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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IRA' 위기 피한 K-배터리 업계...공급망 다변화 시급

미국 상원 재무위원회가 미국 인플레이션법 개정 초안을 공개하면서 한국 배터리 업계가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하게 됐다.

미국 상원 재무위원회가 공개한 IRA 개정 초안에는 초기 하원안과 비교해 업계에 우호적 조건들로 담겼다.

특히 하원안에 포함됐던 강경한 중국 배제 조항들이 대폭 완화된 점이 주목된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상원안에서 AMPC가 2032년까지 유지되고 금지외국단체 조항이 완화됐지만 전기차 보조금 조기 폐지로 시장 성장 둔화는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개정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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