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는 지난 3월 10일 오후 1시 30분, 교내 국제회의관 국제회의실에서 ‘제19회 일송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김중수 전 한국은행 총재를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이날 시상식에는 윤희성 학교법인 일송학원 이사장, 최양희 한림대학교 총장, 문영식 한림성심대학교 총장, 오수희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부총장, 송호근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장, 김용선 한림대학교의료원장 등 주요 인사와 수상자인 김중수 전 총재를 비롯한 내외빈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김중수 전 총재는 한국개발연구원(KD
꽃샘추위가 매섭게 몰아친 3월의 월요일 아침, 강릉의 하루는 경포오거리에서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시작됐다. 3월 9일 이른 아침, 권혁열은 경포오거리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힘차게 한 주의 첫 발을 내디뎠다.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는 시민들, 잠시 멈춰 눈을 맞추는 순간마다 그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다시 되새기게 됐다.권혁열은 “말뿐인 정치가 아니라 발로 뛰는 유능함으로 강릉의 막힌 곳을 뚫고 새로운 변화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지치기 쉬운 월요일이지만,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눈빛은 다시 뛰게 하는 힘이 됐다. 그는 “저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은 소비자 이용이 많은 배달 애플리케이션과 온라인 쇼핑몰 등 통신판매 시장의 원산지 표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3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정기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음식점 배달앱과 온라인 플랫폼, 지자체 운영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는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배달음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원산지 거짓 표시나 미표시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배달 앱 메뉴명에 국내산으로 표시하고 외국산 재료를 사용하는 행위 △소비자 눈에 잘 띄는 상단에는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상원사에서 남대봉으로 이어지는 탐방로가 겨울 끝자락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선사하며 탐방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남대봉 탐방로는 치악산국립공원을 대표하는 코스 중 하나로, 상원사를 출발해 능선을 따라 남대봉 정상으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이 구간은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지만, 특히 겨울철에는 눈 덮인 숲과 상고대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최근 탐방로 일대에는 차가운 기온 속에서 형성된 상고대가 나무 가지마다 맺히며 한 폭의 겨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탐방객들은 하얗게 뒤덮인 숲길
한반도의 척추인 백두대간이 긴 잠에서 깨어나 초록을 틔울 무렵, 강원 영동지방은 매년 찾아오는 두려운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그 손님은 ‘양간지풍’이라는 거칠고 메마른 강한 바람으로, 새잎이 돋고 꽃이 피어나는 따스한 풍경의 이면에 도사리며 봄마다 강원도를 긴장감으로 가득 채운다.봄철에 남쪽으로는 고기압, 북쪽으로는 저기압이 위치하는‘남고북저형’의 기압 배치에서 서풍 또는 남서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강원영동에는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양양-간성․고성 사이에서 분다고 해 예로부터‘양간지풍’이
양양군의회는 지난 3월 5일, 안산 고든병원과 양양군의회 의원 및 직원, 가족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협력을 위한 건강주치의 지정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고든병원은 양양군의회 구성원들에게 다양한 의료 혜택과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외래 및 입원 진료 시 비급여 항목과 종합건강검진 비용의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예방접종과 각종 건강 캠페인 관련 감면 혜택은 별도의 공지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또한 진료와 수술, 입원, 건강검진 등 의료 서비스 이용 시, 신속한 예약과 행정 지원을 받
진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통영시 금호마리나리조트에서 ‘지역자율방재단 재난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읍면동 지역자율방재단원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단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키우고 방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프로그램은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내실 있게 구성됐다. ▲윤영철 전 교통안전국장의‘자연재난 원인과 대응’특강을 시작으로 ▲진주소방서의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실습 ▲ 진주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안전보건 및 건강관리 교육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
연합회 역할 강화로 농가 의견 정책 반영 추진농기계 지원·벼 재배 특별지원금 증액 필요 한국쌀전업농경북도연합회 제14대 회장에 서윤섭 회장이 취임하며 경북 쌀 산업의 내실 있는 발전을 선언했다. 서 회장은 임기 동안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 쌀농업이 나아갈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농가 소득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연합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농기계 지원 현실화와 벼 재배 지원금 확대 등 현장의 요구를 행정에 관철시키고, 쌀과 한우 산업의 연계를 통한 수급 안정 모델을 구축해 쌀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아까운 농산물 유통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아까운 농산물’이란 등급 규격에 적합하지 않거나 농업재해로 외관상 상처가 있지만 품질에는 이상이 없어 유통이 가능한 농산물이다. 기존 ‘못난이 농산물’을 순화한 표현이다.이 사업은 지난 1월 15일 공포·시행된 ‘경기도 아까운 농산물 유통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른 것으로, 최근 이상기후로 외관상 결함이 생기는 농산물이 증가해 농업인의 소득 저하, 자원 낭비 등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도는 아까운 농산물 구입 유
인천시가 올해 청년 창업가의 베트남과 일본 진출을 지원한다.시는 9~27일 온라인을 통해 ‘2026년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25개사 내외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지원 자격은 대표자가 청년인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장, 공장, 연구소 중 하나가 인천에 있는 7년 이내 창업자다.관외기업은 사업기간 종료 3개월 이내에 사업장, 공장, 연구소 중 하나의 소재지를 인천으로 이전하는 조건으로 참여 가능하다.올해 청년
“자연을 오래 바라보는 일은 결국 자신을 바라보는 일이었다.”형산강을 따라 걷는 사진가의 시선은 단순한 풍경 기록을 넘어 자연과 삶에 대한 사유로 이어진다.사진가 차재훈의 개인전 ‘형산江 노닐記’가 3월 7일부터 31일까지 포항 ‘갤러리 포항’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1985년 국전과
동해시가 지역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2026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관내 숙박·목욕·세탁업소 211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3월 16일부터 4월 8일까지 진행된다.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업종별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격년마다 실시되는 제도로, 명예 공중위생감시원과 공무원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영업자 준수사항 등 30~40개 항목을 점검한다.평가 결과는 점수에 따라 녹색·황색·백색 등급으로 구분되며, 상위 10% 이내의 최우수 업소는 시청 홈페이지
강원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기부행위 혐의로 군수선거 입후보예정자 등 6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12일 선관위에 따르면 군수 입후보예정자 A와 도의원 예비후보자 B, 현직 군의원 C는 ●●당 ◇◇군연락소장 D, ●●당 ◌◌◌협의회장 E, ●●당 □□□협의회장 F와 공모해 선거구민들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2026년 1월 21일과 2월 4일 두 차례에 걸쳐 ◇◇군 소재 음식점 두 곳에서 식사 자리를 마련한 뒤 선거구민 등 70여 명에게 총 178만 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선관위는 또한 음식물을
국민의힘 소속 신익선 원주시의원이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다.신 의원은 불출마 선언문을 통해 “지난 의정 활동 동안 보내주신 시민과 당원들의 지지는 제 생애 가장 큰 영광이었다”며 “제가 서 있는 자리를 원주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한 변화의 마중물로 내어놓겠다”고 밝혔다.신 의원은 이번 결정의 배경으로 정치 세대교체, 당내 화합, 비례대표 역할 완수 등 세 가지 이유를 제시했다.먼저 그는 “원주에는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들이 많다”며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지역을 혁신할 젊은 후배들이 더 많이
제주4·3 당시 강경 진압을 주도한 박진경의 국가유공자 지정 취소가 최종 절차만 남았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13일 제주도청에서 오영훈 제주지사와 만나 "보훈부는 지난 2월 26일 박진경의 국가유공자 등록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국가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에는 보훈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치도록 돼 있다"며 "위원회 심의가 진행되면 취소될 것으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12일, 홍천군 홍천읍 연봉리 빈집 정비 철거 현장을 방문해 ‘2026~2030 강원특별자치도 빈집관리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이날 철거가 진행된 연봉리 주택은 약 20평 규모로 1984년 신축돼 약 27년간 사용된 뒤 2011년부터 빈집으로 방치돼 왔다. 이후 15년간 활용되지 못한 채 남아 있던 해당 건물은 철거 후, 공용주차장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해당 부지는 인근에 버스터미널과 학교, 중앙시장 등이 위치한 도심 주거지역으로 활용 가치가 높다는 판단이다.도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도내 빈집은 7,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