육 진입 지원을 위한 다문화 예비학교 학생과 교사 22명도 포함됐다.참가자들은 한국 음식 만들기, 한국 전통 놀이, 케이 팝 댄스 배우기, 진로·진학 코칭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를 체험하고 학습
주옥 같은 오페라 아리아를 모아 만든 특별한 오페라 콘서트가 열린다.서울 영등포문화재단은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3일 오후 4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오페라 콘서트 를 개최한다.는 '라 트라비아타' '카르멘'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10편의 오페라 속 유명 아리아들을 엮어 만든 오페라 콘서트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오페라 대중화를 위한 특별한 콘서트인 셈이다.이 작품은 성악가와 해설자가 주인공이자 친구로
신상진 성남시장은 16일 오전 11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4회 성남시장기 태권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태권도 정신을 강조했다.신 시장은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국기"라고 상기시키고 "정신과 육체를 모두 단련할 수 있는 태권도를 통해 선수들이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개회식은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의원, 참가 선수단 및 관계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선언, 기념사, 선수 대표 선서, 격파 시범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성남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성남시태권도협회
제철소의 쇳물을 형상화한 캐릭터 '용강이'가 탄생했다.다양한 SNS 캠페인과 콘텐츠 개발로 대중들에게 철의 가치를 알리고 친근한 기업이미지를 제고해 온 현대제철이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자사 캐릭터 '용강이'를 18일 공개했다.고로에서 나온 용선의 불순물을 제거한 깨끗한 쇳물을 의미하는 '용강'에서 이름을 따온 '용강이'는 제철소의 심장인 고로에서 태어나 직원들과 함께 성장해 왔다는 설정의 캐릭터다. 제철소의 모든 설비와 공정을 돌보는 수호자로 사람을 좋아해 어떤 자리에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
피아니스트 최현아의 피아노 독주회가 열린다. 11월 17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이번 음악회는 'Melody of Russia' 주제로 러시아 음악의 새로운 시선과 깊이 있는 음악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근현대 음악의 한 흐름을 엿볼 수 있는 러시아 작품들을 관객과 깊이 있게 나누고자 한다."지난 1월에 이어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독주회에서 피아니스트 최현아는 러시아 작품들을 프로그램으로 해 독특한 음색과 연주에 대한 열정을 가감 없이 펼쳐낼 것으로 기대를
성남시가 2년째 추진 중인 미혼 청춘 남녀의 만남 자리 '솔로몬의 선택'에서 역대 최고 매칭률을 기록했다.성남시는 지난 16일 분당구 백현동 탭퍼블릭 판교점에서 열린 7차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31쌍의 커플이 탄생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가을의 따뜻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장소를 단풍과 따뜻한 색감으로 꾸며 참가자들이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총 50쌍, 100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커플 매칭률은 역대 최고 수준인 62%를 기록했다.참가자들은 연애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인구 리스크가 심화되고 실제화되면서 지역소멸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인적자원 관리와 연계된 정책이 필요하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11월 21일 ‘KRIVET Issue Brief 291호’를 통해 지역소멸 현황과 지속 가능한 지역인재정책 방향을 제시했다.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지역소멸과 관련된 가장 근원적인 문제는 지역의 인구가 수도권으로 집중되고 있다는 점이며, 지난 10여년간 각 권역에서 다른 권역으로 이동한
의령군은 최근 법정 제2급 감염병 백일해가 전국적으로 다시 증가하면서 환절기 감염병에 대한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백일해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급성 유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처음에는 콧물, 재채기, 미열, 경미한 기침 등의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발생했다가 발작성 기침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백일해 잠복기는 21일,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예방접종이 중요하고, 연령에 따른 추가 접종도 꼭 필요하다. 백일해 예방접종은 국가예방접종으로 12세까지 보건소,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성인도 주기적 추
군위군은 지난 21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초청인사, 공무원, 주민, 관련 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 군부대 군위군 이전을 기원하는 군민 화합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지난 7월 14일 방영된 KBS 전국 노래자랑 군위편을 빛낸 본선진출 12팀이 무대를 준비했으며 행사 내내 공연장 모든 인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가자들의 노래를 같이 부르고 즐기며 대구시 군부대 군위군 이전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모았다.참가자 한명 한명 소개될 때마다 관객들은 지난 전국 노래자랑의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K-컬쳐 연구회’는 15일 오후 2시,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나윤선 대표의원과 조창휘, 신익선, 심영미, 유오현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연구 활동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논의했다.이번 연구용역의 목표는 원주시의 문화·관광 자원을 재조명하고, 지역 특화 K-컬쳐 콘텐츠를 발굴하여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도출된 여러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정책 제안들이 발표되었으
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산시가 주최하고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와 일반부의 창작 연 날리기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전화와 이메일로 하면 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전국 연 동호
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21일 제주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자 대상으로 제7차 안전교육을 실시간 비대면 교육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예방 △자살 예방을 주제로 안전공학 박사 위국환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하였으며, 50개 기관에서 90여 명이 참여했다.사회서비스원 문원일 원장은“사회서비스 제공자가 응급 상황에서 올바르게 대응하는 법을 익혀 자신의 안전 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제주지역사회
넷마블은 22일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5.5주년 기념 업데이트 ‘그랜드 페스티벌: 초신성제’를 선보였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UR 등급 캐릭터 '【영웅의 혈통】 소년 기사 랜슬롯'을 추가했다. 이 캐릭터는 ‘어빌리티’를 통해 스킬 카드 선택 전 적군의 스킬 카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이 회사는 또 내달 26일까지 유저 투표로 라인업을 구성한 앙케이트 소환을 진행한다. 새 영웅 랜슬롯 및 태생 UR 등급 캐릭터 4개가 선정됐으며, 소환을 통해 900 마일리지를 달성할 경우 하나의 캐릭터를 선택해
경기도교육청 일부 예산이 비효율적으로 편성되고 있고 순세계잉여금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부위원장은 22일 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심의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예산 추계 방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라고 촉구했다.이호동 부위원장은 "1차 추가경정예산에서 교원 인건비를 약 200억 원 증액한 뒤 2차 추경에서 약 1100억 원을 감액한 것은 세수 추계의 부정확성을 드러낸 사례"라면서 "결론적으로 1300억 원의 오차가 발생한 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