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기록원은 지난달 29일 시가 생산한 비전자 기록물 중 보존기간이 지난 2만4000여권을 폐기했다. 시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임의적 폐기를 차단하기 위해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을 처분했다. 이날 폐기한 기록물은 각 법령에 따라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 중 기록연구사의 심사 및 기록물평가심의회의 심의를 통해 폐기 대상으로 최종 확정된 문서들이다.기록연구사들은 시 산하 전 부서로부터 제출받은 폐기 대상 기록물에 대한 점검을 마친 뒤 처리업체로 보내 용해 작업을 진행했다.청
충북도교육청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청주 산남고와 충주예성여고에서 2026 수시 대비 1차 제시문 모의 면접을 실시했다.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제시문 모의 면접에는 35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모의면접은 도내 60명의 교사가 면접 위원으로 참여해 인문학, 사회과학, 수학 9개 분야로 나눠 실시됐다.서류기반 면접은 단위학교에서 이뤄지지만 소수 학생이 지원하는 교과 기반 제시문 면접과 다중미니면접은 학교의 운영 요청에 따라 충북도교육청에서 직접 운영한다.면접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도교육청이 직접 개발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29일 충북중기청 대강당에서 ‘2025년 충북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최종 본선에 진출한 8개팀이 발표한 아이디어에 대한 평가와 시상이 있었다. 이날 최종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구체화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창업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평가를 거쳐 대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금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은상 창업진흥원장상, 동상 전국비즈쿨협의회장상을 시상하였다.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충주미덕중학교 ‘투마원패’
세종특별자치시가 이달부터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노선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정부세종제2청사 정류소를 중간 정차지로 새롭게 추가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세종시 주요 생활권역의 대중교통 접근성과 서울 방면으로 이동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시외버스 노선은 세종터미널, 세종시청, 국책연구단지, 국무조정실, 죽전정류장을 거쳐 서울경부터미널로 향하는 기존 노선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정류소가 추가됐다. 고속버스 노선은 세종터미널, 정부세종제1청사를 지나 서
충북 영동군 영동초등학교 3학년 김윤지 학생이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을 받았다. 이 학생은 교통안전 지도를 맡은 배움터 지킴이들이 간편하게 깃발을 휴대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설계한 ‘소리와 빛을 품고, 간편 정리되는 교통안전 깃발’을 출품해 특상 영예를 안았다. 소리와 빛의 기능을 탑재해 운전자와 학생들의 주의를 효과적으로 유도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1만1365명이 참여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초등학생 158
전국 광역의회 가운데 유일하게 청사가 없던 충북도의회가 개원 73년만에 독립청사의 문을 열었다.도의회는 1일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옛 청주 중앙초등학교터에 마련한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개최했다.독립 청사를 마련함으로써 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강화하고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도의회는 기대하고 있다.개청식에는 이양섭 도의장을 비롯한 역대 의장, 도의원, 김영환 충북지사, 김태형 부교육감, 유주열 도의정회장, 최호정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개청 버튼 세리머니에는 도의원들과 소상공인, 농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kt 클라우드는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시스템을 한 공간에서 통합 운영하는 통합관제센터를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문을 연 통합관제센터는 전국 15개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을 대상으로 시설·네트워크·서비스를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관제 체계를 갖췄다. 이를 통해 복잡한 하이브리드 서비스 환경에서도 운영 효율성과 정밀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그동안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관제를 별도로 운영해 왔으나, 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시스템 전반을 긴밀하고 신속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체
인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해상풍력 관련 기업과 지역 기업,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인천시는 29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내 해상풍력 전문가와 지역 학계·산업계가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인천 공공 주도
워크잡은 2025년도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형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산업 현장의 실무를 경험하며 현업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고용노동부 지원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젝트형 일경험은 연구·R&D, 광고·마케팅, IT, 공공행정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청년들은 실제 기업이 제안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협업 능력을 기르고 기업 실무자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참여기업들 역시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지난 28일 오후 4시21분쯤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상가건물 지하 4층 깊이 2m의 저수시설에서 70대 남성 A씨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끝내 숨졌다.A씨는 해당 상가건물을 관리하는 위탁업체 소속 직원으로, 당시 동료와 함
경북도가 2026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 대응에 나선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일 열린 회의에서 "예산은 누가 더 필요성을 설득하느냐에 달렸다"며 각 실·국장들에게 기획재정부와 국회 상임위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이날 오전 경북도청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 도지사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국비 예산 반영의 골든 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경북도에 꼭 필요한 사업이 국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밀어붙여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국회 예결산 심의 과정에서 여야를 가리지 않고 해당 위원들
티피링크는 강원도 홍천에서 ‘강원도 라이브 세미나’를 개최하고 지역 파트너와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이번 세미나는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솔루션 브랜드 ‘오마다’와 보안 감시 솔루션 브랜드 ‘비지’의 최신 로드맵과 전략을 공유하고 실제 적용 사례와 데모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강원 지역 파트너들은 ICT 환경 변화 속에서 강화되는 네트워크 안정성과 보안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티피링크가 제시하는 차별화된 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주목했다.세미나는 총 4개
육류유통수출협회, 베스트위너와 '외국인 근로자 고용 협력' MOU 현지서 기술습득 안정적 채용창구 'E-7-3 비자, 가공업에도 도입' 요청 축산물 가공업계가 외국인 전문인력 확보에 본격 나섰다. 축산물 가공업체는 늘 인력난에 시달린다. 축산물 가공 일은 워낙 힘들고 위험하다. 그렇다 보니 젊은 인력이 축산물 가공
경북교육청은 3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2025 IB 학교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도내 IB 운영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학교 경영·수업·평가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이윤화 교육국장을 비롯해 IB 후보학교 3교와 관심학교 7교 등 총 10개교의 관리자와 담당 교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운영 과정의 성과와 문제점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자기주도 학습센터 공모사업에 신청한 6곳 모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부 자기주도 학습센터 공모사업은 교육지원청과 기초지자체 간 협력을 기반으로 포항, 구미, 안동, 영주, 예천, 울릉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자기주도 학습센터는 오는 12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소할 예정이다. 자기주도 학습센터는 지역·소득 수준 간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 없는 자기 주도적 학