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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마 할퀴고 간 설 명절… 도내 곳곳서 불

설 명절 기간 동안 경북 지역 곳곳에서 여러 건의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8일 안동시 예안면에서는 흙벽돌로 지어진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26㎡ 규모의 건물이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대원들의 빠른 대응으로 화재는 약 1시간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

29일에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여성이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 치료 결과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화재는 주방에서 시작돼 39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남기고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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