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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월항면 목재공장서 불… 3700만원 재산 피해

9일 오후 6시 20분쯤 경북 성주군 월항면의 한 목자재 공장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철골 구조 건물이 반소하고, 집기 비품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37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은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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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낙동면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6명이 다쳤다.11일 낮 12시 16분쯤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 방향 4.4㎞ 지점에서 25t 트레일러가 앞서가던 SUV를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시작됐다.뒤따르던 11t 화물차와 또 다른 SUV가 속도를 줄였지만,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또 다른 25t 화물차가 연이어 두 차량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SUV와 11t 화물차 운전자 등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나머지 4명도 통증을 호소해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구조대는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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